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 감사했던 2024년 마지막 이야기 시작합니다✨

”문득 서로 돕지 않으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지내다 보니 어느새 2024년 크리스마스가 지났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늘 올해는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문득 해마다 나는 누군가의 삶에 잠시라도 머물며 돕고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어떤 형태로든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부정한 세상에 맞서는 작은 용기를 낼 수 있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자기 모습을 마주할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시길 바라보며, 2024년 12월 청정시간 시작하겠습니다.

Humans of NOWON YOUTH |노원 청년정책 사람들
상상을 즐거운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 2024년 청정시간으로 만난 총 7명의 청년정책 사람들이 있습니다. 7명 모두에게 마지막 두 개는 늘 같은 질문을 했는데요. ‘청년친화도시 노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지와 상상을 즐겁고 재밌는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두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조금 더 들어 보고자 합니다.

 노원구에서 혹은 노원구 청년정책 사람들이 경험했던 순간을 들어보며, 2024년 내가 경험한 변화도 같이 반추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일단, 질문이 뭐였냐면요: '청년친화도시 노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나요? 라고 물어봤고, 이 질문에 우리가 만난 7명의 답변은 아래와 같아요.
  • 🖐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회가 주어지는 도시가 청년 친화도시라고 생각합니다.
  • 👩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운영위원장 김희주(이하 희주): 노원구에 ‘느슨한 연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노원 청년포럼 참가자 경텐쓰(이하 경텐쓰): 첫 번째는 커뮤니티의 브랜드화이고 또다른 하나는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확보와 프로그램입니다.
  • 🥗 노원 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 공릉동히자매 한송희(이하 송희): 청년끼리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노원 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 화합의씨앗 장유나(이하 유나): 노원구 청년과 타지역 청년이 함께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 노원구 대학생 총학생회연합회 의장 강동희(이하 동희): 대학생을 대표할 수 있는 총학생회장단들이 노원구 구정에서 운영되는 위원회에 들어가 대학생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추가 질문을 했냐면요: 실제 실행했거나 경험했던 것을 물어봤어요.
  • 🖐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청년이 직접 지역 과제를 살펴보고, 해결할 정책 대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했어요. 대표적으로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위원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식을 정책화하고 있어요. 또 '노원 청년포럼'과 '노원 청년참여예산'을 통해 청년이 직접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실행했답니다.
  • 👩 희주|노청넷 5기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노원 청년포럼, 마음활력 프로젝트, 탄소중립 마을여행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청년분들을 만났는데요! 서로의 고민과 정보를 나누고 격려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 안에서 이런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게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 😎 경텐쓰|커뮤니티의 브랜드화를 이루려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실질적인 니즈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정체성 확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실질적인 니즈’는 ‘취향의 영역’이 아닌 ‘필요의 영역’을 의미해요. 왜 굳이 취향과 필요의 영역을 나누냐면 현재 노원은 대부분의 자원을 취향의 영역에 지원을 하는듯 합니다. 그런 상태이니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제가 공간을 꾸리는 담당자였다면 이렇게 했을것 같아요. 많은 직장인들은 놀고 싶은데 혼자라거나 뭘 어떻게 놀지 모르시는분들이 계세요. 모임을 하자니 귀찮고(강남까지 언제가…😪) 사람들은 만나고 싶은 그런 분들이요.  우선 벽면에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잘 보이는곳에 게시를 할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게시판을 걸어 놓음으로써 다양한 메세지 교류를 가능하게 할 것 같아요.
     로컬다운게 가장 힙하게 될것이고 노원을 가장 노원답게 만드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송희|올해 청년센터에서 챌린저클럽 활동을 했는데요. 각자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관심사 기반으로 모여서 함께 활동을 하는 동아리 지원사업이었어요. 팀원분들과 모두 처음 만났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보니 초반부터 대화할거리가 많은 느낌이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 유나|대구광역시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원데이클래스로 금융,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며 우리 구에서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런 생각을 마음껏 제안할 수 있는 장이 모바일로 조금 더 편리하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 동희|노원구 소재 대학생 청년도 참여 가능한 포럼, 청정넷, 아카데미 등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요.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를 통해 총학생회장단이 간담회나 위원회에서도 의견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아직 초입 단계라 대학생의 아젠다를 녹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대학생네트워크, 동문회나 정책 공모전, 대학생 인턴, 대학생 위원회 위촉 등이 필요해요.
