'첸 부인'과 '차우'는 같은 날 옆집에 이사온 이웃입니다. 그들이 공유하는 것은 비슷한 취향 뿐만이 아니었죠. 늘 같은 시기에 출장과 약속이 있는 각자의 배우자를 보며, 첸 부인과 차우는 그들이 서로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연기를 통해 각자의 배우자가 어떻게 서로에게 빠지게 되었을지 알아보자던 그들은, 되려 그 연극에 빠져 서로에 대한 마음만을 키울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그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늘 닿을 듯 말 듯하게 스치는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확인하세요.

— 에디터 차차 🤔

그들이 헤어진 지 3년. 첸 부인은 이전에 살았던 집에 찾아가 '쑨 부인'을 만납니다. 평생 그곳에 있을 것만 같았던 사람들도 떠나고, 이제 첸 부인이 그 집에 들어가 살게 되죠. 쑨 부인이 '예전이 참 좋았다'고 말하자, 첸 부인은 울컥 눈물을 쏟죠.

언젠가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어쩌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서 이미 마주쳤을 가능성도 있겠죠. 다시 만나지 못하더라도 괜찮고, 다시 만나더라도 흘러갈 것 같습니다. 그게 인연이고, 그래서 우리는 매일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에게도 이런 사람이 있나요?

— 에디터 패트🕺

🕺: 여러분은 새해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 저는 동료가 추천해 준 '매일 버피테스트 하기'를 해 보는 중인데요. 바로 10분동안 버피테스트 100회를 하는 거죠. 별 것 아닌줄 알았는데 웬 걸, 사흘을 해보니 다리가 터질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작심삼일을 122번만 하면 1년이라구요?

🤔: 저는 층간소음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홈트조차 하고 있지 않답니다 후후. 사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골밀도와 근육량이 나이 평균 대비 너무 낮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이 가시질 않았는데요! 이 충격요법으로 땅끄부부와 함께 하루 10분 운동이라도 해볼까합니다. 아차차! 땅끄부부의 컴백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