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5 🌏 오늘의 해양뉴스 🐢

안녕하세요? #{구성원.구성원명}님!

환경운동연합의 ⛵뱃놀이를 사랑하는 해양활동가입니다.

지금, 생명력 넘치던 푸른 바다가 SOS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해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 오늘의 해양뉴스 🐢

  1. 피서객들이 바다사자에게 쫓겨난 사연
  2. 어린물고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3. 해양쓰레기로 망가져가는 바다 지키기

해양포유류 보호하기

⛱라호이아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바다사자에게 쫓겨난 사연😲


며칠 전, 라호이아 코브(La Jolla Cove)에서 촬영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이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라호이아의 절벽으로 둘러싸인 해변이 있는 작은 만으로, 일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수욕하던 사람들이 바다사자들을 보고는 깜짝 놀라 도망가는 영상인데요. 두 거대한 바다사자들이 관광객들을 해변에서 쫓아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겉탄속바 해양활동가👀

“라호이아 코브 해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즘이 짝짓기 철이라 바다사자들이 유독 기운이 넘친다고 합니다. 사실은 수컷 두 마리가 해변에서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쫓고있었던 거라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야생동물로부터 적어도 45m의 거리를 두는 것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사자의 야생성에 익숙치 않은 일부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으려 하거나 같이 🏊수영을 하려고 하다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는데요🤕.


전문가들은 바다사자들이 서식지에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하고 이들을 위한 해양생물 보호구역을 지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상황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는 해양생물보호구역이 단 두 곳😢에 불과한데요. 더 많은 해양생물들이 편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해야 합니다. 해양보호구역 확대 캠페인 지지에 동참해 주세요.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가는 길

🐟어린물고기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어린물고기 웹툰을 5회 연재했는데요.

이 웹툰을 보셨나요?

🌊바다만 보면 뛰어들고 싶은 해양활동가

“어린물고기의 삶으로 본 우리나라 바다는 어떤 모습인가요?”


이 웹툰을 통해 우리나라 바다가 처한 현실을 다섯 가지 측면🖐️에서 바라봤습니다.

특정 지역의 모든 해양 생물을 쓸어 담아버리는 ‘트롤’어업 방식과 매년 40만 톤의 어린물고기와 잡어가 양식장 생사료로 사용되는 문제, 양식장에서 나오는 각종 화학 약품과 오폐수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해양생물 몸 속에 남는 미세플라스틱, 해양생물이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 현실을 다뤘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은 특정 해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개발과 어업 등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일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은 개발을 제외한 모든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서류상으로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사실상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어업과 인간의 간섭으로 우리 바다는 계속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바다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해주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해양 생태계를 회복하고 어린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해양보호구역의 관리 강화와 확대가 필요합니다.


실효성 있는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해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해양보호활동 함께하기

🌊해양쓰레기로 망가지는 바다를 함께 지켜주세요🙌

환경운동연합은 👋시민과 함께 해양플로깅을 진행합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쓰레기를 당장 막을 순 없지만, 이런 활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거라 믿습니다. 우리가 수거하는 쓰레기는 일부지만요!

⛵뱃놀이를 사랑하는 해양활동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 플라스틱 양이 어마무시하지 않나요?”

세계적으로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약 830만 톤에서 88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매년 15만 톤에서 1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고요🤦‍♂️.

수거하는 양이 유입되는 양보다 적기 때문에 매년 쓰레기는 바다에 누적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16년 기준 세계에서 1인 당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만드는 나라로 미국, 영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3위(88kg/연간)에 달합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버려진 해양쓰레기 ⓒ환경운동연합
올해 초 케냐에서 열린 해양폐기물 오염 근절을 위한 유엔환경회의는 바다와 육상 오염의 가장 큰 주범인 플라스틱을 세계적으로 억제하는 협약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생산부터 폐기 후 까지 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플라스틱 제품 시스템을 만들자는 결의안에 합의했지만, 2032년이 돼서야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대안이 나올 예입니다. 2032년이란 시간⏳은 우리에게 너무 늦습니다.

✅미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바다에 누적될 해양쓰레기의 양은 매년 세계 어획량에 반😱에 달한다고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바다에서 비일비재하게 발견되는 해양쓰레기 중, 어업용 그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안 제정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중입니다. 또한 기업의 쓰레기 생산에 대한 책임과 정부의 정책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뱃놀이를 사랑하는 해양활동가

🌊바다만 보면 뛰어들고 싶은 해양활동가

😈겉탄속바 해양활동가👀

공동대표 | 이철수·김수동·김호철·박미경   사무총장 | 김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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