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코스포의 사업 결과 와 2025년의 비전을 공유했는데요. 그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2024년 코스포는🪐

지난 1년 간 코스포는 정회원 수 증가와 6대 분과 신설을 통해 회원 중심의 커뮤니티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총 회원사는 2,500여 개사로 증가, 정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부의장을 새롭게 선임했고 글로벌, 지역, 대외정책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회원사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며 리더십 거버넌스를 재정비했습니다.

2025년 코스포는🦄

올해 코스포는 AI 등 신산업 중심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혁신·성장·기술 기반의 회원 지원 방안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기존 협의회에 이어 AI·반도체·딥테크 등 산업협의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빅테크·대기업·지자체·투자사와의 협력을 더욱 다각화합니다.

더불어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조직 개편도 단행합니다. 먼저, 컴업·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최지영 글로벌성장센터장이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임되었는데요. 최지영 상임이사과 함께 코스포는 글로컬성장팀, 파트너십팀 등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로컬 시장 확대, IR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등 생태계 지원 방식에 맞춰 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감사패 증정식🙌

대의원 정기총회에 이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사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년 이상 연속 회비를 납부해주신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속 납부 회원사 리스트]

9️⃣년 연속 납부 : 렌딧, 쏘카, 에잇퍼센트, 우아한형제들, 홈스토리생활

8️⃣년 연속 납부 : 두나무, 모비데이즈, 캐플릭스

7️⃣년 연속 납부 : 뉴지스탁, 마이스부산, 비바리퍼블리카,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위즈돔, 임팩시스, 직방, 컬리, 하이브

6️⃣년 연속 납부 : 그리드위즈, 모두싸인, 제노플랜코리아,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코나투스, 파라메타, 포인트파크, 플라시스템, 휴램프로

5️⃣년 연속 납부 : 니더, 버킷플레이스, 비석세스, 비케이브로스, 스마트소셜, 엠브이픽, 제클린, 쿼타랩 

코스포와 청년일보가 함께하는 인터뷰 시리즈의 주인공 불타는고구마 최석현 대표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불타는고구마는 근거리 인력 매칭 플랫폼 '헬퍼잇'을 운영합니다. 헬퍼잇은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N잡러'를 추구하는 구직자들에게 짧지만,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 단기 구인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뜻깊은 인연을 이어주는 플랫폼입니다.

"헬퍼잇, 숨겨진 재능 펼칠 수 있는 장"…"자기 가치 증명할 수 있는 플랫폼"

최석현 대표는 헬퍼잇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전문 지식'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재능으로 도움을 주고, 또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헬퍼잇입니다.

"개개인 모두 자기 내면에는 숨겨진 능력과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재능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성취감도 느끼고, 돈도 벌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접기를 정말 잘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그 재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벤트에 활용될 소품 제작과정에서 이 재능을 활용할 수도 있고, 단순히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기 위한 종이접기도 도울 수 있는 것이죠"

실제 헬퍼잇은 다양한 서비스 매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부름·청소·택배 배달·시니어 케어 등 사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연한 근무환경을 통해 '헬퍼'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일거리를 수행할 수 있어 대학생, 취업 준비생, 그리고 시니어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비스의 첫 시작은 카카오톡 챗봇이었지만, 현재는 앱으로 전환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퍼잇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매칭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도움 받는 사용자 보며 큰 뿌듯함 느껴"…"사람 간의 정 잇는 허브될 것"

"헬퍼잇의 가장 큰 자랑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작업을 해결해 주는 도구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도움을 즉시 제공을 해 줄 수 있는 헬퍼분들을 신뢰를 기반으로 연결해 주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헬퍼잇이 누군가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됐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는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3월 중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헬퍼들도 활약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헬퍼잇을 통해 모든 도움의 허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죠. 또한, 헬퍼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해, 사용자와 헬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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