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뉴스레터     vol.16     5월호    가족
곁에 놓고 싶은 그림
눈과 마음을 즐거이
My Baba's Garden
할머니의 뜰에서
Jordan Scott, Sydney Smith
새로운 세계의 발견
따끈한 책을 가장 먼저 만날 기회!
할머니와 손자 사이에 스며든 생명력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두 작가의 신작
To. 반려견 키우실 분
아피가 보내는 편지예요 (멍멍)
달콤살벌 현실남매
한 땀 한 땀 커지는 애정
🏆 2023 Coretta Scott King Award
코믹한 돌연변이 감자 삼남매
세계 최강 대결 결과는?
독차지했던 부모님 사랑을
동생이랑 나눠 가지라고요?
다 하기 싫어요!
땡깡쟁이 아들과 엄마의 씨름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내면
손주를 향한 할아버지의 속 깊은 위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장면과
할아버지를 알아가는 과정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손자가 이어가는 따스한 색감
그리운 마음을 바람결에 실어 보내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애도하는 방법
없으면 심심하고 있으면 티격태격!
현실 고증 자매의 그래픽 노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버전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핫한 해외 소식
Editor's Pick
: Yoto Carnegies Medal For Illustration Shortlisted Titles 2023
 
The Comet
 
혜성처럼 빛나는 아트워크 &
이사 이후 소녀의 긍정적인 변화

  
The Visible Sounds
 
'들리진 않지만 보고 느낄 수 있어'
청각장애인 무용수의 희망과 기쁨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
가족 | 미우나 고우나 함께 보내는 시간의 힘

'딱 좋은 이 시간'
아빠와 함께 고요하고 행복한 새벽 맞이

어슴푸레한 새벽녘, 잠에서 깬 더벅머리 아이가 사뿐사뿐 안방에 들어와 부모님을 해맑게 깨운다. "좋은 아침이에요!" 엄마는 잠결에 뽀뽀를 해주고, 아빠는 아이의 어린 동생마저 너무 일찍 깨울까 졸린 눈을 비비고 아이를 데리고 조심스레 방을 나온다. 아빠가 보글보글 끓여주신 따뜻한 우유를 아침처럼 홀짝이며 마시고, 강아지에겐 아침인 척 속이고 함께 집 밖 층계에 앉는다. 선선한 공기 속 아빠 품에 안겨 함께 하늘을 바라보자, 어두웠던 하늘도 서서히 붉게 물들고, 바람과 새도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집 안 동생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Gray turns purple. Strips of pink.
Good morning, Sun, on your way at last.
You don't wake up nearly as early as I do.
Mama will be down soon, bringing baby, too.
Then all of us together,
rush rush breakfast,
rush rush clothes,
rush rush school.
It won't feel so early anymore.
"
 

바쁜 현대사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아빠, 엄마, 아이 세 식구가 사는 호화로운 집엔 좋아 보이는 것이 가득하지만 웃음은 없다. 부모님은 서로 애정을 담은 스킨십은커녕 대화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 일곱 살 때까지 생일 파티 한 번을 하지 못해 아이가 슬퍼하자, 부모는 그제야 큰 결심을 하고 동네 해결 반장 아저씨를 불러 가장 특별한 파티를 요청하는데….
'이건 내 거야!'
그래도 우리 손 꼭 붙잡고 자자

쌍둥이는 서로 닮은 만큼 많은 걸 나눈다. 태어나기 전엔 엄마 배는 물론, 장난감과 색동 이불도 나누어 쓴다. 그런데 함께 덮던 이불이 점점 작아지자 서로 혼자 갖겠다며 티격태격 싸운다. 결국 각자만의 이불을 마련해 처음 따로 자기로 하는데, 왠지 눈이 말똥말똥한 이유는 무엇일까?
  
