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가격 9주 연속 하락… 전세가는 상승 지속
- 전국 아파트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해...서울과 수도권은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지방에서 매매가 하락 폭이 커지고 전셋값도 2주 연속 하락
-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5% 내렸고, 지난주(-0.04%)에 비해 하락 폭이 커진 셈
- 지역별로 수도권(-0.06%→-0.05%)과 서울(-0.04%→-0.03%)은 전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됐고, 반면 지방(-0.03%→-0.04%)은 하락 폭이 확대...서울에서는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모두 0.03%의 하락률을 보여
- 인천과 경기도 하락세를 지속했는데, 김포시(0.04%)는 개발 호재 영향으로 신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매매가가 상승 전환...전세 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27주 연속 상승세
✅ 전국에 GTX 구축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134兆 집중 투자
- 정부가 교통분야 혁신을 위해 134조원을 집중 투자...GTX 노선 연장 및 신설을 추진하고 지방에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또 철도와 도로 지하화를 통해 도시 공간을 탈바꿈 시켜
- 정부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이번 전략의 핵심은 총 134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GTX 시대를 완성하고 지방에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 철도와 도로를 지하화하는 것
- A·B·C 노선의 연장도 추진되며 GTX D·E·F 노선에 대한 밑그림도 나와...x-TX는 민자 방식으로 우선 추진하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은 지자체와 협의해 노선을 발굴
- 정부는 GTX 구축 38조6000억원, 지방 광역·도시철도 18조4000억원, 철도ㆍ도로 지하화 65조2000억원의 재원이 각각 필요할 것으로 추산...좋은 교통혜택을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대도시로 GTX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혀
✅ "차라리 전세"… 2년새 매매 50만건 줄고 전·월세 15만건 늘었다
- 고금리 여파로 이자 부담이 늘고 집값 하락이 지속되며 주택 거래시장에서 매매 기피 현상이 뚜렷해진 반면 전·월세 선호 현상은 더욱 짙어지고 있어...실제 거래량도 전세가 늘고 매매가 줄어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치솟고 있어
-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같은 해 2월 66.9%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66.8%를 찍어...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60.5%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도 53.7%로 5개월째 뛰어
- 22023년 11월까지 누적 전·월세 거래는 전년 대비 다소 수치가 떨어졌지만 전체 거래 건수를 비교하면 매매를 압도...2023년 11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250만5590건(4.4%↓) ▲수도권 168만9052건(4.8%↓) ▲서울 77만2866건(4.5%↓)
- 업계에선 고금리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고 대출 규제로 매매 위축 분위기가 지속되며 아파트 매매보다 전세 수요자가 늘었다며 전반적인 전셋값 상승 흐름도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빌라 월세 구하다 '기겁'… "화곡동 투룸 100만원에도 못구해요"
- 빌라와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으며 1인 가구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전세 사기’ 공포에 보증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전세보다는 월세로 수요가 몰린 여파로 풀이...전세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빌라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2021년 6월=100)는 101.9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전세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월세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매물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여
- 서울 빌라촌으로 꼽히는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월세 거래량은 2021년 165건에서 지난해 218건으로 급증...화곡동에서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 20㎡대 투룸 빌라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 원)는 2021년 58만 원에서 2022년 63만 원, 지난해 79만 원으로 올라
- 오피스텔 월세도 오름세로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2020년 말 100.2에서 지난해 말 102.4로 상승...업계에선 월세가가 오르면서 전세 사기 영향이 다소 줄면서 올해 들어 빌라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
✅ "쉬어가는 2월 입주장" 전국 2.8만가구 집들이
- 오는 2월 전국에서 아파트 총 54개 단지, 2만8139가구(임대 포함)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4만가구 이상 입주했던 1월 대비 한템포 쉬어가는 모습으로 연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7678가구)과 비슷한 수준
- 통상 입주 비수기에 해당하는 2월이지만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될 수 있어...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2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383가구로 집계...△경기(1만1430가구) △인천(2360가구) △서울(593가구) 순
- 지방 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3756가구로 △광주(3067가구) △대전(2427가구) △경남(1914가구) △충남(1809가구) 입주...광주는 2022년 9월(3093가구) 이후 가장 많은 3067가구가, 대전은 2021년 11월(6134가구) 이후 가장 많은 2427가구가 입주할 예정
- 업계에선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2월 입주물량이 전월보다 1만가구 이상 감소하면서 지역별로 신축 희소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수요자가 늘고 있어 전반적인 전셋값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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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계 "중대재해법 확대, 경기 악화·PF 위기 더해 삼중고"
