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호 관악사회복지 소식
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89호> 2018 년 7 월 20 일 (금)
사랑방 운영을 위한 '하하호호 일일찻집' 4회차
은빛사랑방, 삼성동 이웃사랑방, 미성동 이웃사랑방 등 관악사회복지의 주민공간인 사랑방 운영을 돕기 위해, 주민활동가들과 상임활동가가 직접 나섰습니다.
새로운 주민공간인 '마을공간 GO來'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주민들을 맞이하는 일일찻집과 일일장터를 엽니다. 5월 30일 1회차, 6월 27일 2회차, 7월 18일 3회차(아래 소식)까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막바지 여름도 일일찻집&일일장터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8월 29일, 마을공간 GO來입니다! 많이들 방문하셔서 관악사회복지의 사랑방운동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오! * 사랑방 뿐만아니라 관악구 내 개인 혹은 팀으로 일일장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공간 제공의 차원에서 수익금의 10%를 후원금으로 받습니다. - 일 시: 2018 년 8월 29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운영합니다. 9월은 셋째 주 수요일입니다.) - 장 소: 마을공간 GO來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50 한도빌딩 1층) - 참가문의: 02-872-8531, 02-867-8732
관악사회복지, 주민교육 프로그램 접수 중!
다가오는 여름과 가을, 2018 관악사회복지 주민교육 프로젝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까지 '행복학습센터'라는 이름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던 주민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이름을 '동네배움터'로 바꾸어 보다 폭넓은 주제의 교육들로 주민들을 찾아갑니다. 경력단절 성인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마감되었습니다), 영어 알파벳 문해 프로그램 '동네 영어간판 정복', 스페인과 이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올라! 스페인', 직접 커피를 만들고 이웃들과 관계도 만들어보는 '동네 커피 배움터(핸드드립)'까지. 특히 '동네 영어간판 정복'은 평소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난이도 때문에 망설이던 분들께 정말 좋은 교육이 될 예정이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주저하면 마감됩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 자세한 사항은 사진에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세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 '서로배움 한글교실'입니다. 단어와 문장 읽기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단, 동네배움터와 다르게 반드시 방문상담을 먼저 진행한 후에 접수 가능합니다. - 일 시: * 동네배움터: 7월-11월, 프로그램마다 상이함(사진으로 확인) * 서로배움 한글교실: 8월 - 10월 31일 [매주 월, 수, 금 오전10시-12시 35분] - 장 소: 마을공간 GO來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50 한도빌딩 1층) - 신청문의: 02-872-8531, 02-867-8732
'나르미' 배달도 가능! 外 하하호호 일일찻집 3회차 소식
30도를 웃도는, 선풍기를 틀어도 샤워를 해도 찝찝함은 남는 습도 높은 7월이지만, 힘을 모아 함께하는 관악사회복지 주민활동가들은 더욱 힘이 납니다. 7월 18일 수요일, 단체 일정 상 한 주를 앞당겨 진행한 제 3회 하하호호 일일찻집은 이번에도 저마다의 이야기꽃으로 만발하며 마을공간 GO來를 채웠습니다.
지난 2회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웃사랑방의 마약김밥과 버섯부추전이 이 날에도 많은 관악주민들의 배를 채웠습니다. 시원한 커피와 수정과와 함께하는 별미도 즐기고, 은빛사랑과 관악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식료품(볶음고추장, 깨소금, 기름류, 두부, 누룽지 등)들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회차에서 미처 구입하지 못했던 분들도 이번에는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싱글벙글 미소가 얼굴에 피어났습니다. ^^ 특히 회원가게인 전통마을찻집 '동인초당(舊 배바우)'에서 후원해준 막걸리와 함께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막걸리는 극소량 판매했습니다. ^^) 한편 새롭게 일일장터에 참여한 홍은 회원은 본인의 공방에서 제작한 그릇과 자석 등을 가져와 판매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참여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 또한 이번 일일찻집은 2만원 이상 주문에 한정하여 '나르미'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름에서 추측하셨겠지만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입니다. 총 3곳에서 '나르미'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간단한 작별인사와 함께 종료했던 지난 회차들과 달리, 이번 일일찻집은 종료 직후 참여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감을 나누고 개선점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하호호 일일찻집이 사랑방 운영비 지원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삼성동과 미성동 이웃사랑방 및 은빛사랑방을 운영하는 주민활동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임을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의 목적을 되새기고 나니,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은 더 커질 수 있었습니다.
