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3일은 유네스코가 MAB(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50주년을 기념하며 선포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깊어가는 가을에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온라인 뉴스레터」 <2026년 가을호🍂>를 전해드립니다.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에서 소소한 SNS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벤트와 함께 생물권보전지역이 전하는 공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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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박람회 참가,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홍보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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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수원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홍보관」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릉숲, ▲고창, ▲강원생태평화, ▲연천임진강 등 총 4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이 함께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깃대종 컬러링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물권보전지역을 한층 친근하고 흥미롭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포천 쌀, 고창 복분자 즙, 철원 고추냉이, 연천 율무 등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홍보관 덕분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생물권보전지역의 상품에 꾸준히 관심을 두겠다"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는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각 관리기관이 운영하는 고유 브랜드입니다. 현재 국내 10개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지역별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이며, 특산 농·수·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브랜드 로고 적용, 생태관광 및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자 네트워크 지원 등 다채로운 상생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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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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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의 청년 참여 강화 기조에 발맞춰 2019년부터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포럼이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는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미래 세대를 양성하고자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연구자 포럼」으로 확대·발전시켰습니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철원 DMZ두루미평화타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학(원)생 등 청년 24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좌 수강과 현장 탐사를 거쳐 조별 연구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 늦게까지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 끝에 ▲농민의 삶과 두루미 서식지의 공존, ▲완충구역 생태환경 평가를 통한 우선 관리 서식지 선정, ▲기후변화에 따른 두루미 잠재 서식지 분포 변화 예측, ▲국내 습지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보 검토 등 네 가지의 연구계획안이 도출되었습니다. 아울러 MAB한국위원회 위원과 국립공원공단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더해져 연구의 완성도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번에 청년들이 제안한 과제는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강원특별자치도에 전달되어 향후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청년 연구자들의 생태적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가 향후 폭넓은 참여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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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세계 청년들과의 만남, Gobal MAB Youth Fo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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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탈리아 Po Delta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청년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협력 촉진을 위한 「제3차 글로벌 MAB 청년포럼」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MAB 청년 Focal Point를 비롯해 설악산·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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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관리자, MAB 청년 활동가 등 6명이 참가했습니다. 포럼 기간 동안 열띤 토론을 거쳐 청년 주도 선언문과 로드맵을 도출했으며, 세계 각국 청년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열정과 영감을 공유하며 상호 연대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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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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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파라과이 에르난다리아스에서 「제38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MAB-ICC)」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는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신현욱 서기관을 수석대표로, MAB한국위원회 조도순 위원장과 심숙경 부위원장, 권은정 사무국장 등 한국 대표단이 참석하여 글로벌 MAB 주요 의제 논의에 참여하고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저우 MAB 전략 행동계획(2026~2035) 이행과 평가, ▲생물권보전지역 신청 및 정기검토 절차의 디지털화, ▲청년 참여 확대, ▲생물권보전지역의 질적 개선과 신규 지정 등 주요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습니다.
본회의 일정을 마친 뒤 대표단은 인근 '이타이푸 생물권보전지역'을 방문해 현장 관리·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각국 참가자들과 생태계 보전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총 14개소의 신규 지정으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이 145개국 797개소로 확대된 이번 이사회는, 국내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향후 MAB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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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EABRN) 회의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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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둥성 딩후산(鼎湖山)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제17차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EABRN) 회의」가 4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MAB한국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MAB사무국,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청년 Focal Point 등 6명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단은 6개국 30여 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MAB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이 EABRN 운영위원회 부의장으로 재선출되어 향후 네트워크 운영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회원국별 활동 경과 공유와 함께 청년 참여 확대, ▲주제별·지역별 네트워크 협력, ▲EABRN 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이 다각도로 논의되었습니다. 아울러 ▲EABRN 생태관광 가이드라인 초안 검토 및 개정 작업과 더불어, ▲지난 10년간의 네트워크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는 평가보고서에 대한 경과보고와 종합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중국 최초의 자연보호구이자 첫 생물권보전지역인 딩후산 핵심구역의 보전산림과 Baiyun 사찰, 교육센터, 생태관광시설 등을 살펴보는 현장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EABRN이 동북아 7개국 100여 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을 잇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연대 플랫폼임을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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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물권보전지역 주요 뉴스
- 9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정기검토 보고서 제출
- 9월, 호미반도 생물권보전지역 신규지정 신청서 제출 (포항시)
- 11월, 완도 생물권보전지역 중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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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검토 보고서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 10년 마다, 유네스코 본부로 정기검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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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물권보전지역 -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가 머무는 운곡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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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물권보전지역(2013년 지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선운산도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과 고인돌유적지, 람사르습지인 운곡습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고루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요로운 자원을 토대로 갯벌 체험, 습지 탐방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복분자·수박 축제, 청보리밭 축제 등 지역 농산물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가 상생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운곡 람사르습지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만나는 「운곡습지 전시회」가 열립니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고창 운곡의 시간, 쓰고 그리다' 사생대회와 시화공모전에서 입상 및 입선한 작품 70여점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입니다. 늦가을 고창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운곡의 자연과 생명,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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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 두루미가 전하는 평화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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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2019년 지정)은 DMZ(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따라 습지와 산림, 하천 등 다양한 생태계가 이어지며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겨울의 반가운 손님, 두루미가 찾아오는 철원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4회 철원DMZ 두루미 생태마당」이 개최됩니다.👏🎊
DMZ두루미평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철원의 겨울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인 두루미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DMZ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생태 한마당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두루미 탐조를 비롯해 두루미 용품 만들기 체험, 토교저수지 새바라기 행사, 두루미·독수리 먹이나눔 등 철원의 겨울 생태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또한 철원 오대쌀 등 우수 농산물 판매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가 운영될 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두루미 사생대회도 다채롭게 열려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습지 분야 전문가 4명을 초청해 학술세미나를 함께 진행합니다. 철원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쉼터인 습지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겨울, 철원에서 두루미와 함께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특별한 자연과 생태를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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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임진강 - 11.2.~11.3. 연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개최
🌳 창녕 - 11.19.~11.20.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포럼 개최
🌳 제주도 - 11.24.~11.26. 11차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해외관리자 교육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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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올 한 해 생물권보전지역이 만들어가는 발걸음에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한 해를 갈무리하는 길목에서 평안한 연말 맞이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생생하고 가치 있는 소식을 담아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온라인 뉴스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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