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정부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적정임금 예산을 반영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공무직 노동자들이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는 공무원과 똑같이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철폐해 달라는 것"이라며 "같은 기관에서 더 어렵고 힘든 업무를 수행하고도 계약직보다 낮은 처우를 받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대조차 예산이 남아야 지급하는 방식은 노동자를 존중하는 행정이라 할 수 없다"며 "국가는 공무직 노동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동일노동·동일가치에 걸맞은 처우를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만 공공연맹은 농림축산식품부노동조합과 함께 차별이 해소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