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현장에 '재소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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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완연한 가을빛, 잘 느끼고 계신가요? 지난 주부터 환절기 때문에 감기 걸리신 분들 많으시던데 언제나! 어디서나! 건강부터 챙기는 튼튼한 우리가 되자구요!!

10월 셋째 주
울산에선 어떤일이?

인력난 조선업 현장에

'재소자' 투입 논란👍

지난 수요일(10/19) 한 언론사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 때문에 동구 지역에 큰 혼란이 일어났어요. (https://v.daum.net/v/pTRCQ20gua) 기사 제목 그대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현장에 재소자를 투입하는 것을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이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어제(10/20) 입장문을 내고 재소자 투입방침에 대해 정부에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어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산업인데 미숙련 외국인이나 재소자 등의 임시처방으로 빈자리를 메워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어요. 사실 얼마 전에도 '현대중공업에 수천 명의 외국인을 투입한다'는 소문이 동구 지역에 나돌았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감한 반응이었어요.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이 심한 이유를 조선소 노동자들의 저임금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정부는 근본 대책은 외면한 채, 외국인 노동자 투입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고, 거기에다 이제는 재소자를 투입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또한 무차별적인 외국인 노동자 투입이나 재소자 투입은 오히려 기존의 우수 인력을 쫓아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조선산업을 기피업종으로 만들어 사양산업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요.

울산 동구는 몇 달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일방적인 집단 이주 결정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은 적이 있죠. 그 당시에도 국민적 논의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책임은 지자체에 떠넘기는 일이 벌어졌었는데 이번에도 지자체나 지역민들과의 아무런 소통과 사전 협의 없이 소문이 돌고 있어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어요.

법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오늘(10/21)"재소자 투입은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 (해당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어요. 하지만 동구 지역의 인력난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 형식의 정책이 자꾸만 지역 내에 돌고 있어 걱정이에요. 조선업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의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해요. 제가 살고 있는 울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흔들림없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울산 부동산

간추린 소식📣

오늘은 일주일 새 여러 지표로 나타난 울산의 부동산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은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중이구요, 반면 고분양가로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최하위에요.😰 또한 이사철이 다가옴에도 주택 전셋값은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월세값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요. 📈

일단, 주택산업연구원이 어제(20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대비 10월 중 아파트 분양전망은 전국 각 지역에서 대부분 크게 악화되어 미분양물량은 증가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어요.

여기서 잠깐, 아파트분양전망지수란?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하고 있어요. 이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고 해요.

전국 전망지수는 44.1포인트로 9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울산과 대구는 지수가 30미만으로 전망되었고 울산은 14.5포인트(전망지수 41.2→ 26.7)로 거의 최저에 가까워요.📉 이 지수가 100을 넘어야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데 울산은 30도 되지 않으니 분양 전망이 아주 안 좋다고 할 수 있겠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반면 울산의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왔는데도 급락하고 있어요. 울산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0.52%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했어요.😰 또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셋값은 하락했지만 월세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울산의 월세 가격은 2019년 12월 이후 34개월 연속 상승했어요. 9월 울산 주택 평균 월세는 66만7000원인데 2년 전(54만6000원) 보다 12만1000원이 높아졌어요.

울산의 남구와 중구의 조정지역이 해제됐지만 높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울산의 부동산 시장 자체가 너무 좋지 않아요. 코로나 상황은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얼른 경기도 회복되고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면 좋겠어요!

울산 공공요금이

오른다~📈

전국적으로 내년부터 전체 공공요금이 오른다고 해요😥금리도 올라, 주식은 내려, 요즘은 정말 로또 당첨말곤..😥 역시 저희 월급 뺴고는 다 오르는 요즘인것 같아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코로나 이후 적자폭이 커진 상황과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내년 공공요금 인상은 불가피 할것 같은데요😥 연말쯤 택시요금과 상수도요금 인상관련 회의가 열릴것 같다고 하는데요.

그럼! 대체 얼마나 오르는걸까요?

# 택시기본요금 4,300원 올려야 적정하다!?? 👻

울산은 2019년 1월 기존 2,800원이던 택시요금을 3,300원으로 500원 올린 뒤 지금까지 동결해왔어요. 물가 상승과 택시 업계의 이야기에 따라 울산시는 현재 3,3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1월 3,800원~ 4,3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 타지역 인상때 강원도와 부산, 서울, 인천에선 이전 인상때 택시요금이 3,800원으로 올렸던적이 있었다고 해요. (그럼… 우리도 3800원?! 제발..😭 뚜벅이는 웁니다)

하지만 현재 택시업계는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4,3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플랫폼 업체가 떼가는 수수료가 20%에 달하고 가스비 인상과 차 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요금인상은 불가피 하다”

"다만, 기본요금이 지금보다 1,000원 오르면 시민 부담이 큰 만큼 적정 선에서 인상하고 다른쪽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고 해요.

택시요금 뿐만 아니라 2012년 인상 이후 10년째 동결돼 온 상수도요금 인상 여부도 연말에 같이 논의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얼마를 올리겠다는 안이 나오진 않았지만 상수도 노후관로 개선이나 송수관 복선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상은 불가피 하다고해요

다행히 버스요금은 회의에서 제외 되었다고 하는데요. 요금 인상이 한번에 진행되면 서민경제에 직격탄으로 작용할수 있어서 인상시기를 다음번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하는데 요금은 대략 현재 1,250원인 버스요금(성인 카드결제 기준)을 1,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서민인 저는..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부탁드립니다! 🙏

다시 돌아온

풍차돌리기! 🎡

최근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하락 하는 반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예,적금 금리!📈 다들 알고 계시죠? 최근에 은행이 1억을 맡기면 이자가 500만원이 된다는 뉴스도 나오고 했는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상황이라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올려 연 5%선에 가까워 지고 있어요.

우리은행에선 14일 기준 1년 만기 연 4.8% 이자를 준다는 상품도 있었구요. 여러 저축 은행에서 4.5~5%대 이자가 보이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이럴떄 예적금 이자로 목돈을 모을수 있는 방법!

바로 ‘풍차돌리기’ 🎡 인데요

풍차돌리기? 왠 풍차?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전부터 유행하던 목돈 모으는 방법중 하나인데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풍차돌리기는 매월 1년짜리 적금 또는 예금 상품을 가입해 목돈을 모으는 방법인데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는 연 5% 1년짜리 적금을 가입한다
다음달에 10만원을 계속 저축하고, 또 10만원 짜리 적금을 하나 더 가입한다.
다음달에 10만원, 10만원을 저축하고 또 10만원 짜리 적금을 가입한다

이렇게 13개월 부터는 매달 원금 120만원과 대략 세후 4만원 정도의 이자가 쌓이는 구조인데요. 이렇게 2년을 반복하면 대략 1500만원의 목돈을 모을수가 있어요💰 현재 매달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라 새로 적금을 가입할떄마다 이율이 높아져서 13개월쨰부터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 했을때 이자의 이자효과를 얻는 복리 효과를 볼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자를 받으면 쓰고 싶더라고요 (고생했다 12달의 나😘)

이 방법이 번거롭고 어려우면 카카오뱅크의 매월적금 같은 쉬운 서비스에 가입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단! 이자율 확인은 필수!)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리고 한국은행도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앞으로 은행의 고금리 상품들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니까, 잘 확인하시고 높은 금리에 좋은 상품으로 이자 혜택 받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