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작하는 인사도 이제는 익숙하네요.

나의 열두 달, 이라고 매일 부르는 것이 무색하지 않게,

구독자님의 '한 달'을 알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

구독자님들 각자의 생일로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요기로 전달해주시면 넙죽 읽겠습니다. (하하)

아, 혹시 제목을 보고 놀라셨나요? 그렇다면 성공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벌써 또 한 주가 지나갔네요.

여기저기 비도 쏟아졌다가, 또 밤에는 열대야가 펼쳐졌다가 하는 게 이제 비로소 여름다운 날씨가 펼쳐지는데요. 늘 우산 잘 챙기시고, 어디서든 덥지 않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선크림도 챙기시고요.

음, 그러고 보면 매번 색다르게 인사하고 싶어 머리를 굴려보지만 가만 보면 비슷비슷할 수밖에 없는 인사들을 건네는 것 같아요. 반갑다고 요란스레 굴어보거나, 날씨 얘기를 하거나, 한 주가 빠르게 지나갔음을 한탄하거나. 그 정도의 너스레를 섞어가며 변화를 주려고 노력할 뿐, 인사의 본질은 다르지 않아서일까요.

이렇게 잠시간의 안녕을 고하고, '안녕'을 말하는 노래 한 곡 크게 틀며 구독자님을 2주간 보내드리려 합니다. 😭 사실 한 곡은 아니고, '안녕의 중의적 의미'라는 이번 주제에 맞게 여러 안녕을 담은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처럼 줄줄이 소개해드릴까 해요.

구독자님이 아는 노래는 무엇인지, 이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