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_초콜릿로봇 #4족보행_딜리버리로봇 #디즈니_로봇셰르파 🧠 스마트한 인공지능 로봇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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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th Letter in 2022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행복이 돌아다니는 회전목마🎠 그리고... 즐거움을 전하는 로봇🤖?!
어떤 소식인지 이미 알고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바로 에버랜드에 문을 열었던 라운지엑스 소식인데요. 그렇지만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로봇들과는 다릅니다. AI 비전인식 기술로 탄생한 스마트 로봇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이번에 라운지엑스 에버랜드점에 처음으로 등장한 ‘바리스 초콜릿 로봇'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주변 사물 및 사용자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인데요.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딥러닝을 통해 분석해 사물의 위치나 종류 등의 상황 정보를 로봇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요. 덕분에 초콜릿 바리스는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서 인사를 건네고, 초콜릿을 정확히 집어서 전해주는 등 고객과 인터렉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죠😎

외부환경이 통제되는 공업현장에서 단순반복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의 로봇과는 다르게, 일상적인 리테일 환경에서도 로봇이 활용되려면 이런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한 단계 발전된 지능🧠을 갖춘 스마트 로봇이 필수적이거든요~
이번 초콜릿 로봇의 재미있는 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능이 고객들에게 감성적인 즐거움을 전하는 컨텐츠로 탈바꿈했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단골 손님의 얼굴을 인식해 로봇이 인사를 건네거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시나리오를 구상해왔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테마파크🎡라는 특성에 맞게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현해낸 거죠.

