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사랑하게 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멸종위기종 지킴이님💚
멸종위기종 브리핑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Welcome, 멸종위기종 브리핑! 📢
🌿 첫 번째 브리핑,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이야기
🌿 두 번째 브리핑, 서식지 보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 세 번째 브리핑, 멸종위기종복원센터 NEWS
🌿 보너스 브리핑, 멸종위기종 랜선으로 만나보기
🌿 스페셜 브리핑, 나만 모르는 멸종위기종 스페셜 뉴스

🎉멸종위기종브리핑 4회차 이벤트 정답 공개!🎉


여름철에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인 잠자리 중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 있다?!
 
꼬마잠자리(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인 잠자리 중에는 꼬마잠자리(멸종위기Ⅱ급)가 있습니다. 이 꼬마잠자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성충의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데, 2022년 국내에 분포하는 꼬마잠자리가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종과는 다른 한국꼬마잠자리로 확인되어 보전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하는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꼬마잠자리가 멸종위기에 처한 주된 원인은 서식지 파괴입니다. 꼬마잠자리는 개방된 산지습지 또는 묵논습지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식지 대부분은 사유지로 수년간 꼬마잠자리가 발견된 지역일지라도 한순간에 개발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개발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데 이동성이 낮아 다른 적합한 지역으로 이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성충 시기에 개발이 되고, 가까운 지역에 적합 서식지가 있다면 날아가기라도 할 텐데 유충 시기나 알로 있는 시기에 개발이 된다면 그 지역에서는 다시 보기 힘들어집니다. 😥


서식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지정 현황


사람이 가족과 함께할 집을 구하고 일자리를 찾는 것처럼 서식지는 수많은 야생생물의 집이자 먹이활동을 하는 공간입니다. 서식지 파괴는 야생생물에게 집과 일자리를 동시에 빼앗는 것입니다. 국내 멸종위기종은 1989년 92종에서 2017년 267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요, 서식지 파괴가 주요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호지역은 이렇게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입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 강화!


멸종위기종 개체 증식·보충 위주로 복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서식지를 먼저 평가·분석하고 적합한 서식여건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국내 보호지역 지정 현황(KDPA)


서식지 보전을 위해서 어떻게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을까?🤔


보호구역은 야생생물법에 따른 야생생물 특별보호구역과 야생생물 보호구역, 자연공원법에 따른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 등 그 형태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법적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호지역은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거나,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관할 행정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지정하여 관리되게 됩니다.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의 보호구역에서 서식지 보전을 야생생물의 포획 및 채취, 가축의 방목, 올무와 창애 등 불법엽구의 설치 등이 제한되어 있는데요. 이를 잘 숙지하고 따라주시는 것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산나물채취 등을 하다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국립생태원 공식 유튜브 [국립생태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이야기)


멸종위기종 서식지 방사에 대한 계획과 방사된 멸종위기종에 대해서!


2018년에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종합계획(2018~2027)을 수립하며 향후 10년간 복원할 복원대상종 64종과 우선복원대상종 25종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맞추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공단, 서식지외보전기관 등에서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금개구리, 나도풍란, 반달가슴곰, 여우 등과 같은 복원대상종을 증식 및 방사하고 있고, 지금도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과 서식지를 보전·복원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내 생태교육관에서 ‘제2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는데요! 참고로 ‘멸종위기종의 날’은 1987년 4월 1일 ‘멸종위기 야생 생물’을 지정*했던 날을 기념하고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포되었습니다. 🤗

 * 1987년 당시 ‘환경보전법(1991년 환경정책기본법 제정으로 폐지됨)’에서 ‘특정야생동식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명칭 변경)을 지정

 

올해 기념식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안호영 국회의원,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의 영상 축사와 함께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우수 연구상 시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도' 표시(마크)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우수 연구상에는 대청부채(멸종위기II급)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한 한택식물원과 독미나리(멸종위기II급) 대량증식 및 서식지를 조사한 신구대식물원이 선정되었습니다. 🎉


이날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협회장 이강운)와 현대바이오랜드(대표 이희준)가 멸종위기종 복원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멸종위기종 보전 및 천연원료를 발굴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립생태원은 이에 따른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 제도 첫 사례로 현대바이오랜드에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 표시(마크)를 전달하였습니다. 🙌🏻

 

여기서!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 제도란❓

 


마지막 멸종위기종복원센터 NEWS!📰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4회 멸종위기종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에서는 제주 신광초 김단아 학생의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을’이 상상그림 부문 대상으로, 용인 매봉초 김윤찬 학생의 ‘대한민국, 생명의 다양성을 지켜내다’가 상상뉴스 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

 

그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

 

(국립생태원 공식 유튜브 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기청산식물원

<자연의 청소부, 소똥구리>

NIE Eco Guide 시리즈 5번째 책이며,

소똥구리의 생태적 특징과 연구·문화적 가치,

특히 생태계 분해자로서의 역할과 기능

알아봄과 동시에 보전과 복원을 위한

방향이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들의

그간의 노고와 정성으로 일구어낸 소똥구리 복원연구

성과를 모아 만든 결실의 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소똥구리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될 거예요 💚


<명화로 만나는 생태 조류>

가만히 그림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새가 있고, 이야기가 숨어 있는

재미있는 명화입니다.

 

화가들은 다양한 새들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요?

 

한 장, 한 장 풍요로운 명화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새들이 살아온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살아갈 이야기

들을 수 있을 거예요! 💛

 

오늘의 멸종위기종 브리핑은 여기까지
멸종위기종을 지키는 대원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나요❤️

연과 가까울수록 병은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질수록 병은 가까워진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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