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누리 220호(2025년 6월)
민주공원 소식을 마루누리로 만나보세요🧡
📌민주공원 뉴스레터 '마루누리'는 매월 25일(25일이 휴일인 경우 그전 평일) 발송됩니다. |
|
|
걱정마라 6월이다!
6월민주항쟁 38주년을 맞이합니다.
박종철, 이태춘, 이한열, 황보영국… 그 이름들을 다시 부르며, 1987년 그해 , 거리마다 울려 퍼졌던 민주주의의 함성과 열망을 되새깁니다.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던 수많은 이들의 목소리는 독재에 맞선 정의였고, 절망을 이긴 희망이었습니다. 두려움보다 희망을, 침묵보다 목소리를 선택했던 시민들의 연대는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한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그 연대가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곳이 바로 광장이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함께 외치며, 변화를 현실로 만든 광장의 힘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움직인 심장이었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냈고, 권력에 대한 견제와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어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6월 민주항쟁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숨결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세대가 딛고 설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한 번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참여와 연대, 견제와 균형 속에서 자라나는 살아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았고, 지금도 함께 걷고 있습니다.
6월 민주항쟁의 정신으로 어두웠던 지난겨울과 봄을 이겨낸 우리의 민주주의가 더 튼튼하고, 더 따뜻하며, 더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
|
|
제38주년 6월민주항쟁 기념 부산 시민한마당
6월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제38주년 6월민주항쟁 기념 부산 시민한마당」이 6월 7일(토) 송상현광장 다이내믹부산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만난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체험하는 민주주의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전마당’에서는 9개의 민주주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다시 만난 민주주의’라는 글씨를 큰기에 그려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5시에 열린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공연, 주제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념 공연은 (사)부산민예총에서 준비했습니다. 동학농민혁명부터 현재까지의 민주주의 여정을 춤과 음악으로 형상화한 작품 '걱정마라 6월이다!'을 선보였고, 시민들이 직접 만든 '큰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로 장식했습니다.
시민한마당의 마지막은 모두가 어우러진 대동놀이였습니다. 6월의 정신 아래 시민들은 '다시 만난 민주주의'를 반기며 광장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
|
|
|
6월민주항쟁 38주년을 기념하여 민주화운동 주제전시 ‘독립하는 광복’을 6월 10일(화)부터 7월 27일(일)까지 민주항쟁기념관 잡은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개전식은 지난 6월 13일 오후 4시에 열렸습니다.
민주공원은 민주정신을 기념·계승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민주화운동 주제전시를 기획해 왔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12명의 작가가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립운동과 분단의 역사, 민주화와 평화의 흐름까지 함께 작품에 담았습니다.
특히 김경화 작가는 무명천과 민화를 바느질하여 태극을 엮은 작업을 선보입니다. 한국광복군이 목숨처럼 간직한 태극기를 되찾고, 평범한 민중의 힘으로 이룩한 광복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방정아 작가는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인 이관술의 삶과 비극을 다룹니다. 어린 시절 헤엄쳐 놀던 선바위 물가에 방치된 비석을 응시하는 이관술의 모습을 통해 지워진 기억을 되묻습니다.
본 전시는 김경화, 김화순, 노주일, 문서현, 박재열, 방정아, 서지연, 윤은숙, 이동근, 이상호, 최대주, 홍성담 작가가 참여하며,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민주공원, 부산민예총시각예술위원회,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
2025 민주공원 예술놀이터
'샌드아트 공연&체험'
지난 6월 21일(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민주항쟁기념관 작은방(소극장)을 찾았습니다.
50여명의 어린이와 100여명의 부모들이 참가한 이번 예술놀이터는 빛과 모래로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샌드아트 공연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다와 육지 동물, 문어의 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체험은 빛이 나는 라이트 박스와 아주 고운 모래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랍니다.
|
|
|
성찰과 전망 41호 발간
성찰과 전망 41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 기획논문 한봉석 선생의 「12·3 계엄, 법적 논쟁을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계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역사의 상처와 교훈과 현재적 의미를 묻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이지희 <청년, 오늘> 대표의 「청년,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다」와 정남준 작가의 「부산 서면시장번영회의 노동권 개선을 위해」입니다.
연재로는 이상룡 선생이 「비트켄슈타인, 삶의 방식의 변혁」을, 박종식 선생이 「禪(선)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을 소개합니다.
이 외 「<다시 만난 세계에서> 민중가요를 만나다」, 「바다의 개척자, 원양개척비를 찾아서」 등 흥미로운 글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민주주의기록관 개관 준비 「사료전시실」
민주공원 민주주의기록관은 민주주의 역사기록물(사료)의 보존과 함께, 전시・연구・교육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사료전시실은 264.8㎡(약 80평) 규모의 공간에 문서, 사진, 미술 작품, 구술 등의 사료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합니다.
4대 항쟁 관련 육필 수기, 성명서와 취재일지 등의 실물 사료가 전시되고, 6월의 민주열사, 구술 아카이브 등의 전시도 진행됩니다.
관람객이 민주화운동 현장에 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만들었습니다. 맞은편에 들어선 체험교육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운영할 예정입니다.
|
|
|
부마민주항쟁 46주년 기념 '제34회 민주시민상' 후보 추천 공모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민주시민의 표상으로 삼고자 합니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편견과 차별 · 배제에 맞서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의 평화와 상생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눈과 귀, 지혜로 「제34회 민주시민상」의 후보를 찾아주십시오.
👆 포스터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2025 민주공원 기획공연 「옹알스 오리지널쇼」
보지 못하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전하는 감동의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가 민주공원에 옵니다!
언어와 나이, 장애의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무대!
2007년부터 시작된 웃음의 여정, 옹알스 오리지널쇼에서 특별한 감동을 만나보세요.
공연 일시 2025년 7월 5일(토) 15시
공연 장소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큰방(중극장)
런타임 70분
관람 연령 5세 이상
-
본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5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관람을 권장합니다. (5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없이 입장 불가)
-
공연장에 어린이 전용 방석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5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한 자리에 앉아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 인원에 5세 미만 어린이는 제외하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2명(성인) + 1명(6세) + 1명(5세 미만) = 3명 신청)
티켓가격 무료
※ 지정석으로 진행되며 당일 티켓 오픈 때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매 시작 : 2025년 6월 24일(화) 10시
공연 정보 : 포스터 클릭
📞 문의 : 051-790-7412
|
|
|
민주화운동 기념 주제전시 '독립하는 광복'
'독립하는 광복' 전시는 7월 27일(일)까지 이어집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 051-790-7482
👆 포스터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주공원에서는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며, 단체 신청일 경우 유선 문의 후 접수 가능합니다.
✅ 민주주의 현장체험
➡️ 민주공원 스토리투어
➡️ 민주항쟁기념관 상설 전시해설
✅ 생태·생활 민주주의 체험활동
➡️ 민주공원 숲 스토리투어
📞 문의 : 051-790-7417
👆 포스터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우리 모두의 민주주의 기록을 모읍니다!
민주공원은 민주화 관련 문서, 사진, 민중미술작품 등 5만 6천여 점의 민주주의 역사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관련 기록물을 상시 기증 받고 있습니다. 2025년 개관 예정인 민주주의기록관에서는 기증받은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활용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여러분의 소중한 기록을 기다리겠습니다.
기증문의
📞 전화 : 학술사료팀 051-750-3803
✉️ 카카오톡 : http://pf.kakao.com/_lCmxln |
|
|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 민주공원 | 민주주의사회연구소demopark@demopark.or.kr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 | 051-790-7400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