쾌적했던 지난봄, 라운지엑스 에버랜드점에서는 초콜릿 로봇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분들이 바리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어요.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하는 서비스 로봇의 모습을 영상📹으로 살펴보세요!
🗞 이번 달 로보틱스 아티클
다양하게 활용되는 딜리버리 로봇, 7월 소식 모아보기🤖
지난달 뉴스레터에서는 X, Y축을 넘어서 Z축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로봇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던 것, 기억나시나요? 배달의민족, 현대엘리베이터, 그리고 타코벨까지, 건물의 층간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들의 모습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그리고 오늘 준비한 소식은 바로~ 딜리버리 로봇 소식 2탄!!
이번에는 외형부터 연동 방식, 그리고 서비스 종류까지 가지각색의 서로 다른 매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딜리버리 로봇들의 소식을 모아서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드리는 서빙 로봇은 기존의 딜리버리 로봇과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무려 4족보행을 하는 딜리버리 로봇이거든요. 외형만 보자면 (현대차에게 인수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을 닮은 모습인데요. 중국의 서비스 로봇 기업 푸두로보틱스가 선보인 ‘푸두 D1’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로봇은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배송용 4족보행 로봇입니다.
푸두 로보틱스는 그동안 서빙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왔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까지 총 4만대 가량의 서빙로봇을 공급해왔고, 지난 6월에는 폴란드의 피자헛 매장과 슬로베니아의 맥도날드 매장과 같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에도 서빙로봇을 도입하기도 했었죠. 그동안 푸두로보틱스가 서빙로봇 분야에서 누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두D1’은 우수한 내비게이션 및 장애물 회피 능력과 지능형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타오(张涛) 푸두 로보틱스 CEO는 “푸두 D1이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효과적으로 배송을 완료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며 “다른 푸두 로보틱스의 배송 솔루션과 결합해 전지역 로봇 배송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배송 체인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푸두로보틱스에 대해서 얼마 전 아쉬운 소식이 들려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태의 딜리버리 로봇이 합쳐진 무인 배송 시스템을 어떤 모습으로 완성할런지 아직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보도주행 딜리버리 로봇에 대한 소식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로봇은 하나의 앱 솔루션과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온라인 음식 배달 앱과 연동되어 다양한 레스토랑의 주문을 동시에 처리하는 운영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캐나다와 브라질의 기반을 두고 있는 신카(Synkar)라는 이름의 로봇회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카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서로 신속하게 통합되어 로봇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풍부한 API를 갖춘 B2B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SARA라는 이름을 가진 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의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신카의 보도배달 로봇은 팬데믹 기간 동안 흥미로운 방식으로 활용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라스트 마일'이 아닌 ‘퍼스트 마일' 딜리버리입니다. 신카는 브라질의 온라인 식품 배달 앱과 협력해, 딜리버리 로봇이 실내 음식점에서 실외 도로까지 음식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덕분에 배달 기사는 도로 앞까지 배송된 음식을 받아 최종 배달 목적지까지 빠르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배달 기사의 이동 거리를 줄여주어, 배달 주기를 6~8분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고 하죠.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이라는 개념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업체들의 앱이 연동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거나, 퍼스트 마일 딜리버리와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가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주변을 따라다니면서 소지품을 운반해주는 사물함 기능의 로봇 어시스턴트와 함께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디즈니가 ‘로봇 셰르파(동반 안내인)’라고 불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밝혔기 때문인데요.
지난달 디즈니가 출원한 특허의 도면을 살펴보면, 아이를 안고있는 여성이 로봇 사물함을 활용해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릎 아래 정도의 높이,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사이즈, 그리고 작은 바퀴들로 움직이는 방식이 국내외의 많은 로봇기업들이 선보였던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과 유사한 모습으로 확인됩니다.
이 로봇 어시스턴트에는 카메라와 근접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혼잡한 디즈니랜드 내에서 로봇이 방문객들과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허 출원서에 따르면, 이 로봇의 궁극적 계획은 공원 방문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해 멀리 떨어진 곳이나 공원 내 어디로든 로봇을 소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직원들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죠.
우산이나 도시락 등 물건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로봇은 사람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더 많이 소비할 수 만드는 부수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디즈니는 ‘사람들이 이미 많은 물건들을 갖고 있다면 디즈니의 기념품 가게에서 선물을 구매할 가능성이 더 적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디에고 페라스 월트 디즈니 대변인은 이 로봇과 관련해 “아직 잠재적인 용도를 조사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이라고 밝혔지만, 동시에 “디즈니는 항상 기술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능한 미래의 기회를 위해 새로운 응용분야를 꾸준히 테스트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것처럼 자율주행 로봇 또한 단순한 딜리버리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로봇 어시스턴트를 보러 디즈니랜드에 가지는 않겠지만, 이 기술이 더 많은 소비를 끌어낼 수 있다면 분명히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점차 인공지능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진화 속도도 빨라지고 그 모습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실내와 실외, 그리고 단층과 다층을 오가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로봇의 활약상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국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로보틱스 트렌드 뉴스
지난 한 달간 있었던 국내외 로보틱스 회사들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싱가포르 푸드로봇 스타트업 Ross Digital, 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푸드 로봇 회사 Ross Digital이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의 식음료 산업 대기업인 Fraser and Neave가 주도해 진행되었습니다.
Ross Digital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무인 로봇 바리스타를 판매하는 로봇회사인데요. 단순히 바리스타 로봇을 개발하는 것만 아니라, 바리스타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인 Ross Cloud를 포함해, 모바일 앱, POS 시스템, 주문 키오스크와 같은 레스토랑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싱가포르와 중국에 15개 이상의 제품을 운영 중인 Ross Digital은 올해 말까지 40개의 로봇 팔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리즈로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고,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알지티, 나이스 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알지티가 금융인프라기업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스그룹은 앞서 작년 9월 알지티의 시리즈A 투자사로도 참여한 바 있는데요. 나이스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는 알지티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한 협력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2018년에 설립된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써봇(sirbot)’과 함께 자사 서빙로봇이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과 100%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개발ㆍ유통ㆍ관리하고 있습니다.
알지티는 이번 추가 투자금을 써봇의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추진, 인력 채용 등 알지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알지티와 나이스그룹은 협력 관계를 더 긴밀히 유지하면서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7월 라운지랩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님, 이번 뉴스레터는 재미있게 읽으셨을까요?

뜨거운 여름 쏟아지는 장맛비 속에서도 더 열심히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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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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