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이제 이틀 뒤면 새롭게 2020년이 시작돼요. <이름>님께 2019년은 어떤 한 해셨나요?

엔젤스헤이븐에게 2019년은 정말 뜻깊은 한 해였는데요. 60주년을 맞이해 여러 가지 새로운 일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장애 어린이의 어린이다운 삶을 위한 #here I am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무비 토크와 사진전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어요. 

4번에 걸쳐 진행된 무비 토크는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장애와 장애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평을 정말 많이 받았답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사진전에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장애와 상관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어요. 

그리고 아뉴레터를 시작했어요. 그동안 홈페이지나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좀 더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거든요.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설프기도 하고 아직도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이름> 후원자님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2019년, 엔젤스헤이븐은 <이름>님의 후원과 사랑으로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늘은 2019년 마지막을 기념하며 아뉴레터 작성자들이 특별한 편지를 드립니다.
오늘의 줄거리
💌 스페셜 레터 from. 묘😸, 찐🙊
💭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그립톡
From. #Here I am 캠페인을 기획한 '묘' 인사드려요
자기소개
뭣도 모르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던 용감한 묘😸에요.
장애가 있건 없건 모든 사람은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를 대하는 우리의 생각과 시선이 제일 먼저 변해야 하기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아뉴레터
설립 이야기를 다뤘던 5호가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아요. 오래된 게 무슨 자랑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60년의 역사는 엔젤스헤이븐의 미션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발자취이기 때문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장애로 갈 곳이 없던 아이들의 필요를 하나하나 채우다 보니 아동 보육 시설, 특수학교, 재활병원, 복지관 등등으로 조금씩 사업을 늘려 여기까지 오게 되었구요. 엔젤스헤이븐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정된 공간에 조금씩 필요한 공간을 늘려가다 보니 모든 건물들이 누덕누덕 증축이 되어 있어요. 저는 그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답니다. 
2019년, 엔젤스헤이븐과 함께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작년부터 꿈꿔왔던 #Here I am 캠페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많은 분들이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실 때 참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전에 참여하신 장애아이 부모님이 자신의 목소리를 대신 내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셨을 때 '아 제대로 일을 하고 있구나'하며 코끝이 찡해졌답니다. 
2020년의 계획
캠페인을 더 널리 널리 알리는 일을 할 거예요. 제가 엔젤스헤이븐에서 일하면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게 되면 좋겠어요. 
구독자에게 전하는 말
지금 이 뉴스레터를 보고 계신 후원자님, 혹시 캠페인이 더 알려지는 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엔젤스헤이븐으로 연락 주세요. 캠페인에 필요한 디자인이나, 캠페인 굿즈를 만들만한 원재료를 갖고 계시거나, 공간을 빌려주실 수 있거나, 외부 행사에 다과를 제공해 주실 수 있거나, 마케팅/홍보 관련 조언을 해주실 수 있거나 등등 어떠한 일이라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From. 찐🙊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이렇게 처음 소개를 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묘😸님과 함께 아뉴레터를 작성하는 찐🙊이라고 합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아뉴레터
음.. 두 가지를 꼽아도 될까요?😊 저는 3호(보호 종료 아동)와 5호(역사 이야기)요. 먼저 보호 종료 아동 이야기는 엔젤스헤이븐에서 일하기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였어요. 그냥 시설에 사는 아이들이 있다 정도만 인식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엔젤스헤이븐은 정말 특별한 자립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입사 후 알게 되었고, 아뉴레터에 꼭 쓰고 싶었어요. 마침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었고, 시설에 살았던 동백이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묘😸님과 머리를 맞대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고, 그만큼 좋은 피드백도 가장 많이 받았던 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5호요. 역사는 시작하기 전부터 숙제 같은 주제였어요. 저희가 6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업들을 해왔지만, '역사'는 사실 쉽지 않은 주제잖아요. 어떻게 아뉴레터에 잘 녹일 수 있을까 정말 고민을 했는데,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께 꼭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60세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컨셉을 잡아서 작성해봤어요.ㅎㅎ 아직까지 제 마음에 가장 쏘-옥! 드는 호입니다😊
2019년, 엔젤스헤이븐과 함께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아무래도 아뉴레터 첫 호를 보내고 아닐까요? 처음 시도해보는 만큼 테스트를 열 번은 했을 거예요.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오픈율과 쌓여가는 피드백을 보면서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사진전 개회식이요.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2020년의 계획
더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글을 쓰고 싶어요. 장애나 아동 인권은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그만큼 더 잘 쓰고 싶은 욕심이 들거든요!💪
그리고.. 아뉴레터 구독자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고 싶어요.. <이름>님, 아뉴레터 많이 많이 소문 내주실 거죠~?😘
구독자에게 전하는 말
11호까지 오는 동안 꾸준히 읽어주신 <이름>님 덕분에 지치지 않고 힘내서 아뉴레터를 계속 쓸 수 있었어요. 특히 보내주시는 피드백들은 정말 소중하게 백 번 정도만 읽는답니다. 2020년도 미리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묘😸와 찐🙊이 선정한 
베스트 아뉴레터🏆
우리 이제.. 헤어지자😔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보호가 종료된 후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생각해보지 못했던 보호 종료 아동의 현실과 엔젤스헤이븐만의 특별한 4단계 자립 프로그램을 담았습니다.
후원자님을 어벤져스로 임명합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엔젤스헤이븐의 역사를 한 페이지에 담으며, 함께 노력한 어벤져스를 소개했어요. 특별히 <이름>님께서 어벤져스로 임명되기도 했었죠!
Griptok, Gripdream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줘!
얼마 전 엔젤스헤이븐으로 전화가 왔어요. 경희대 학생들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희나비'라는 팀을 만들었대요. 희나비팀은 아이들의 꿈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림이 담긴 그립톡을 만들어 수익금을 엔젤스헤이븐에 후원하겠다고 해요. 그립톡이 휴대폰을 지지해주듯 우리의 작은 참여로 아이들의 디딤대가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아뉴레터, 어땠나요?
엔젤스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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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57-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