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 2024.07.07
정규 레터로는 약 3주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영종도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잠실에서 열린 '에스파 단독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머잖아 음악페스티벌 편 레터를 특별한 분을 모셔서 함께 꾸려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마음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독서 커뮤니티 들불과 함께하는 <작업자의 '노동' 북클럽> 6주 과정을 공동 진행하면서 또 참여자 중 한 사람으로 함께 하는 것인데요. 이제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7/16),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7/23), 《실패에 대하여》(7/30) 세 권을 함께 읽어보는 북클럽이 남아 있습니다. 각각의 북클럽에 소량의 자리가 있으니 한 번 살펴주세요. 끝으로, 구독자 분들의 많은 구매와 성원으로 🎊《작업자의 사전》이 중쇄를 찍게 됐습니다!!🎊 근황은, 이 정도 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만큼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해 오늘 레터는 단촐한 구성으로 보내드립니다.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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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선셋 뮤직 프로덕션 컴퍼니, 애플 TV+, 소니픽처스, SBS, BIFAN
•7/10(수) 혁오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콜라보 앨범 [AAA]가 발매 됩니다. 지난 5월, RM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come back to me’의 프로듀싱(혁오의 오혁)과 기타/베이스 세션(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로서 크레딧을 올리며 좋은 합을 보여준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약 1년간 협업해온 결과로 8곡이 실린 앨범을 발표합니다.
•7/10(수) 애플 TV+ 드라마 <써니>가 공개 됩니다.
교토에서 의문의 사고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수지'가 생전에 남편이 개발한 신형 가정용 AI 로봇 '써니'를 만나, 남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며 우정을 쌓아간다는 미스터리 SF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 영화 <써니>(2011)와는 무관하며,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콜린 오 설리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믿고 보는 제작사 A24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10부작ㅣ라시다 존스, 니시지마 히데토시, 쿠니무라 준, 조안나 소토무라 주연)
1969년, 미국의 인류 최초의 달 착륙 프로젝트를 앞두고, 혹시 모를 프로젝트 실패에 대비하고자 플랜B로 가짜 달 착륙 영상을 만드는 NASA의 마케터 ‘켈리 존스'와 진짜로 달 착륙을 준비하는 아폴로 11호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가 대립합니다. 이 영화를 위해 NASA는 아폴로 11호 시절의 미공개 영상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에 임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A24가 제작 했고, 애플 TV+가 공동 제작에 참여 했습니다. (132분ㅣ스칼렛 요한슨, 채닝 테이텀 주연)
•7/12(금)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방영 됩니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입니다.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작품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다룰 것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SBS는 두 주연 배우의 워맨스를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여성 직업인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예고했습니다. (16부작ㅣ장나라, 남지현 주연ㅣ넷플릭스, 웨이브 시청 가능)
단편, 장편을 포함한 총 90 여편의 상영작들을 부천에 직접 가지 않으셔도 보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한 시놉시스를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골라서 관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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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못다 한 이야기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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