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물음표? 지리산을 만나 느낌표!

요즈음 리베카 솔닛의 책을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둠 속의 희망』의 머릿말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한 단락을 함께 읽고 싶어요.

희망은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전제, 불확실성의 광막함 속에 행동할 공간이 펼쳐진다는 전제 위에 자리 잡는다. 불확실성을 인식할 때 우리는 자신이―나 혼자, 또는 수십, 수백만의 다른 이들과 힘을 합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Q. 혼자서 얼마나 바꿀 수 있겠어?

혼자서 얼마나 바꿀 수 있겠어? 변화의 가능성, 혼자 힘으로는 '물음표'에 그쳤습니다.  
우리 한번 바꿔보자! 함께 꿈꾸자, 변화의 가능성은 '느낌표'가 되었습니다. 

모이고 떠들고 꿈꾸며 '작은변화'를 일구는 이 곳, 
지역 변화의 중심,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가 지리산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작은변화를 연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우리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경남도민일보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 심지어 돈도 안 될 것 같아

잊을만하면 머리를 들이미는 산악열차, 케이블카 논의가 이번에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공공예산 150억, 민자 1500억을 들여 산악열차를 유치하려는 하동군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대책위가 꾸려졌습니다.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행동에 대한 소식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지리산활동백과] '모하노'가 뭐하는 데고?

모하노를 열 때는 무언가 할 만한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그런데 상상 밖에 있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 필요했던 청소년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이 공간에 마음을 열면서 점점 할 일을 찾기 시작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순서다. '아, 이렇게도 공간이 채워질 수 있구나!'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뭐라도 할 수 있는 모하노. 

심지어 앞세우는 조건도 없다. 사용 계획서도 필요 없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이 말이다. 이런 너그러운 공간을 가장 필요로 했던 사람들이 찾아온 게 아닐까.
코로나시대의 지역인, 어떻게 살까?

Q1.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Q2. 앞으로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리산권에서 전대미문의 2020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 설문조사에 응답할 시간이 없었던 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 지역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당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리산을 둘러싼 구례/남원/산청/하동/함양의 시민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에 필요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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