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커리어 #프로덕트 #행사총정리 이번 주 뉴스레터 미리보기 :
- [창업이오] 에버노트 창업가가 프로덕트를 만드는 법
- [이직이오] 1000명이 몰렸던 7%런치클럽 토크쇼 후기
- [일잘이오] 일잘러 조직이 되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자!
- [취업이오] 건강하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로켓은 어디?
- [이오서재] #토스PO세션 #오늘의집분석 #개발자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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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커리어의 결정체🛸
창업가로 진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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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창업가 #프로덕트
"프로덕트는 설득의 도구가 아니에요"
4억 명이 쓰는 노트앱 에버노트. 이 앱을 만든 창업가 필 리빈을 EO 팀이 직접 만났습니다. 25년간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연쇄창업을 해왔던 그는 엑싯도 경험해본 진정한 '프로덕트가이'로 불리는데요. 그에게 창업 일대기와 프로덕트 철학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 마음을 바꾸려 한 적이 없다' 성공하는 프로덕트의 관점에서 No라고 말하는 유저를 Yes로 바꾸려 설득하기보다 Yes라고 답하는 유저를 Yeah로 이끄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다고 해요. 우리의 방식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외에도 창업가를 위한 여러 조언이 이어졌어요. '처음 창업을 한다면 당신을 위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라' '그냥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한 프로덕트를 만들어라' '컨설팅업으로 돈을 벌 순 있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가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등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사이트로 가득했습니다.
필 리빈 (에버노트 창업자, mmhmm CEO) "에버노트를 시작할 때 아이디어는 '우리 뇌 밖에 있는 또 다른 뇌를 만들자'였어요. 인지 보조 도구라고 불렀죠. 실리콘밸리에선 그런 생산성 도구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가 원래 그래요. 진짜 중요한 건 실행력이죠."
"모든 걸 다 잘 하진 않아도 무언가 하나에 샤프하게 뛰어나야 합니다. 에버노트는 2가지에서 뛰어났어요. 하나는 처음으로 컴퓨터에서 작성하던 노트를 스마트폰에서도 동기화해서 제공했다는 점. 다른 하나는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했던 겁니다. 독창성, 차별성을 얻을 수 있었어요."
"초기에는 우리같은 (매니악한) 고객을 위한 제품이었기에 빠르게 성장했어요. 그 후 2년간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게 뭔지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까 열심히 작업했고요. (그럼에도) 끝내주게 훌륭한 제품은 중립적이진 않아요. 프로덕트만의 관점을 명확하게 내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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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계기 #리서치 #스터디
'내 문제'라면 잘 몰라도 도전할 수 있어요.
150살까지 건강하게 살래요! 농담이 아니에요. 이오플래닛에서 글쓰는창업가로 활동하는 헤세드릿지 신재욱 대표는 '150살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인생 목표가 됐어요. 소중한 사람을 잃어보니 깨달았거든요. '몸과 마음, 정신까지 모두 챙겨야 한다. 다른 사람들도 그러면 좋겠다!'
근데 내가 모르는 분야인걸? 처음에는 웰니스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재욱 님은 사업과 동시에 '공부'를 시작했어요. 웰니스란 무엇인지, 어디까지 웰니스인지, 리서치를 하며 파고들수록 반대로 사업에 지식을 적용하는 폭과 깊이도 달라졌어요. 바빠도 창업가가 공부하는 이유래요.
혼자 공부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예 웰니스 스터디까지 정기적으로 여는 재욱 님, 정말로 모르는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도 괜찮은 걸까요? 혹시 이런 고민을 갖고 계시다면 재욱 님의 경험담이 도움이 될 거예요.
신재욱 (헤세드릿지 CEO) "(사업과 리서치를 병행하면서) 사업 영역을 세분화할 수 있었어요. 비즈니스, 리서치와 함께 스터디를 병행하게 됐고요.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지인들이 모이고 모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가 시작됐어요. 웰니스 스터디를 통해 이런 장점을 경험했습니다."
- 건강한 웰니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수 있다.
- 건강에 대해 다양한 고민과 사업들을 깊게 접할 수 있다.
- 국내외로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
"달램이라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사업, 고객의 웰니스 니즈를 고민하는 리서치, 함께 교류하며 공부하고 배우고 적용하는 스터디의 과정을 반복하는 중입니다. 웰니스 커뮤니티를 만든다면 제 일이 이 영역을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에 더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믿음으로 지속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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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직이 대세다!
