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인터뷰 #스윗 #오비스 #원격근무 안녕하세요, 님!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협업은 더욱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팩플팀이 지난 150호 레터(2021.10.5, "너 내 동료가 돼라" 협업툴 WAR)에서 협업툴 시장의 변화를 자세히 분석했었고요. 오늘 팩플레터에선 미국과 일본에서 협업툴 소프트웨어 시장에 도전해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인 창업자 2인을 인터뷰했습니다. 유부혁 기자가 스윗의 이주환 대표를, 박수련 기자가 오비스의 정세형 대표를 만났습니다.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내다본 '일의 미래', 함꼐 보시죠~ 2021.10.28 #160 Today's Interview 1 “날마다 350개 알람, 협업 툴을 정리하라” Missing half(잃어버린 반쪽). 지난 3월, 구글 클라우드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낸 뉴스레터 문구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더 잘 쓰려면 스윗을 활용하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스윗(Swit)은 이주환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윗 테크놀로지스’의 협업 툴. 이메일, 메신저, 업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함께 일하는 팀’(SWIT=Stay Work in Teams)이라는 의미를 회사 이름에도, 서비스 이름에도 담았다. 미국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이주환(40) 대표를 지난 14일 화상으로 만났다. 왜 한국 아닌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나. “여긴 가장 훌륭한 ‘현장'이기 때문이다. 마케팅, 영업, 타 조직과의 협업 그리고 워크플로우를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으로부터 벤치마킹하고 그 기업들이 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직접 배우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는 벤치마킹 할 협업 툴이나 관찰할 기회가 없더라.” 협업 툴 소프트웨어 기업을 창업하기로 작정하고 미국에 갔다? “스윗 창업 전에도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창업했었다. 11살 때부터 배운 코딩에 대학교 전공(영문과)을 더해 영어 학습관리 시스템(LMS)을 만들었는데, 잘 안됐다. 이 실패에서 얻은 교훈은 ‘시장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정하자'는 것이었다. 내가 이해할 시장을 어디로 할지 정해야 하는데, B2B 시장을 떠나긴 싫더라. 제로(0)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피벗(사업모델 전환)을 위해 공부하다가 협업 툴을 눈여겨 보게 됐다. 그후 실리콘밸리에 직접 가보니 확신이 들었다. ‘협업 툴의 시대가 오겠구나'라고.” 뭘 보고 확신이 들었나.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 “실리콘밸리로 온 게 2014년이었다. 스타트업, 중견기업, 대기업을 돌아다녔다. 세계에서 가장 기술 수준이 앞서 있다는 이 동네 기업들은 일할 때 어떤 툴을 쓰는지, 어떤 기능을 주로 쓰고 안 쓰는지 등 이런 걸 파악하는 데 1년 반이 걸렸다. 글로벌 플랫폼 십수개를 연동하는 복잡한 워크 플로우를 여기서 익혔다.” 그 외에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니 뭐가 좋던가. “글로벌 유니콘은 ‘미국에서만' 잘하는 게 아니더라. 이를 위해선 인재가 필요했다.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쓴다.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의 언어와 문화가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물, 즉 글로벌에서 통하는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 기업 주식으로 미국 직원을 채용하는 덴 한계가 있었다. 런던·우크라이나·중국 등 전 세계 인재를 채용하려면 ‘미국 상장'이 필요했다. 스타트업 직원들 입장에서 가장 큰 복지는 훌륭한 동료들과 일하면서 최고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창업자와 함께 부자되는 거 아닐까. 전 직원 백만장자되기가 창업 목표기도 하다. ” 현재 스윗은 184개국 3만7000여 기업들이 쓰고 있다. 이들의 70%는 미국 기업이고, 한국 기업은 12% 정도다. 국내에선 카카오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누적 140억원 가량 투자받았다. 