제 4회 하하호호 일일찻집은 다시 마지막 주 수요일, 8월 29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뜻을 함께하는 주민들이 가득한 곳이니, 마음 편히 웃고 떠들고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
쉼표와 은빛사랑방에서, 초복맞이 삼계탕나눔
7월 17일 초복을 맞아, 미성동 이웃사랑방 주민활동가들이 나섰습니다. 복날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지요? 삼계탕, 관악사회복지 활동가들과 쉼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여름나기에도 제격인 음식입니다. 얼굴 맞대고 함께 식사하니 이야깃거리가 또 하나의 반찬이 되었네요. ^^
미성동 이웃사랑방은 앞으로도 마을밥상 사업(뉴스레터 485호 참고)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열린마을강좌, 다양한 음식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성동 이웃사랑방이 있는 '주민복합문화공간 쉼표'를 꼭 기억하고 찾아주세요!
* 열린마을강좌는 1회차가 7월 19일에 진행되었으며, 26일에 2회차가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민복합문화공간 쉼표 주소: 서울시 관악구 미성동 608-34 지층
한편 같은 날, 은빛사랑방에서도 어르신들의 삼계탕 식사나눔이 있었습니다. 삼성동 주민센터에서 보내준 삼계탕으로, 은빛사랑 회원들과 주민센터를 찾기 어려운 인근 거주 어르신들이 함께했습니다. 은빛사랑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에도 변함없이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됨은 물론, 삼성동 어르신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자리였습니다. ^^
나눔주민생활조합, 국회의원과 조합의 비전을 나누다
나눔주민생활조합은 경제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의 문제를 협동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한편 조합의 일상적인 활동 외에, 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요양원'을 설립을 중장기적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순섭 이사장의 강력한 의지와 이사 및 조합원들의 협력으로 조금씩 진전되고 있는데요. 7월 14일, 의미있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나눔주민생활조합은 이날 관악 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오신환 의원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방문 목적은 현재 구)금천경찰서 개보수를 통해 설립하고자 하는 문화체육센터 내부에 어르신 요양시설 유치를 요청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신환 의원은 개인적 상황을 들어 조합의 요청 취지와 비전에 공감하고, 요양원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준비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특히 구청장 면담 시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하였습니다. 나눔주민생활조합이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쉽지 않은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관악민주주의학교 '인권을 말하다' 마지막 강의!
지난해 제 2기를 통해 주민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평가, 예산분석 등 실제적인 지식-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관악 민주주의학교가 인권과 다양성을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제 3기 민주주의 학교는 최근 각종 미디어와 집회를 통해 이슈화된 '인권', '다양성', '차별과 혐오', '젠더'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김형완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의 1강/3강, 엄혜진 경희대후마니스타칼리지 교수가 페미니즘에 대한 2강은 모두 주민들의 적극적인 경청과 참여 속에 완료되었습니다. 7월 26일, 마지막 강의입니다. 인권감수성에 대해서 배경내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가 강연을 진행합니다. 일상 속의 인권에 대해 궁금하다면, 놓치지 마세요! 많은 참여와 변화를 통해, 관악의 민주주의가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여하실 분은 사진 혹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8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첫째 주, 셋째 주에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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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kasw21@chol.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50 1층 관악사회복지 전화 02-872-8531 / 팩스 02-876-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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