- 건설업계가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제도개선을 재차 촉구하고 나서...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는 건설경기 악화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더해 건설업계에 삼중고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호소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간 중대재해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이나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처벌과 규제 위주의 법령을 통해서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향을 달리 접근해야 한다고 서명
-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대한 해석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와...현재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검찰과 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의 명확한 의미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 경영책임자는 반드시 최고경영자(CEO)에 국한돼야 하는지, 안전보건확보의무는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요구되는지 등 구체적 기준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여...중대재해법은 오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될 예정
✅ 4분기 오피스는 임대료 올랐지만… 상가는 더 떨어졌다
- 작년 4분기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가 오르고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반면 고금리·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가 임대시장은 임대료가 더 떨어져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34%,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서울은 도산대로, 광화문, 숙명여대(용산역 일대) 등 중심업무지구 위주로 임차 수요가 늘면서 임대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6% 올라
-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가 임대시장은 침체를 이어가고 있어...작년 4분기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 상가가 전 분기 대비 0.04%, 소규모 상가는 0.10%, 집합 상가는 0.08% 각각 하락
- 서울은 압구정, 뚝섬 등에 유동 인구가 몰리며 전 분기 대비 0.28%, 전년 동기 대비 1.76% 각각 상승했지만, 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공실률은 중대형 상가(13.2%→13.5%)와 소규모 상가(6.9%→7.3%), 집합 상가(9.3%→9.9%)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높아져
✅ 벼랑 끝으로 몰리는 리모델링… 곳곳서 파열음
- 정부가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반면, 리모델링에 대해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자, 일부 리모델링 추진단지에서 잡음이 발생...재건축이 어려운 노후단지에서는 리모델링 외에는 당장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답이 없는 상황
-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 리모델링 사업장에서 주민이나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져...서울 송파구 풍남동 ‘강변현대 리모델링’ 사업이 조합해산 절차를 진행 중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선 지 1년 6개월여만
- 리모델링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리모델링 동의를 취하하면서 반려된 사례도 있어...용인시청은 지난 11일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 승인 신청을 취하해 일부 주민들이 사업 동의를 철회했기 때문
- 시공권을 포기하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어...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정비사업 관리에 보수적으로 나섰기 때문...업계에선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비는 많이 들지만, 일반분양이 적어 사업성을 확보가 어렵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피하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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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유력…“부동산 얼마나 오를까” 기대감 꿈틀
📌 5년 전 재건축 막혀 너도나도 '리모델링'...정책 홀대에 '멘붕'
📌 1+1 주택 두고 구청과 갈등 북아현2구역…법적 분쟁 가능성도
📌 "우리 동네 GTX 지난다"…교통 호재에 부동산 '들썩'
📌 중대형 상가 공실과의 전쟁… 10실 중 1실 '임대문의'
📌 D·E·F노선 신설… 3기 신도시 전역 ‘GTX 생활권’ 묶는다
📌 주거 안정 위한 ‘보금자리론’ 30일 재개
📌 무려 91% 미계약… 서울 뉴타운 대장 아파트의 굴욕
📌 정부 "GTX-A 요금 4000원 중반…최종확정은 아냐"
📌 무면허업체에 하도급… 잇단 사고에도 여전한 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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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선암동 '어등산 진아리채 리버필드'
- 전용면적 64~79㎡, 총 142가구
- 전용면적 79타입 4.9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2대 1(134가구 모집 35건 접수)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 전용면적 59~84㎡, 총 407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6.4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6대 1(324가구 모집 214건 접수)
🔔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
- 전용면적 84~244㎡, 총 128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44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6.0대 1(106가구 모집 646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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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제니스 센트럴 양정'
⚡ 광주 북구 매곡동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 광양 레이크센텀'
⚡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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