🙄 두 번째, 질문은 뭐였나면요: 내가 노원에서 상상하는 것을 즐겁고 재밌는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라고 물어봤고, 7명의 답변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결국 참여이겠죠. 문을 열고 들어온 이후의 과정. 청년 동료를 만나고, 정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은 거버넌스 센터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 👩 희주: 내면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과 동료를 모으는 힘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 경텐쓰: 저는 저에게 계속 질문하는 편입니다. 제가 존재할 때 비로소 지역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기에 현재의 제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송희: 청년 스스로 주체가 되는 작은 네트워크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청년과 관계를 꾸준히 쌓아 나가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 유나: 제가 생각하는 즐거운 노원은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며, 공공자산이 잘 활용되는 곳이에요.
  • 🤗 동희: 대학생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해요. ‘노원구 대학교 동문회’가 생긴다면 머물고 싶은 노원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어떤 추가 질문을 했냐면요: 조금 더 구체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물어봤어요.
  • 🖐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우선 청년이 우리 센터를 알게 되는 것부터 중요하더라구요.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센터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당근, 네이버 카페, 현수막, 에브리타임 등 많은 곳에서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센터와도 소통하며, 만남 지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가 기억에 남지만, 몇 년째 정책 제안 활동을 하며 이제는 멋진 '선배'의 모습을 갖춘 동료분들을 보면 괜히 뿌듯해요.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있구나가 느껴져서 내일이 더 기대돼요.
  • 👩 희주|노청넷 활동을 시작하고, 정책 제안서를 완성한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평생 노원구에 거주했지만 동네에 관심을 가진 적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노청넷 활동을 통해 "나와 같은 청년들에게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 "청년으로서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등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것 같아요.
  • 😎 경텐쓰|사람들마다 부족한 모습이 있잖아요. 저는 제 스스로가 숫기가 많고 내성적인 사람인줄 알았어요. 지역에서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하게 사람들도 만나고 모임도 해보니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죠. 말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서 말을 안했던것뿐이였던것이죠. 우리는 스스로를 되짚어 볼 자신에게 질문 할 필요가 있어요. 부정적인 선입견을 깨고 나와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송희|맛있공에 실린 에세이를 써준 청년들이 따숲에서 글쓰기 모임을 하는 멤버들이었는데요. 올해 처음 모임을 결성하고 연말까지도 꾸준히 모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1년을 돌아보면 이 모임이 있었기 때문에 동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노원과 노원에서의 생활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 🌱 유나|각 세대별로 맞춤형 홍보를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원구청 기자단을 청소년, 청년, 시니어와 같이 세대별로 구성하하는 거에요. 이분들이 SNS로 다양하게 홍보하거나 각 정책별로 홍보가능한 인원을 모집해서 세대별로 홍보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어요.
  • 🤗 동희|노원구 각 대학교 학생회에서 주도적인 연합 행사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예를 들면 예술대학끼리 연합전시가 있을 수 있고, 비슷한 전공끼리 학술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내 다양한 동아리 연합 행사를 기획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외 친목 모임으로 서로 연결한다면 노원구 대학생 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곧 노원구 정착을 위한 신입생분들께 충분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정 시간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2024년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돌아보기🌾💌

2024년 노원 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의 이야기로 올 해 청년정책 시간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올해 우리 센터에서는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운영, 노원 청년포럼 운영, 노원 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 이렇게 3가지를 운영했습니다.

