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류 멸망 경고 #현시점 핫한 젠지픽 시트콤
sunday letter no. 92  I  2026. 09. 14 I  지난 뉴스레터  I  더 크게 보기

WORLD NOW

# 10년내 인류 멸망 내부 고발하고 사표 쓴 앤트로픽 연구원 🗣️

# '제 2의 프렌즈' 노리는 해외 젠지픽 핫한 시트콤 👀


WEEKLY QUIZ

🎁 9/7일자 퀴즈 정답자 (정답: deserve) 🎁

박*수(3970)

상품은 모바일로 발송됩니다!  

📰 헤드라인으로 배우는 영어

🗣️ 10년내 인류 멸망 내부 고발하고 사표 쓴 앤트로픽 연구원

ⓒ CBS News

지난 주 해외 광고 트렌드에 AI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내용 다뤘었는데요. 이번 주도 AI 소식으로 시작해볼게요.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 다니던 한 연구원이 X에 업계 폭로글을 남기고 사직서를 썼다는데, 얼마나 AI에 환멸을 느꼈으면 퇴사만으론 부족했는지 AI 업계 자체를 떠난다고 밝혔어요. X에 남긴 긴 글은 "오픈AI, 앤트로픽 모두 우리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는 거였는데요. 안전과 윤리를 최우선시하는 평판 때문에 앤트로픽에 합류했던 만큼 더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 듯해요.👀


🤯 "인류는 10년 뒤에..."

제이콥 콕슨(Jacob Coxon)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오픈AI와 앤트로픽 두 곳에서 프리 트레이닝을 연구해 온 인물인데요. 그만큼 업계 내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인 거죠. 최근 X에 "책임감있게 임하고 있지 않는다"는 말과 "자기개선형 초지능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게 10년 안에 우리 모두를 죽일 수도 있다고 믿는다"고 경고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마케팅 어그로가 아니다"라며 못 박기도... 경영진과 시니어 연구원들이 언론 앞에서는 신중하게 말을 고르지만, 사석에서는 다들 똑같이 두려워한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 X

🤖 내년 말이면 이미 늦었을 수도?

콕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좀 더 구체적인 타임라인까지 언급했더라고요.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들을 향해 가는 궤도에 있다. 내년 말이면 이미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됐을 수도 있다"고요. 눈길을 끄는 건 그가 앤트로픽의 안전 관련 노력 자체는 진심이라고 인정한 부분인데요. 문제는 회사의 선의와 별개로, 경쟁 구도 자체가 안전과 속도 사이 트레이드오프를 피할 수 없게 한다는 점. 


🙅‍♀️ 내부 폭로하고 사직서 쓰는 사람이 꽤나 있다
사실 이런 식의 경고하며 퇴사하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초에는 앤트로픽의 세이프가드 리서치팀 팀리드가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는데, 퇴사 후 시인이 되겠다며 아예 영국으로 돌아갔다는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비슷한 시기 오픈AI에서도 한 연구원이 챗GPT 광고 도입 전략에 불만을 표하며 떠나기도 했어요. CNN이 이런 흐름을 두고 "AI 연구자들이 퇴사하면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짚었는데, 이번 콕슨 케이스가 그 최근 사례가 되었네요. 


💬 헤드라인 모음

AI researchers 'earnestly believe' it could kill all humans within the next decade, Anthropic employee says
앤트로픽 연구원 "AI가 10년 내 인류 전멸시킬 수도 있다 믿는다"

기사원문보기

✍️ 영어표현 줍줍
  • earnestly
    진지하게, 진심으로
    👉 She earnestly apologized for what she said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긴 했어
Anthropic Whistleblower Left Money On The Table To Warn Against AI Threat

앤트로픽 내부고발자, 돈 포기하면서까지 AI 위험성 경고

✍️ 영어표현 줍줍
  • leave money on the table
    눈앞의 이득을 놓치다, 이익을 포기하다
       👉 Don't leave money on the table. Ask for a raise. 받을 수 있는 돈 그냥 놓치지 말고 연봉 인상 요구해 봐 
👀 '제 2의 프렌즈' 노리는 해외 젠지픽 핫한 시트콤
ⓒ Mashable
아직까지 프렌즈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구독자분들 계신가요🥹 '제 2의 프렌즈'를 노리는 FX 시트콤 <Adults(어덜츠)>가 시즌 2로 돌아왔어요! 2025년에 첫 공개된 어덜츠는 뉴욕 퀸스를 배경으로 제목 그대로 갓 20대에 접어든 친구들의 찐 현실 일상을 다룬 시트콤인데요. 직장, 연애, 독립, 인간관계 등 현실적이면서도 조금은 엉뚱한 젠지의 고민을 날것 그대로 블랙코미디로 풀어내 반응이 꽤나 좋아요. 프렌즈가 밀레니얼 세대의 밥친구였다면, Adults는 과연 요즘 애들의 '프렌즈'가 될 수 있을까요👀

🍅 로튼토마토가 100%?

2025년 공개된 시즌1은 사실 그냥저냥한 반응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돌아온 시즌2는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찍으면서 반응이 상당히 좋은데요. 20대 친구 다섯이서 다같이 산다는 설정에, 다들 쉬었음청년 상황. 그냥 모여서 놀고, 싸우고, 사고 치는 게 일상인 날것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단한 서사는 없는 가벼운 시트콤인데요. 이게 바로 젠지들의 공감포인트를 산 거죠. "Z세대를 풍자하면서도, 밀레니얼이나 X세대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걸 부드럽게 상기시켜주는 쇼"라는 평을 받기도 했어요. 

ⓒ impact


🧐 과연 진짜 제2의 프렌즈가 될 수 있을까

시즌1은 젠지판 프렌즈로 포지션하려는 느낌은 명확한데, "정작 그 시대를 정의할 만한 강력한 한 방은 아직 없는 듯하다"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우리가 알던 프렌즈가 아닐 수도 있지만, 시트콤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새로운 세대에게 맞게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라는 평도 있어요.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요즘 젠지 세대들이 다소 오해스러운 부분도 많을 수 있는데, 시즌2는 전 시즌에 비해 찐 현실 속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Z세대의 고충, 아픔과 청춘을 더 제대로 보여준다는데요. Hulu Top 10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고, sns에서도 꽤나 회자되고 있는 걸 보면 일단 잘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밥 먹으면서 뭐 볼지 스크롤만 하다 밥 다 먹어버리는 이슈가 잦은 요즘인데,,, 밥친구로 Adults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헤드라인 모음

FX's Adults single-handedly revived the sitcom genre for the modern audience
FX '어덜츠', 홀로 요즘 시대 시트콤 장르를 되살리다

기사원문보기

✍️ 영어표현 줍줍
  • single-handedly
    혼자 힘으로, 하나만으로
    👉  That one video single-handedly made her famous 걔 그 영상 하나로 유명해졌잖아
‘Adults’ Season 2 Review: FX’s Gen-z Sitcom Hits a Much-Needed Growth Spurt
'어덜츠' 시즌2 리뷰: FX의 Z세대 시트콤, 필요한 성장통 겪으며 제대로 도약

기사원문보기

✍️ 영어표현 줍줍
  • much needed
    꼭 필요했던
    👉 It was much needed 이거 진짜 필요했어
이번 휴가 진짜 절실했다
This vacation is so ( ________ ________ ). 
😎
from 선데이주인장
오늘 뉴스레터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UNDAY ENG CLUB의 해킹당한 계정을 살려주세요!😭
광고/제휴 문의 📩
오늘의 선데이레터 재밌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