현재 시리즈A 투자유치 막바지 단계다. 스윗은 현재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미 협업 툴만 수십개다. 스윗으로 풀고 싶은 문제는. “툴은 여럿이지만, 통합의 문제는 아무도 해결 못했다.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면서 단일 기능에 특화된 기존 앱들은 어느새 레거시(유물)이 됐다. 가령 메신저의 슬랙, 프로젝트 관리용 지라・아사나 등등. 알람이 불필요하게 중복돼 업무를 방해하고, 생산성과 상관없이 일을 위한 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협업 툴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측면도 있다.” 다른 협업 툴도 그런 비효율은 해결하겠다고 한다. 스윗이 더 집중하는 문제는 뭔가. “문제는 더 있다. 협업 툴을 사용해 일하기 편해지기만 한건 아니다. 또 툴에 맞춰 일하고 툴을 더 잘아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좀더 사람을 중심에 둔’ 협업 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싶다. 또 대기업에서도 잘 쓰는 성공작은 아직 안 나왔다. 스타트업이 만든 툴은 규모 작은 팀엔 적합하지만 원격근무 시대를 대비해야 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그룹웨어를 대체하진 못했다. 이 시장이 비었다.” 그걸 해결할 스윗의 핵심 경쟁력은 뭔가. “협업 툴을 쓰는 지식노동자들의 현실을 먼저 보자. 우리 고객들을 조사해보니, 지식 노동자들은 (협업 툴을 통해)하루 평균 350개의 알람을 받는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고 다시 몰입하는 데만 평균 25분 걸리더다. 알람 뱃지를 0으로 해놓고 퇴근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알람이나 공유 링크를 누르면 화면에 탭이 또 추가된다. 메신저로 링크를 받으면 새로운 브라우저 탭을 오가며 채팅을 해야 한다. 너무 피곤한 일이다.” 그래서 스윗이 그런 피곤을 덜어주나. “스윗은 다른 앱들과 ‘완벽하게’ 연동된다. 알람을 중복해 받을 필요 없고 탭을 추가할 필요도 없이 일할 수 있다. 이전에 동료와 주고받은 대화내용이나 파일을 찾아 드래그로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나 MS 365의 5대 필수 앱(이메일, 드라이브, 문서, 화상미팅, 캘린더)은 스윗 화면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확장성도 강점이다. 포춘 500대 기업 70%가 슬랙을 사용한다지만 이건 전사 차원이 아닌 부서 단위로 쓰는 것이다. 스윗은 계정 하나로 업무공간을 무한대로 만들어 쓸 수 있어, 다른 툴에 비해 경제적이다.” 구글이 10월부터 구글 독스(docs) 같은 앱과 스윗을 연동할 수 있게 했다. 구글에 올라탄 비결은? “구글의 가려운 부분을 스윗이 채워준 것 아닐까. 개발 때부터 고려한 포인트다. 구글의 보안 서드파티(기술 협력업체)가 함께 선정하는데, 구글 추천앱 26개 중 협업 툴로는 스윗이 유일하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평가사이트 G2에선 협업 툴론 최고 평점인 4.7점을 받았다. 슬랙은 4.3이었다.” 협업 툴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현재 이 시장의 과제는 원격(재택)근무를 제대로 돕는 거다. 협업 툴은 인간 대체재 아닌 협업 보완재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특성을 기업의 문화로 보완해야 협업 툴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일의 미래는 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있다. 협업 툴이 불필요한 관리나 사내 정치, 정보 사일로(칸막이) 등을 어느정도 해결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가장 인간다운 기술로 대체불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게 협업 툴의 과제다. 스윗이 그걸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oday's Interview 2 “원격근무에도, 출근할 곳이 필요한 이유” 코로나19로 늘어난 원격근무, 계속하자니 기업도 직원도 고민이 많다. 문자로 하는 메신저, 각 잡고 카메라 앞에 앉는 줌(zoom)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불안하다. 출퇴근 관리도 난감하지만, 창의적인 브레인스토밍도 안 되고 직원들의 소속감이나 유대감도 떨어진다고 한다. 이런 기업들이 요즘 찾는 곳이 있다. ‘온라인 오피스’다. 화상회의를 넘어 직원들과 만날 ‘공간’과 ‘상황’에 주목한다는 의미다.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이 만든 ‘개더타운(Gather town)’에서 한국 대기업들이 채용 설명회를 열거나 직원 대상 이벤트를 하는 배경. 