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웅대한 강령, 거창한 혁명 《지방발전 20X10 정책》  조선중앙TV  3.2

리정표, 이는 가야할 길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리정표가 있어 누구나 가는 길에 대한 신심을 안고 기세차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창당이래 근 80년간 오직 인민을 위함에 총 지향해 온 우리 당은 자기의 투쟁사에 또다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인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대해서 인민경제대학 부학장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길이빛날 위대한 업적  조선중앙통신  3.4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개시된 변혁적인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실현된 토지개혁법령발포일을 맞이하고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70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 인민은 이제 10년이면 새롭게 변모될 지방의 래일을 확신하며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농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시고 제반 민주개혁실시에서 토지개혁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실천적경험에 토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농촌실정과 농민들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토지개혁법령의 매 조항들을 하나하나 확정하시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3월 5일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토지개혁은 불과 2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철저하게 수행되여 100만정보이상의 토지가 72만여호의 빈고농들에게 무상으로 분배되였으며 세기를 두고 그처럼 갈망하던 농민들의 숙원이 풀리고 이 땅우에는 진정한 새봄의 력사가 시작되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고 주체농법을 창시하시여 농업발전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라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하여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일신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밑에 국토의 새 전변을 안아온 토지정리는 토지분야에서의 거대한 혁명이며 토지문제해결의 빛나는 모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자혁명방침,두벌농사방침을 비롯한 독창적인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전당,전군,전민을 불러일으키시여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한 농촌혁명,농촌진흥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해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농촌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킬수 있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와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대한 변혁이고 거창한 혁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사회주의 새 문명,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시고 그 대책적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으며 몸소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농촌의 변혁과 발전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일어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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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훈의 한반도톡] 북한을 떠나온 사람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국민통합위 '북배경주민' 사용…2004년엔 공청회 등 거쳐 '새터민' 선정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태어나서 생활하던 고향 땅 북한을 등지고 한국에 정착한 사람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탈북민 포용 정책 등을 발굴하는 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로 명명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제는 북한이탈주민에서 '북한이탈'이란 말의 꼬리를 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북배경주민이란 용어는 북한 이탈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에 정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태어난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주민들을 지칭하는 법적 용어는 '북한이탈주민'이다.


1997년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은 북한이탈주민을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탈'의 사전적 정의는 "범위나 대열 따위에서 벗어남"으로 자의로 북한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사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탈북자'라는 호칭 역시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최근에는 상대를 하대하는 뉘앙스를 가진 '자'(者) 대신 '민'(民)을 붙여 탈북민으로 부르고 있다.


결국 탈북민, 북한이탈주민 두 호칭 모두 북한에서 탈출했다는 객관적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 언론들 역시 탈북민을 지칭할 때는 'defectors from North Korea'라고 적고 있다. "북한에서 온 탈주자 또는 망명자"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그러나 정작 탈북민들은 자신이 '북한이탈주민'으로 불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탈이나 탈북이 탈출 또는 탈주의 이미지가 강한 탓이다.


그러다 보니 탈북민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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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 정상회담 가능성   국가안보전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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