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간결하게 설명해 줄 강점을 발견하는 법!
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참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인데,
막상 대답하려면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더 자신있게 내 강점을 설명하고 싶은 헤조 멤버들을 위해,
오늘은 '강점 진단'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34가지의 테마를 기준으로,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죠.

가치수집가이자 강점 코치로 활동 중인
연두님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헤조 인터뷰🎤

내 강점을 알면, 무엇보다 삶이 간결해져요.

연두 님 | 가치수집가, 갤럽 공식 인증 강점 코치
Q. 안녕하세요 새롬 님, 오랜만에 헤이조이스 연사로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에는 ‘강점 코치’로 돌아오셨는데요. 먼저, 헤조 멤버들에게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강점 코치로 살아가고 있는 ‘연두’입니다. 이전에는 마케팅 일을 해왔고, 블로그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헤이조이스에서 강연과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강점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일을 하다가 ‘강점 코치'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 강점 진단을 접한 건 헤이조이스에서 열린 강점 워크숍에서였어요. 2019년 갑자기 회사를 나오게 되며 ‘나에게 무슨 강점이 있어?’라며 흑화하고 있을 때였죠. 당시 나를 위해 ‘헤이조이스’라는 여성 커뮤니티를 처방했는데요. 워크숍 자체도 무척 즐거웠고, 객관적으로 정의된 강점이 저에게는 새로운 등대가 된 느낌이었죠.

그 이후 바로 강점 공부를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그때 나온 저의 상위 테마들(행동, 긍정, 개별화, 수집, 배움)이 워낙 직관적이기도 했고요. 제가 다시 강점을 떠올리게 된 건 몇 년이 지난 뒤였어요. 홀로서기로 새로운 일을 벌이고 적응하느라 바빴고, 다양한 무대에서 강연과 모임을 열어왔지요. 그때 만난 분들, 특히 제 눈에 너무 멋진 여성들이 하나같이 성장 욕구가 높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재능을 믿지 않았어요. 누가 봐도 잘하고 있고 멋있는데, 정작 자기 자신은 인정해 주지를 않더라고요. 제가 아무리 말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니 답답했죠. 속상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몰라요. (웃음)

어떻게 하면 본인이 가진 강점을 믿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갤럽 강점 검사’가 떠올랐어요. 데이터를 근거로 말하면 신뢰할 수 있을 테니까요. ‘네 재능을 네가 알렷다!’라는 마음으로 강점 진단을 처방한 거죠. 도구만 취할 게 아니라 직접 코치가 돼야겠다는 운명 같은 다짐을 하게 됐는데, 이 길에 들어서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차근차근 자기답게 성장하고 있거든요.
Q. 강점을 찾아주는 것과 자신의 강점을 믿게 만들어 주는 것, 두 가지 다 중요하네요. 가진 강점 대로만 살면 충분할까요?

처음에는 저도 ‘모두가 자신의 강점을 알고 그대로 잘 활용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딱 거기까지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깊이 들여다볼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더라고요. 지금 나의 강점도 진짜 내가 타고난 것일 수도 있고, 처한 환경에 의해 길러진 것일 수도 있거든요. 나라는 사람을 차분히 잘 들여다봐야 해요. 동료 코치님과 <K-장녀> 테마라고 부르는 것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책임, 개별화, 공감 테마 같은 것들이에요. ‘모든 것을 책임지기, 눈치 보기, 타인의 감정 살피기’ 같은 형태로 드러나게 되죠. 


이런 깨달음이 있고 나서, 강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를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저만의 결론을 내렸어요. “상위 강점으로 나왔으니 많이 쓰세요”, “이건 이분이 높게 나왔으니까 협력하시면 돼요.”와 같이 단편적인 접근에서 더 깊이 들어가야 해요. 상위 강점이라도 한 번쯤 일부러 쓰지 않아도 보고, 혹시 지금 나에게 맞는 모드인지, 관성적으로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패턴을 그려보는 거죠. 

