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슬비 SF의 밤 2022 보슬비 SF의 밤이 열리다!
- 플러스알파 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첫 번째 플러스알파 레터는 '2022 보슬비 SF의 밤'에 대해 전해드리려 합니다. 10월 28일 금요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는 한 해 동안 출간된 어린이청소년SF와 함께하는 '2022 보슬비 SF의 밤'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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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엔 플러스 알파가 있다
- 올해 10월 31일은 故 김이구 선생님이 떠나신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어린이청소년SF에 무한한 애정을 쏟으셨던 '보슬비' 김이구 선생님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보슬비 SF 추천작'을 선정했고, '과학소설엔 플러스 알파가 있다'는 문장에서 착안해 모임 이름을 정했습니다. 2022 보슬비 SF의 밤에 상영했던 영상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 행사 때 틀었던 동영상에는 아래 곡들이 배경음악으로 쓰였지만 저작권 문제로 다른 음원을 넣어 다시 편집했습니다.
Starman l David Bowie
Starman l 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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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름, SF플러스알파_- 심지섭
- 어린이청소년SF강독모임에서 SF 드링킹으로, 새로운 이름 어린이청소년SF연구공동체플러스알파로 변화해 온 과정과 '보슬비 SF'의 기획 취지에 관해 간명하게 이야기하는 글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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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 추천작은 어떤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을까요?
-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에 출간, 발표된 어린이SF는 장편 29편, 중단편 22편이고, 청소년SF는 장편 16편, 단편 62편이었습니다. 총 작품 수가 129편에 달하죠. 링크를 누르시면 작품 목록을 볼 수 있어요.
- 우리는 129편 중에서 '예비후보작'을 추린 뒤, 그중에서 '후보작'을 가렸습니다. 후보작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논의한 끝에 '2022 보슬비 SF 추천작' 5편을 최종 결정했어요. 링크를 누르시면 선정 단계와 작품 목록을 볼 수 있어요.
- 행사 때 틀었던 동영상에는 아래 곡들이 배경음악으로 쓰였지만 저작권 문제로 다른 음원을 넣어 다시 편집했습니다.
My Universe ㅣBTS x Coldplay
문어의 꿈 ㅣ안예은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ㅣ델리스파이스
숲의 아이 ㅣ유아
I Am a Robot ㅣKymberly Stewart
이름에게 ㅣ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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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 추천작 선정 기준과 최근 어린이청소년SF 경향 - 최배은
- 한 해 동안 출간된 어린이청소년SF 작품을 살펴보면서 최근 출간 경향과 작품 경향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추천작을 선정하기 위해 우리 나름의 기준이 필요해졌고, 장르/지향점/독자/다양성/서술의 측면에서 후보작을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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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 추천작 5편
- 이런 엄청난(!) 과정을 거쳐 2022 보슬비 SF 추천작 다섯 편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추천작 작가님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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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 추천작 작품평 - 송수연
- 수많은 작품 중에서 다섯 작품이 2022 보슬비 SF 추천작이 된 이유가 궁금하시죠? 2022 보슬비 SF 추천작에 대한 작품평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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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작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 2022 보슬비 SF의 밤에 추천작 작가님 네 분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작가님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마음에 드셨길 바랍니다. 동그랗고 영롱한 문진에 작품 제목과 작가님의 이름을 담아 보았거든요. 우주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요.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배경으로 넣은 우주 사진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처음 찍어서 보낸 사진(Webb’s First Deep Field)이랍니다.🌟(아래 사진 왼쪽부터 은경, 이귤희, 박애진, 김이환 작가님이에요. 천선란 작가님은 참석이 힘드셔서 편집자 님이 문진과 꽃다발을 전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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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 참여 결과] '어린이청소년SF'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작품 제목을 자유롭게 적어 주세요.
- 2022 보슬비 SF의 밤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어린이청소년SF'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작품 제목을 자유롭게 적어 달라는 부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가장 많은 분들이 적어 주신 세 글자는 가운데에서 가장 크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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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를 함께 준비한 플러스알파 구성원들의 후기도 만나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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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우리 6명이 <sf드링킹> 행사했는데 올해엔 10배 넘게 모여 <보슬비의 밤>을 했네요~^^ 우리 1년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ㅎㅎ
열심히 하자고 말 안해도 열심히 할 우리니깐 그런 말은 안할래요. 그냥… 우리 재미나게 해요~^^ _용숙 |
꽃다발 007작전을 잊을 수 없을 듯^^ 내년에는 처음부터 당당히 꽃다발 찾아오자구요!! _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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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먼길을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스크 너머, 반짝이며 일렁이던 눈빛이 오래 마음에 남을 거예요.
내년엔 더 재밌게 해볼께요!! (저희 명함을 받으신 분들중 상당수가 '심지섭'님 명함을 두 장 가지고 계실 거에요. 지섭님과 나란히 앉은 제가 제 것인줄 알고 지섭님 명함을 막 나눠드렸어요 ㅋㅋㅋ) _수연 |
김이구 선생님과 SF드링킹/플러스 모임원들, 그리고 첫 보슬비SF의 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명함을 대신 돌려주신 수연샘께도요 :) _지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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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SF강독모임’에서는 간식을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그때 저는 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부추빵 등을 가져가곤 했는데요, 2017년 10월 초, 김이구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강독모임 날에는 성심당 마들렌을 먹었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행사 때 성심당 마들렌을 준비했었어요. 내년에는 튀김소보로를 함께 먹어볼까요? _재은 |
매년 출간되는 어린이청소년SF에도 아카이빙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소박한 시작이 이렇게 큰일이 될 줄 몰랐어요. 혼자가 아닌 여럿이라 해낼 수 있는 일이었죠. SF적이면서도 마법 같았던 2022 보슬비 SF의 밤 어딘가에 김이구 선생님이 미소지으며 앉아 계시지 않았을까요? _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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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슬비 SF의 밤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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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최근 어린이청소년SF관련 소식과 함께
때론 재미나게, 때론 삐딱하게 읽은 작품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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