3개 사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보며, 내가 상상하는 2025년을 같이 그려가보면 어떨까요?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올해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이하 노청넷 5기)는 총 5개 분과로 운영되었어요. 마주보기(마음돌봄+주거지원), 인기만점(기후환경+인권존중), 노머니(금융생활+창업지원), 도장깨기(성장기회+도전경험), 문지기(문화복지+지역활력)의 의제로 분과를 구성했습니다. 5개 분과는 10차례의 회의를 거쳐 5개 정책을 제안했고요.
올해 노청넷 5기의 가장 큰 성과는 분과별 제안 정책 일부가 2025년 '청년자율예산제'로 실현된다는 거에요. 첫 술에 배부르긴 어렵죠. 모든 분과 사업이 다 실현되지는 않지만, 이번 걸음을 발판삼아 2025년에는 정책제안 실현을 위해 더 촘촘하고 면밀하게 준비중이라고 해요. 총 8개월의 이야기는 활동 결과집을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노원 청년포럼|올해 포럼은 '커뮤니티'와 '창업, 역량강화'를 주제로 총 두 차례 진행했어요. 간략하게 청년포럼의 장점은 단순히 내부적으로만 주제를 정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눈을 떠보니 노원 구청장이 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해, 노원구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으로 주제를 조사하였어요. 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주제와 그에 맞는 강사를 섭외하였고요.
실제로 포럼 강연 이후 해당 주제에 맞는 토의를 테이블별 진행하고 이를 다시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끝인가요? 아니죠, 포럼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다시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에 반영가능한 부분까지 확인했답니다. 청년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만들어간 포럼 이야기는 결과집을 통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노원 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노원 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올해로 5년차에요. 5년차인만큼 사업의 내용과 주제도 다양해졌는데요. 올해는 이전에는 없었던 '이동권 보장'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2팀이 사업을 추진했어요. 그 외에도 '1인 가구 청년', '청년 네트워크', '세대 통합', '문화 복지'를 주제로 총 6팀이 노원구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어요.
2024년 참여예산은 투입예산(12,000천원)대비 1.4배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6팀의 선정팀이 만난 이웃 수는 총 1,112명인데요. 1팀당 대략 185.3명의 주민을 만난 셈이에요. 청년참여예산의 6가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성과공유회 자료를 통해 더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아참, 참여예산 선정팀이 만든 결과자료집도 보실 수 있어요.
  • 👩‍🦱👨‍🦱 공릉동히자매|장보공 참여자의 요리사진, 요리하공의 레시피, 그리고 모임때마다 나눈 이야기까지 담겨있는 맛있공 매거진
  • 👩‍🦼👩‍🦯 노원페어페어|노원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조사한 베리어프리 현황과 청년의 시각으로 담아본 모두를 위한 노원구, 제안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자료집
  • 👨‍🦳👶👧 시나브로|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다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모니터링 활동 결과 자료집

☕🍰지도 췍! 함께 나누는 노원구 카페

📍 (공릉) 과일 한 상자를 때려박은 혜자 빙수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요!|커피콩

📍 (상계) 사장님의 내공이 엄청난 곳, 원두에 따라 잔을 다르게 주는 곳|커피소리

📍 (월계) 월계에 숨어있는 감성 가득한 카페, 대표메뉴는 영양만점 언덕길사랑빵|카페언덕길

📍 (중계) 바닐라빈이 들어간 라떼 맛집, 커피도 디저트도 둘 다 놓칠 수 없는 곳|코르키

📍 (하계) 커피에 파이 한 조각이면 오늘의 나를 사랑할 수 있죠|커피랑파이랑

#11월 청정시간 나누기 | 11월 청정시간에 대해 들려준 이야기를 나눠요👂

👍 좋았어요 | 아직 대학생인 입장에서 다른 대학과 만남을 어떤 방식으로, 왜 이루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제안해요 | 노원구 공릉동에 맛있는 개인카페가 많은데, 어떤 특색이 각각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청년님, 이번 달 청정시간은 어땠나요?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시간,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 무엇이든 다양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우리는 늘 청년님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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