그런데 만약, 이런 온라인 오피스로 매일 출근해야 한다면? 정세형(30) 대표가 지난해 일본에서 창업한 ‘오비스’(oVice)는 이 시장을 노린다. 어쩌다 행사 때 한번 가보는 메타버스가 아니라, 직원들이 매일 8시간씩 일할 수 있는 편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오피스를 지향한다. 지난해 8월 공식 출시된 오비스에는 현재 일본 광고회사 덴츠(dentsu), 일본 최대 채용 플랫폼 엔재팬(enJapan) 등 2000개 기업 직원들이 출근한다. 정 대표를 지난 5일 서울에서 만났다. 18억엔(약 186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한 후 한국에 잠시 들렀다고 했다. 오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 “오프라인 사무실처럼 직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가상 사무실이다. 아바타들이 각자 자리에서 일하거나, 회의실서 회의하거나, 휴게공간에서 동료와 수다를 떤다. 오비스와 달리 놀이공원 같은 역할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일이 잘 안 된다. 오비스는 일하는 공간의 자연스러움과 효율을 추구한다.” 사무실처럼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오비스는 현재 2차원(평면) 그래픽이다. 3차원 공간이나 VR 기기를 머리에 써야하는 서비스는 통신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용자도 피곤하다. 오비스는 그런 시각 요소를 줄이고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집중했다. 가령, 오비스에서 아바타끼리 서로 가까이 있으면 음성이 잘 들리지만 등 돌리고 말하면 잘 안 들린다. 회의실 밖에 앉은 아바타는 회의실 대화내용을 들을 수 없다. 실제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정보의 흐름을 기술로 구현했다.” 원격근무로 부상한 건 줌(zoom)이었다. “줌은 의제를 중심으로 회의하는 데 쓰는 툴이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면 대화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발표자 뺀 나머지는 마이크를 끈다. 의견을 주고받지 못하니, 오래 하면 지친다. 오비스는 화상회의를 해도 회의실에 둘러앉아 대화하는 상황을 유지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오비스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 예시. [사진 오비스 홈페이지] 그런데 어쩌다 오비스를 만들게 됐나. “이번이 세 번째 창업이다. 두번째 창업 회사(온라인 채용 플랫폼)를 매각한 일본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다시 창업했다. 아프리카 튀니지에 출장을 갔다가 코로나19로 숙소에 갇혀버렸다. 튀지니는 프랑스의 IT 아웃소싱 기지라 우수한 개발자가 많다. 숙소에서 줌도 쓰고, 디스코드(음성 채팅)도 쓰면서 원격으로 현지 개발팀과 일했다. 그런데 다 별로였다.” 뭐가 문제였나. “같이 일할 공간, 스페이스(space)가 없었다. 실제로도 인터넷에서도. 만약 우리가 사무실이었다면 주고받았을, 자연스럽고 우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싹 사라져버렸다. 줌 회의용 의제 중심으로만 일하게 되더라. 협업의 질도, 창의성도, 소속감도 다 떨어졌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걸 만들었다. 오피스(office·사무실)와 보이스(voice·목소리)를 합친 오비스.” 일본은 디지털 전환이 늦다고 하는데, 기업들이 이걸 바로 반응하던가. “처음엔 기업들이 시큰둥했다. ‘코로나 곧 끝나면 사무실 갈텐데 그런 툴 왜 쓰냐’더라. 그런데 지난해 여름 이후부터 ‘코로나가 안 끝날 것 같다’고 바뀌었고, 올해는 ‘지금 당장 원격근무 하자’고 했다. 젊은 직원들이 도쿄 같은 대도시를 떠나겠다니까 기업들도 오비스를 찾았다.” 수익은? 슬랙 같은 SaaS(Software as a Service)처럼 사용자 수대로 사용료를 받나? “기존 SaaS들은 직원 한 명 늘 때마다 비용도 비례해서 는다. 기업엔 부담되는 방식이다. 근데 오비스도 그래야 하나? 보통 사무실 빌릴 때 직원 머리 수로 임차료를 계산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비스는 공간크기, 평수 기준으로 사용료를 받는다. 최대 50명까지 들어갈 면적의 오비스는 월 5만원 내면 된다. 회의실이나 카페테리아용으로 공간이 더 필요하면 추구할 크기만큼 비용 더 내면 되고. 올해 구독매출(ARR, 연간반복매출) 30억원을 넘겼고, 목표는 100억원이다. 일본 SaaS 시장에서 역대 가장 빠른 성장속도다. 일본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기업 SaaS 시장이 크다.” 오비스는 누구와 경쟁하나. 미국산 개더타운? 한국산 메타폴리스(직방)? “그들과도 경쟁하겠지만, 우리가 본질적으로 대체할 시장은 사무실이다. 