스타트업 커리어 스토리 다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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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커리어 #VC #여성
"VC라는 업의 본질은 연대 같아요."
1000명이 몰렸습니다. 스타트업, VC, 여성, 커리어라는 키워드가 모이니 궁금증이 폭발했어요. 비가 몰아쳤던 10월 2일 일요일, 연휴임에도 7%런치클럽 오픈 토크쇼에 1000명 이상이 사전 신청을 했어요. 그 중에서 440여명이 선정돼 코엑스 컨퍼런스를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VC 여성 프로페셔널의 커리어. 어디에도 이런 콘텐츠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관객석 질문이 엄청나게 쏟아졌는데요. 7%런치클럽 모임 참가자들은 VC 주니어부터 이직러를 위한 조언, 스타트업 투자 경험, 오래오래 건강하게 일하는 삶의 자세에 대해 가감없이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이오플래닛 글은 7%런치클럽 토크쇼 내용 전반을 추려 총정리 해봤습니다. 7%런치클럽에 대한 소개도 글 안에 담겨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김소희 (위벤처스 상무) "10년 전쯤 증권플러스를 알게 됐어요. 당시 증권사 소식을 모아준다는 컨셉이었는데, ‘그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까’ 회의적인 의견도 분명 있었어요. 그 회사가 현재의 두나무가 됐죠. 기술과 좋은 팀이 있다면 10년이라도 때를 기다려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든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김소영 (스노우 CFO) "투자에는 사이클과 빈티지(시점)이 있어요. 어떤 연도에는 모든 펀드 성적이 다 좋아요. 주로 완전 투자 활황기보다는 바닥부터 시작해서 활황기로 갈 때 투자한 빈티지가 좋다고 봐요. 오히려 2022년, 2023년 살아남고 투자받은 곳들이 진짜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듯해요."
김승현 (신한벤처투자 VC2본부 부장) "VC간 네트워킹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채널만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초기 투자에 참여했던) 트레블월렛의 경우 지인이 학교 후배를 소개해준 케이스였어요. 제가 검토한 적 있거나 투자했던 기업 창업자분들이 주변 창업자를 소개해주시기도 했고요."
차지은 (인비저닝파트너스 파트너) "VC는 선택하고 선택받는 직업인데, 그 과정에서 술을 못 먹는다는 사실만으로 선택을 못 받는다면 그 선택은 안 받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또한 VC라는 직업의 속성은 ‘연대’라고 생각해요. 어떤 회사가 펀드레이징을 할 때 한 회사만 투자하지 않거든요. 동반 투자자들이 함께 가는 건데, 그럴 때 잘 연대하기 위해서는 같이 일할 때 시너지가 나는 파트너를 찾거든요."
"그런 순간에 선택받는 투자자가 되려면 결정적으로 ‘함께 가고픈 좋은 사람’이어야 해요.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어서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사전신청 1000명이 몰렸던 <7%런치클럽 토크쇼> 총정리ㅣ이오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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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에서 채용 공고를 고민하는 기준 예시. 출처 : 이오플래닛)
#스타트업 #일잘러 #조직문화
스타트업에 맞는 일잘러 채용부터 조직문화까지
경력자를 채용해야 할까? 스타트업이라면 반드시 만나는 질문입니다. 작은 조직이니만큼 경력자를 채용해 빠르게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요. 반면 경력자는 어느 곳에서나 다 원하다 보니 스타트업의 경력자 채용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신입을 키울 수 있을까...?' 스타트업 고민의 밤은 깊어갑니다.
뽑았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언제나 갈등과 마찰은 끊이지 않죠. 건강한 조직은 미션과 일을 중심으로 다시 분위기 전환을 합니다. 하지만 묘하게 그렇지 못하게 되는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그 원인에는 조직을 망치는 '나쁜 사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겐 존립의 위기마저 주는 변수입니다.
