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인류의 역사에서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사람의 마음 역시 역동해 왔다고 말합니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는 ‘카카오같이가치’와 공동으로 2017년 9월 이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행복지수를 측정해 왔습니다. 

2020년 1월 20일 한국의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31번째 확진자 발생과 3월 11일 WHO의 펜데믹 선언 등 일련의 상황을 거시적으로 조망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의 행복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분석하였습니다. 하락하던 행복지수는 4월 초 성공적인 K방역의 안도감과 함께 회복되는 곡선을 그리는 것에 주목합니다. 만족, 긍정적 정서, 삶의 의미 부여도 등 행복의 측정 단위 또한 여러모로 명시합니다. 동시에 이 기간에 분석된 다양한 가능성의 행복 패턴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규범에 의한 수직적 집단주의 성향화로 개인의 삶 또한 이기주의화 되고 계층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을 전망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 어떤 대책을 섣불리 내놓아도 한시적일 뿐입니다. 

감염과 죽음에 대한 불안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위즈덤2.0 코리아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장동선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입니다. 2014년 독일 과학교육부 주관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에 출전해 우승 후 독일 공영 방송에 다수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한국에서는 tvN[알쓸신잡2]의 고정 멤버로 출연해 지적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어쩌다 어른], [밝히는 과학자들], [거인의 어깨] [방구석1열]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죠.

어떠한 트렌드나 기술이 우리의 연결을 더 어렵게 만들까요? 어떻게 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더 원활해질 수 있을까요? 뇌의 연결에 대한 장동선 박사님의 이야기를 위즈덤 코리아에서 함께 들어보아요.   

최윤섭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입니다.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의학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융합생명과학자, 미래의료학자, 기업가, 투자가, 에반젤리스트이죠.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의 공동 창업자 및 대표 파트너로 혁신적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고 있습니다.

장진규는 로보공학, 컴퓨터사이언스, 인지과학을 수학하고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의 연구자이자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가입니다.  UX 리서치 중심 컴퍼니 빌더인 ‘컴패노이드 랩스’를 설립하여 인간적인 미래 UX 기술을 연구, 설계 및 기업 육성을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DHP의 파트너이자 투자 자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죠. 

코로나 19가 우리의 건강에 대해 어떠한 의식 변화와 행동 약식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을까요?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적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강연을 들으며, 함께 답을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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