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업계에서 빅테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OpenAI는 5월 13일 새로운 GPT 모델, GPT-4o를 발표했습니다. 'GPT-4o'에서 'o'는 'omni'를 의미하며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모델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속도 면에서 사람의 지각 속도보다 빠른 실시간 성능을 강조했으며, 무료로 일부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4 구글 I/O' 전날 발표되었는데, 이를 통해 두 회사 간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습니다.
Google은 5월 14일 '구글 I/O'에서 제미나이 1.5 Flash(경량 모델)를 발표하고, 기존 제미나이 1.5 프로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를 공개하며, GPT-4o에 맞서는 미래의 AI 비서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구글 검색에서는 맞춤화된 새로운 제미나이 모델을 통해 기존 검색과 결합한 새로운 검색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 포토 등 구글의 전 제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icrosoft는 5월 21일 'MS 빌드'에서 Copilot + PC(AI PC)를 공개하며, 맥북보다 58% 빠른 성능을 강조하며 애플을 자극했습니다.
이제 남은 애플 WWDC(6월 10일)가 너무 기대됩니다. 새벽에 잠 못 이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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