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캠페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한 행동 

한국전쟁 다크투어 가이드북 발행과 북토크 

소성리 및 제주해군기지 현장 평화행동 

윤석열 정부의 반평화적 정책들에 대한 대응활동 

전쟁기념관의 변화를 위한 활동들 

예술과 함께하는 한국전쟁 기억여행 

그 외 우리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를 위한 여러 실천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올해도 쉽지는 않았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며칠 전 소성리에 갔습니다. 평화행동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 일어나 하늘을 보니 별이 참 많았습니다.

차갑게 얼어버린 세상과 아직 어두운 하늘에서 작은 별들은 더 밝아보였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쉽지 않았던 올 한 해의 시간 속에 열군과 함께 해주시는 또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이

하나하나의 작은 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를 밝혀주고 서로에게 온기가 되어주는. 

새해에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 이어지겠지요.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별이 되어주는 그런 시간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드림 

육군이 고 변희수 하사에 대해 '순직 비해당'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미 법원의 판결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권고로 변 하사가 국가의 위법행위로 사망에 이른 것이 확실해졌음에도 육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국가인권위 군인권보호관에게 육군의 심사 결정을 바로잡으라는 진정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