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소득이 5,500만 원 이상인 가입자는 세액공제를 받을 때 13.2%의 혜택을 받아요. 하지만 세법에서 정한 특별 중도해지 사유가 아닌 일반 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하죠. 이렇게 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3.3%의 손해인 거예요.😢

물론 연간 소득이 5,500만 원 이하라면 세액공제를 받은 세율(16.5%)과 같은 세율로 세금을 내게 되니 손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익금에 관해선 이야기가 달라요. 일반계좌에서는 이익금에 15.4%의 세금을 떼지만, 연금계좌를 중도해지할 경우 이보다 높은 16.5%가 적용돼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결국... 중도해지 시에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연금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고 한 번에 찾으면, 세금 부담이 더해질 수 있어요. 과세제외 금액은 세금과 상관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그 외에는 세금이 달라져요!

🐹 도도야. 올해 IRP에 돈 많이 불입했어? 나는 매월 50만 원씩 넣고 있는데 이번에 세액공제 한도를 채우려고 추가로 300만 원을 넣었어. 연 900만 원의 세액공제 한도를 채웠으니까 내년에 돌려받는 세금이 늘어나겠지? 벌써 기분이 좋다.
🐭 잘했네! 그런데 나는 올해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은 것이 있어서 IRP에 더 많은 돈을 넣었지. 세액공제 한도를 넘겨서 총 1,500만 원을 불입했어. 올해는 나의 승리~

🐹 그래? IRP는 세액공제 한도가 연 900만 원인데 굳이 한도를 초과하여 돈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코카콜라와 펩시가 양분하고 있는 콜라 업계. 그런데 지난해 갑툭튀 닥터페퍼가 펩시를 0.03% 차이로 이기고 점유율 2위에 오르는 사건이 있어났어요! 이런 성공 뒤에는 ‘긱슈머'(Geek+Consumer)들이 있었다는 사실.

긱슈머는 평범한 건 딱 질색! 뭐든지 새롭고 힙한 걸 선호하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제품만 고르는 소비자들을 뜻해요. 닥터페퍼가 긱슈머들한테 꽂힌 것도 특유의 독특한 풍미 덕분인데요. 체리와 바닐라를 포함해 23가지 맛이 섞였다는 레시피가 유명하죠. 소셜미디어에서는 피클, 생크림, 심지어 팝콘이랑도 조합된 ‘닥터페퍼 레시피 챌린지’가 열리기도 했답니다. 그중 피클 닥터페퍼 주문 영상이 900만 뷰를 찍었다는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