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tue Management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전하는 메세지 ✅ 섹터 분석 ⬜ 벤처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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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tue Management - East Meet West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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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문 헤지펀드 Coatue Management가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CapitalEDGE 뉴스레터에서도 몇 차례 다룬 바 있는 테크 전문 헤지펀드이자 벤처캐피탈인 Coatue Managment가 이번 달 초 자사의 투자자 및 포트폴리오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연간 컨퍼런스 EMW (East Meets West) 2023을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상장 및 비상장 투자 시장의 방향성과 역동성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제시하는 Coatue답게 올해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흥미로운 아젠다들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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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글로벌과 함께 타이거컵의 투톱 헤지펀드로 분류되는 Coatue는 2022년 상반기 자사 롱숏펀드의 현금보유를 80%까지 늘리며 당시 기술주 폭락에 기민하기 대응하는 선견지명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현재도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AMD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Coatue의 펀드는 연초 대비 70% 가까운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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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tue Management의 롱숏펀드 포지션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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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tue는 비상장 투자를 위한 벤처펀드를 별도로 운영합니다. 특히 그로쓰 단계에 집중하는 여타 테크 헤지펀드와는 다르게 '시드 전문' 펀드를 따로 조성, 창업 초기부터 프리IPO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비상장 투자 스펙트럼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Coatue의 창업자 필립 라포트의 동생 토마스 라포트가 이끄는 Coatue의 비상장 투자 그룹은 우버, 도어대시, 노션, 에어테이블 등 컨슈머, 핀테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tability AI, Jasper AI의 라운드를 이끌며 AI 관련 투자 또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Coatue의 'East Meets West'는 월가에 기반을 둔 자사의 헤지펀드 사업과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투자 사업을 아우르는 연례 행사입니다. 올해 토마스 라포트가 진행한 키노트 행사에서는 현재의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앞으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어떻게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을 통해 Coatue만의 차별화된 시각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는 해당 키노트 스피치 자료의 핵심 메세지를 독자 분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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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비 거시 경제 시장의 변화를 의미하는 여섯가지 키워드
- 생각보다 견고했던 글로벌 경기 ➡️ 인플레이션 안정화 단계
- 여전히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 ➡️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
-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세계 에너지 위기로 전이되지 않음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
- 선제적 구조정에 나선 빅테크 기업
- 새로운 기술 슈퍼사이클 등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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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경고 시그널이 곳곳에 널려있는 매크로 환경
- 빅테크 Magnificent 7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애플, 테슬라)가 이끈 기술주 상승
- 기술주를 제외한 종목들은 연초 대비 주가 수준이 비슷하거나 하락
0% 이자율 시대의 종말
- 합리적인 기업가치, 자본이 아닌 경영 역량이 좌우하는 기업의 성장, 이익에 기반한 성장(Profitable Growth)이 대접받는 시대
경제 성장의 구세주로 떠오른 AI
- 지금의 AI는 2012년의 아이폰, 2014년의 클라우드에 버금가는 기술 슈퍼사이클
-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40% 이상 넘어선 엔비디아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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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유니콘 과잉의 시대
- 10년 전 유니콘 기업의 상장주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1- 2% 수준 👉 현재는 비상장 기업 가치 하락을 반영하더라도 8% 이상으로 추정
제로금리의 종말 ➡️ 비상장이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투자기회 다수
- 금리 5% 시대
- 가치주로 변신한 빅테크 주식
- AI 관련주가 이끄는 성장주
반면 유니콘 기업의 회수 기회는 여전히 좁은 문
- 살아나지않는 기술주 IPO 시장
- M&A에 지갑을 열지 않는 대형 기업들
- 2022년 대비 반토막 난 벤처 투자 및 비상장 구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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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업자에게 필요한 자세
- 공격은 최선의 방어 ➡️ 비상장 단계에서 투자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제시
- 눈 먼 돈은 없다 ➡️ IPO 단계까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에 대한
- 자본효율성의 컴백 ➡️ 무조건 비용을 줄여야하는 대긴축에서 높은 ROIC 선별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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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이상으로 Coatue Management의 EMW 2023 키노트 스피치 발표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미국은 물론 국내 주식 시장도 유례없는 상승기조를 보이면서 시장에 온기가 돈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비상장 벤처 투자는 여전히 투심이 얼어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식 시장의 회복과는 별도로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이상 제로 금리를 기대할 수 없기에, 유동성에 대한 비용이 그만큼 높아진 것입니다. 즉,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비상장주식과 같은 비유동자산에 대한 매력도는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 게다가 기술주 또한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다 보니 그 어느때 보다도 상장-비상장 기술기업에 대한 온도차가 커진 상황입니다. 매력적인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더라도 유사한 분야의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Coatue는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추가 자본을 조달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인스타카트, 쉬인과 같은 데카콘 기업들은 1 - 2년 전 기업가치 대비 50%에 가까운 다운라운드를 진행하며 비상장 기업가치를 조정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팬데믹 당시 기록한 높은 기업가치에 기대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 전반을 통해 AI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아이폰3 공개 이후 애플 및 관련 주식에 투자, 큰 수익을 얻었던 Coatue이기에,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생성형AI 붐 또한 단순 유행이 아닌, 기술 슈퍼사이클의 초입으로 보고 상장펀드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마존의 AWS가 시장 1위에 올라선 2012년과 2014년 이후 두 기업 모두 10년 만에 텐배거를 달성했다는 분석 또한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이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유익한 자료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본 보고서는 6월 29일 실리콘밸리 유료 테크 미디어 TheInformation을 통해서도 공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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