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금)

“봄꽃 지기 전에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윤석열 당선인 측의 말입니다. 여러 의견을 듣는 ‘컨센서스’를 거친다 했는데 방식은 ‘여론 수렴’이 아닌 ‘내부 공론화’라고 합니다. 국민과 컨센서스는 아닌 듯합니다. 이전 장소는 용산 국방부 청사로 굳어지는 분위기고요.

대선이 끝나고 9일, 지금 가장 큰 이슈는 ‘대통령 집무실’이 됐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먹고 사는 문제 등 시급하게 풀어야 할 숙제는 쌓여 가는데 엉뚱한 논란이 불거진 셈입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인수위 현판식에서 “매 순간이 국민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과 쉽게 만나 소통하려고 집무실을 옮긴다고 했는데 당선인의 결단만 기다리는 지금은 ‘국민의 시간’이 아니라 ‘대통령의 시간’처럼 비칠 수도 있겠습니다. 뉴스룸에서 깊게 들여다봅니다.

이게 과연 여론전으로 해결할 일인가, 참 부끄럽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 대응 문건을 작성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불편한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며 지하철을 가로막는 시위를 하곤 했죠.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호소였는데 서울교통공사는 개선방안을 찾기보다 ‘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 문건을 만들었습니다. 그 안에 ‘장애인 단체의 디테일한 약점을 계속 찾아야 한다’는 내용도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서울교통공사의 행태를 전합니다.

[출처: 송자호 대표 블로그]

방역수칙을 위반한 국민의힘의 잇단 단체회식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 등 9명이, 또 16일엔 30여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술판을 벌인 겁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는 요즘, 정치인들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시선이 곱지 않은데요. 오늘 발표한 확진자는 40만 명대입니다. 어제 62만 명대보다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많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방역지침을 조금 더 완화한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확진자를 더 키우는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뉴스룸에서 따져봅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만나요!

키움으로 돌아오는 강정호
야구팬들은 품을까


세 차례 음주운전 이력으로 퇴출됐던 강정호가 다시 야구 선수로 돌아올 길이 열렸습니다. 프로야구 키움이 강정호와 계약했는데, 이대로 진행된다면 KBO 징계기간(1년)이 끝나고 내년부터 뛸 수 있습니다. 야구팬들은 강정호를 품어줄 수 있을까요.

눈 쌓인 강원. 내일은 서울도
'펑펑' 3월의 대설


세상이 온통 하얗습니다. 강원 산간을 비롯해 경북 북동 산지엔 내일까지 30cm까지 쌓인다는 예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과 인천 역시 1㎝ 안팎의 눈도 예상되는데요. 가뭄과 산불 걱정을 덜게 해주는, 반가운 3월의 눈소식입니다.

[영상] 새벽에도 문 연 유흥주점 덜미👮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유치원 바로 옆 건물에 비밀 출입문을 두고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버젓이 문을 연 불법 유흥주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17일) 새벽 1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단속해 종업원과 손님 3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붙잡는 등 모두 33명을 입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매일 오후 6시 JTBC뉴스레터 600이 찾아갑니다!
더 다양한 소식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