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이 지닌 의미, 청룡과 함께하는 문화 생활

▲청룡,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상상 속 동물 용, 그들의 수장 역할을 하는 푸른색 용, 청룡🐉

어느덧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이 찾아왔어요. 갑진년을 상징하는 색은 청색, 동물은 용인데요. 따라서 2024년은 푸르른 용의 해, <청룡(靑龍)의 해>예요. 용은 실존하는 동물처럼 친근하게 여겨지지만, 12지신 중 유일한 상상 속 동물이죠. 용은 과거부터 비, 구름, 바람을 다스리는 신성한 힘을 지닌 동물로 여겨져 왔는데요. 신성력을 지닌 용 가운데서도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로, ‘창조’, ‘생명’, ‘신생’을 의미한다고 해요. 또한, 동서남북의 방위를 다스리는 사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중에서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날씨와 기후를 다스린다고 하죠. 그런 청룡은 바다를 다스리는 신, ‘용왕’이라고 칭해지며 용궁에 살면서 하급 용들의 수장 역할을 한다고.


이처럼 모든 생명의 탄생과 물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는 청룡은 예로부터 어민들의 숭배 대상이 되기도 했어요. 어민들은 용왕제, 풍어제 등을 지내며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에게 무탈한 한 해를 간절히 바라왔죠. 오늘날에도 ‘쳥룡’은 전통적인 풍습 뿐만 아니라, 학교의 상징물, 부대 이름, 시상식 이름 등에도 쓰이며 우리에게 익숙한 존재로 남아있어요. 친숙하지만 신성한 존재인 청룡과 함께 플로터 여러분들도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플롯이 응원해요.

👻: 신성하고 고귀한 존재인 ‘청룡’의 해라니~! 든든한 청룡과 함께 2024년도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아령~!

청룡과 함께하는 문화 생활 🖼️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다양한 용 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신성한 용의 기운을 얻어, 2024년을 활기차게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조선 영조 시대 화원 진재기의 ‘용을 타고 내려오는 소사’,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갑진년 맞이 용을 찾아라> 🔍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고 해요. 그 중 ‘용을 타고 내려오는 소사’는 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고사인물화보첩>에 수록된 그림으로, 영조대 화원 진재기의 작품이죠. 또 ‘청자 용모양 향로’는 QR코드를 통해 뚜껑의 CT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향로의 향이 용의 몸통을 굽이굽이 지나 입과 여의주로 피어오르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백자청화운룡무늬항아리,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龍, 날아오르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기획전시실 2에서 ‘용’의 상징을 담은 민화와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있어요. 18세기에 만들어진 ‘백자청화운룡무늬항아리’는 백자의 곡선이 주는 유려함에 용의 위엄함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고 해요. 백자 뒤편으로는 하늘로 튀어 오른 용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여 전시의 생동감을 높인다고.

👻: 용의 신성한 기운을 통해 염원을 바라온 작품들을 보니, 2024년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령~!

  

[전시 정보]

✔ 전시명: 《갑진년 맞이 용을 찾아라》

✔ 전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 전시 기간: 2023년 12월 20일 (수) ~ 2024년 4월 7일 (일)


✔ 전시품: <용무늬 허리띠 고리>, <청룡도>, <운룡도>, <백자 청화 구름 용무늬 항아리> 등 15건

✔ 전시 요약: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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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 전시명: 《龍, 날아오르다》
✔ 전시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2
✔ 전시 기간: 2023년 12월 20일 (수) ~ 2024년 3월 3일 (일)

✔ 전시품: 농기(農期) 등 유물과 영상 70여점
✔ 전시 요약: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용의 상징과 문화상 조명

👻: 지금 바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龍, 날아오르다》를 만나러 가보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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