식탁에 두런두런 모인 가족
소소하지만 큰 행복

바이올렛은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외롭다. 식구들은 각자 TV 보고, 핸드폰하고, 노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웃고 떠들고 식사하던 때가 그립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식탁이 점점 작아지다가 눈 깜짝할 새 사라져 버렸다. 다복하게 모였던 식탁은 결국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방해꾼을 피해 떠난
매력 만점 할머니의 모험 
🏆 2017 Caldecott Honor

여유롭게 뜨개질 하고 싶은 할머니 주변은 어딜 가나 복작복작하다. 시끄러운 아이들을 피해 할머니는 숲, 골짜기, 우주로 짐을 떠나 보지만, 그곳엔 언제나 귀찮게 하는 존재가 있다. 할머니는 과연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소통 vs. 돈의 부재
누가 더 행복한 가족일까?

빈민가에 사는 소녀가 길을 잃고 어느 노란색 집에 들어간다. 그곳은 곰 가족이 사는 집으로 잠시 산책 중이다. 소녀는 배고픈지 식탁 위의 죽을 먹고 침대에서 잠이 든다. 반면, 각자 서로만의 이야기만 하며 산책에서 돌아온 곰 가족이 아이를 발견하자, 아이는 화들짝 놀라 도망치는데….
  
부자의 행복한 시간
몸으로 함께 신나게 놀아요

아들은 아빠와 함께 노는 시간이 즐거워 입이 귀에 걸린다. 아빠와 낄낄대며 볼링 한 판을 치고, 잠자기 전에는 무조건 아빠 목마를 타고 집 안 구석구석 드라이브를 해야 한다. 운전하기 전 아빠 배와 안경을 확인하고, 아빠에게 이쪽 저쪽 가리키며 다니는 아이의 표정이 생동감 넘친다.
- Mitchell Goes Bowling
- Mitchell Goes Driving
  
작지만 소소한 행복
우리만의 특별한 전통
🏆 2009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매주 금요일은 아빠와 아들만의 특별한 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해가 쨍쨍하나, 아침 일찍 둘은 함께 집을 나선다. 비슷한 거리, 매번 만나는 이웃 사람들, 같은 장소이지만, 기분 좋은 설렘에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과연 둘만의 특별한 약속은 무엇일까? 
 
전기가 딸칵,
누구 나랑 놀 사람!
🏆 2012 Caldecott Honor

무더운 여름밤, 아이는 가족과 함께 놀자고 다가가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제 할 일을 하느라 매우 바쁘다. 결국 하릴없이 혼자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정전이 나자, 가족이 어느새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하는데….
  
불행 속 희망을 노래하다
사춘기 소녀의 갈등과 성장기

열한 살 소녀는 엄마, 동생과 함께 차에서 산다. 차에서 자고 맥도날드에서 씻고 옷도 매일 똑같다.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도망친 뒤 온 가족이 살던 집에서 집세를 못 내 쫓겨 나왔다. 이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그녀는 개를 훔치고 주인이 포상금을 걸면 다시 돌려주는 계획을 짠다. 결국 개 한 마리를 납치하고 없는 형편에 개를 먹이기 시작하는데….
  
기쁨과 감동 실화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 소설
🏆 2011 Newbery Honor

대공황이 절정이던 때, 11살 소녀는 엄마와 따로 살게 된다. 엄마가 부잣집 가정부가 된 건 좋았지만 그곳이 아이를 싫어해 같이 갈 수 없었던 것. 결국 소녀는 환상적이라는 이모 집으로 가지만, 실제로는 형편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사촌과 어울리며 적응을 하던 어느 날, 할머니의 부서진 피아노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한다. 
  
저곳의 누군가 보고 싶을 때
이곳의 마음을 전해요

멀리 떨어진 할머니가 보고 싶은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로켓을 타고 슝-하고 할머니 댁에 가고 싶지만 지금 당장 갈 순 없으니, 편지와 전화로 애틋한 애정을 담아 보낸다.
이수지 작가의 화사한 색감과 영리한 다이 컷 형태가 돋보이는 따뜻한 가족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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