박인성 (밴디트 HR 담당) "경력직 채용과 신입 채용을 구분해야 할까요? '우리가 진짜 필요한 사람은 누구야? 지금 우리는 어떤 인원이 채용되어야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겠어?'라고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소프트 스킬과 하드 스킬로 구분해 생각하게 됐어요. 현재 재직한 회사에서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 어떤 프로세스가 구축돼 있는지, 어떤 부분이 필요하고 어떤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최혁준 (챌린저스 CEO) "OKR을 도입할 때 특히 강조되는 것은, OKR이 개인의 성과 평가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야 OKR이 팀이 해내야 하는 일을 해내는 방향으로 설정되면서 KPI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화를 하고, 피드백을 주고, 기여한 영역을 인정하는 과정이 함께 필요합니다."
김성민 (IMHR CEO) "조직에서는 어렵고 힘들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일이 더 많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조연이나 무대 뒤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노력 유보자'들은 자기 노력과 보상을 계산하고, 이득이 있는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조직에서 주류를 차지하거나 인정을 받으면 그 어떤 사람도 불공정함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노력을 반복적으로 쏟아내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이 지속되면 조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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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큐브(챌린저스)] PO/사업개발을 채용하고 있어요!
- [어떤 곳?]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7만 명에 달하는 습관앱 '챌린저스'를 만들어요. 사람들이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게 돕는 건강앱이 되려 해요.
- [어떤 일?] 임직원 전용 챌린지를 통한 B2B 사업개발을 맡거나 건강기능식품 MD 역할을 맡아요. 챌린저스의 습관 파트 전반을 개선하기도 해요.
- [어떤 곳?]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월경 중심 헬스케어 기업이에요. 헤이문 앱과 여성건강 관련 버티컬 커머스를 운영합니다.
- [어떤 일?] 이커머스 고객 응대 및 경험을 개선해요. 여성건강 용품을 탐색하고 추천하거나 채널별 상품 및 프로모션 기획 등을 도맡습니다.
- [어떤 곳?] 실험 자동화를 통해 바이오 연구 혁신을 이끌고자 해요. 실험 자동화에 필요한 기기를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 [어떤 일?]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해 채용 전반이 열려있어요. 로봇 조립, 기구 설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CX 매니저 등 다양하게 뽑고 있어요.
- [어떤 곳?] 촬영을 원하는 고객에게 사진 작가 혹은 영상 제작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브리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 [어떤 일?] 프론트, 앱 개발자뿐 아니라 서비스 기획자, 고객 경험 매니저(촬영 스케줄 조율 등 담당), 촬영 경험 관리 담당자를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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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 모아모아~
이오플래닛 스타트업 자료 도서관📚
😲상반기 가장 핫했던 그것! 토스 PO 세션을 한 자리에?
- 'Carrying Capacity'로 바이럴 됐던 토스의 PO 세션 영상
- 1편부터 7편까지 총정리한 글이 있어서 공유드려요. (엄청나다👍)
- 다크패턴에 대한 고민부터 리텐션, 유입률, 이탈율 이야기가 한가득
🤝개발자 어떻게 채용할지 고민이라면?
- 자체 개발팀을 채용할까, 파견직을 구할까. 그것이 문제로다ㅠㅠ
- 초기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채용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조언에도
- 개발자 커뮤니티까지 찾아가 글쓴이가 펼친 전략(?)이 있었어요.
🧐위워크 잔혹사 <우린폭망했다>를 보는 3가지 관전 포인트
- 초거대 비상장 스타트업의 모럴해저드 : 예견된 몰락이었을까
- 초기 대표자의 꿈은 중요하지만, 터무니 없이 포장돼선 안 된다.
- 비전펀드가 위워크 밸류를 혼자 높게 잡은 게 오히려 문제였을까
🏠인테리어 커머스 서비스 오늘의집의 그로스 전략
- 랜선 집들이, 코로나 공감형 콘텐츠, 커머스 연결 경험 등등
- 인테리어 콘텐츠 앱에서 커뮤니티, 커머스로까지 성장한 '오늘의집'
- 인테리어 검색 시점부터 상품 구매까지 고객 경험을 완성시켰어요.
🤕스타트업 창업가의 멘탈 케어가 필요한 시점
- 디캠프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창업가 정신건강 실태 조사를 했어요.
- 창업자 10명 중 2명이 자살 위험성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결과가...ㅠ
- 스트레스 원인은 자금압박, 조직관리, 실적부진 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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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너무너무 고생한 님!
eo PLANET 뉴스레터와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주변 친구와 동료들에게도 마구마구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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