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녁을 책임질 진토닉 꿀조합 모음! , 안녕!
이렇게 인사하는 건 처음이네😊
나는 위스키 러버 MINA야!
해안가에서 만들어져
강렬한 바다 짠내가 두드러지는 라프로익,
탈리스커 같은 위스키나
시원---한 민트초코,
그리고 강렬하게 찌르는 솔향이 매력적인
진을 사랑하는 사막여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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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술 중에서도
어쩌면 가장 무난하고
강렬한 진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
도 진토닉은 한 번 쯤 들어봤지?
진로+토닉이라고 대답하면 화낼거야😑
우선 진에 대해 가볍게 설명해보고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진토닉 조합들에 대한 감상도 들려줄게!
시간이 부족한 수련이들은
가장 아래 적힌 오늘의 요약을 참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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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주니퍼베리를 이용해 독특한 향을 낸 증류주로,
도수는 보통 40%를 넘어가
주니퍼베리가 너무 생소하지?
보통은 솔향이 난다고 표현을 하는데,
! 솔의 눈이라는 음료를 마셔본 적 있어?
거기에서 단 맛이 빠지고
알콜이 들어간 느낌인데,
이 묘한 솔향이 굉장히 중독적이라구~
(나도 솔의 눈은 별로 안좋아해..ㅎ)
진을 이용한 칵테일은
마티니, 핑크레이디 등 다양하지만,
역시 제일 유명한건 진토닉이 아닐까?
진을 몹시 사랑하는 MINA는
당연히 여러 조합에 시도해봤는데,
오늘은 3개의 진과 레몬, 라임,
그리고 2개의 토닉워터와
탄산수를 이용한 레시피에 대해 이야기해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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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든스 진은 접근성도, 맛도
진 입문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해.
대부분의 대형마트나 GS25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솔향도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거든!
진로 토닉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끝맛이 굉장히 찝찝하게 달아서
나처럼 끝맛에 민감하다면 비추...🤮
탄산도 금방 죽어서
거의 설탕물 수준이라고 느꼈어
하지만 퇴근길 편의점에서 집어가기엔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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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 속의 최고의 조합!
비피터도 요즘은 아주 구하기 쉬워졌어.
우리 집 앞 GS25에서도 판매하고 있고,
이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거야.
만약 이마트에 갔다면 겸사겸사
피코크 토닉워터를 사오는 걸 추천할게.
내가 지금껏 먹어본 토닉워터 중에서는
당도나 향, 그리고 탄산감이 제일 무난했어
비피터로 진토닉을 만들 예정이라면
꼭 라임즙을 넣는걸 추천할게
물론 생라임이 가장 좋지만,
평소에 집에서는 시판 라임즙도 괜찮아
비피터의 강렬하게 찌르는 솔향과
시큼쌉싸름한 라임의 향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자극적인 한 잔이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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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탱커레이 No.10 + 탄산수 + 레몬즙 = 진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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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레이 No.10 일명 탱텐은
다른 진에 비해서 조금 구하기 귀찮을거야...
와인앤모어가 가깝다면 와인앤모어에서,
아니라면 나만의 냉장고 어플에서 주문하고 GS25 편의점에서 픽업하는걸 추천!
이건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앞서 소개한 다른 진들과 다르게
이 친구는 주니퍼베리 말고
다른 향도 조화롭게 섞여있거든!
특히 오렌지 껍질처럼 산뜻한 향이 나는데,
이 향이 날카로운 솔향을 눌러줘서
동글동글 시원하고 달달한 향이 나는 진이야.
그래서!
탱텐에는 탄산수와 레몬즙 조합을 추천할게!
MINA는 탄산수의 향을 싫어하지만,
탱텐에는 꼭 탄산수를 넣어 진피즈로 마셔.
추가로 시판 레몬즙 중에서는
Limmi가 최고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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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전해야 하는 이야기가 하나 더 있어...
오늘로 한잔레터 시즌 1이 마무리가 될 예정이야.
하지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닐거야!
우리는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2로 돌아올게.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준 수련이들, 너무 고마워!
가 있었기 때문에 힘든 순간들도,
가끔 밤을 새우는 시간들도 버텨낼 수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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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든스 + 진로 토닉
: 편의점 최고 조합
- 솔향이 약한 고든스와 설탕물 진로 토닉
2. 비피터 + 피코크 토닉 + 라임즙
: MINA 최애 조합
- 강렬하게 찌르는 솔향의 비피터와
라임즙이만나면 최☆고☆강☆렬
3. 탱커레이 No.10 + 탄산수 + 레몬즙
: 고오급 진피즈 조합(?)
- 솔향을 누르는 오렌지 껍질 향과
레몬즙이 만나 부드러운 상큼함
한잔레터 시즌1 완결,
시즌2로 다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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