일본 기업들은 이제 ‘실제 사무실을 빌리면 연 1억원인데, 오비스에선 연 100만원이면 되네?’하고 둘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실제 사옥엔 없는 루프탑 정원이나 추가 회의실도 오비스에선 가능하다.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누구나 넓고 쾌적한 곳에서 일하고 살고 싶은 게 인간의 욕망이다.” 회사가 오비스에 복사기·냉장고 두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 몸은 집에 있는데. “오비스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오비스에서 문서 출력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는 집 프린터에서 문서가 나오지만 그 비용과 사용 데이터는 회사가 지불하고 관리한다. 냉장고 간식이나 각종 비품도 마찬가지. 게다가 모든 활동이 다 데이터화되니, 자원 관리도 더 편리할 수 있다. 이 기능들은 오비스가 아니라, 서드파티(3rd party)가 제공할 거다. 그런 생태계를 만들려는 중이다.” 그런데 왜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나. “한국에서 중3까지 자랐다. 내가 게임에 빠져 지내서 부모님 걱정이 아주 심했는데, 호주로 조기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일본인 친구를 만나 그때 일본어를 빠르게 배웠다. 일본 SF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고양이 모양 로봇)을 언젠간 내가 만들겠다고 생각할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일본 교토에서 대학 다니며 창업경진대회들에도 나갔다. 일본을 잘 알고 일본어 잘하는 외국인이 IT 창업을 하니 반사이익도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벌써 세 번째 창업인가. “대학 가기 전에 무역중개 회사를 차렸다. 호주-일본-한국 오가다보니, 온라인 쇼핑몰 상대로 중개하면 잘 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환율 문제로 수익성이 확 꺾였다. 그후 두 번째로 온라인 리크루팅 플랫폼을 창업했다. 이게 잘 돼서 엑시트를 했다. 프로그래밍은 9년 전에 배웠다. 그때 내 코딩 선생님이 현재 오비스의 CTO다. ” 당신은 어디서 일하나. 오비스 사무실은 어딘가. “나도 도쿄에서 살 필요가 없다. 현재 바다와 가까운 이시카와 현에 살고 오비스에서 일한다. 오비스는 오프라인 사무실이 어디에도 없다. 우리가 사무실을 만드는 순간, 우리가 망했다는 신호 아닐까(웃음). 일본, 튀니지, 미국, 한국 등 전세계에 우리 직원들이 일한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서 오비스는 18억엔(186억원)을 조달해 누적 투자액은 20억 5000만엔(211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투자자인 일본VC( DG벤처스, 원캐피털) 외에 글로벌 VC들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피델리티 계열의 에잇로즈 벤처스, 세일즈포스벤처스, 일본의 JAFCO, 한국 KB인베스트먼트다. 이들은 왜 투자했을까. 유용원 KB인베스트먼트 책임심사역은 “슬랙이 1세대, 줌이 2세대 원격근무 협업 툴이었다면 앞으로는 오비스처럼 끊김없는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3세대 툴의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SaaS 시장이 큰 일본에서 급성장한 오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늘 협업 툴 창업자 2인과의 인터뷰 어떻게 보셨나요? 팩플이 추천하는 기사도 보세요! "앞으로 10년 메타버스가 산업을 바꾼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 게임엔진의 양대 산맥 중 한 곳 유니티는 요즘 '메타버스 플랫폼'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게임회사의 민주화에 이어, 메타버스의 민주화도 이뤄내겠다는 유니티의 비전을 김인숙 한국법인 대표를 만나 들어봤어요! [팩플] 우주를 향해 쏴라, 근데 누가? 지난 화요일에 드린 팩플레터는 재밌게 보셨나요? 기업가들이 주도하는 우주 항해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여러분 마음 속 우주를 한번 들여다보시죠! 사랑하는 가족이 우주 스타트업을 하겠다면, 뜯어 말리시겠습니까? 적극 지지하시겠습니까? 👇링크 마우스로 복사하려면! 팩플 FACTPL factpl@joongang.co.kr copyright 팩플 2021. 팩플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할 경우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48-6 02-751-5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