Q. 하지만 사람이라면 자신의 약점이 신경 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하위로 나온 테마들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위로 나온 강점 테마에 대해서는 공부만 살짝 해두고 없는 셈 치고 살라고 해요. (웃음) 사실 하위로 나왔다고 해서 그게 약점은 아니에요. 단지 약하게 발현되는 나의 재능이죠.


상위 강점들은 ‘내가 이 강점을 쓰고 있다’는 의식도 없이 발휘되지만, 하위 강점들은 끌어올려 쓰려고 해도 정말 쉽지 않아요. 전자가 크고 많은 블록이라면, 후자는 작고 적은 블록이죠. 맨 마지막 순서로 나온 강점은 딱 나를 위해서만 쓸 수 있으면 돼요. 예를 들어 34위 테마가 ‘책임’이라면 내가 아플 때 나를 잘 챙겨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Q. 이번 헤이조이스 강점 워크숍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주실 예정인가요?

나의 강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각자 ‘재능의 모양’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점 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게 정말로 내가 계속 가져가고 싶은 ‘나다운’ 강점이 맞는지 셀프 감정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가져가고 싶지 않은 강점은 떠나보내기도 하고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에게 맞는 편안한 모드와 그렇지 않은 모드를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모양의 재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에요. 이 과정을 통해 내 삶에 끼어 있던 불필요한 노이즈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결과적으로 삶이 편안해지고, 간결해지고, 진짜 ‘나다워’지죠.

갤럽 공식 인증 강점 코치 원새롬님과 함께
내가 가진 강점들을 내 고유한 모양의 재능으로 완성시키고 싶다면!
#Planner's Pick📌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취향 찾기💝
퇴근 후 편안히 앉아 나다운 ‘향료’를 찾아보는 시간

시트러스, 머스크, 플로럴.. 헤조 멤버 여러분은 어떤 향료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향을 빼놓고 취향에 대해 말하기 어려운 요즘! 내 일상을 함께할 좋은 향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좋아하는 ‘향료’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려면, 차분히 앉아 향이라는 감각에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지요.

시디즈가 운영하는 '시디즈 온체어 클래스'가 이번에는 페일블루닷 임향미 조향사와 함께 올팩션 클래스로 찾아왔다고 해요! 나다움에 관심 많은 헤조 멤버라면 분명 좋아할, 이 클래스는 10월 28일, 30일, 31일 총 3일간 시디즈 플래그십스토어 논현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요시다 유니 개인전, (Alchemy)+ 로 앵콜!
지난 여름 SNS를 뜨겁게 달군, 광고 천재 ‘요시다 유니’의 개인전 《Alchemy》가 11월 1일 리뉴얼과 함께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재개장될 예정이에요.
CG없이 100% 수작업으로, 가장 평범한 소재들을 가장 낯설게 비틀어 버리는 ‘이미지 연금술사’ 다운 작품이 가득하죠.
이번 연장 전시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230점 작품 외에 신작도 추가로 최초 공개된다고 하니, 첫 전시를 놓쳤던 분들, 새로 공개될 작품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확인하세요.
#헤조 소식📣
더 화려하게 돌아온 헤이조이스 파티, <House of Joyce>
"똑똑, 거기 조이스 있나요?"
2023년 한 해, 고생한 모든 조이스를 위해 
가슴 설레는 연말 파티를 준비했어요! 🎉

돌아온 <House of Joyce>가 더욱 특별한 이유!

✨ BELOVED STORY ✨
험난해? 오히려 좋아!
인생을 원하는대로 기획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 BELOVED GIRLS ✨
연말을 최고로 연말답게!
환상적인 다이닝룸과 테라스에서 펼쳐질 네트워킹

✨ BELOVED BRANDS ✨
힙하게, 또는 품격있게
조이스가 사랑하는 브랜드로만 가득 채워질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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