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님께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이슈와 소식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블록체인, 가상자산 핫 이슈 📍 위메이드의 선데이토즈 인수 자금, 위믹스 코인 판 돈이었다 📍 NFT에 올인한 그라운드X의 올해 계획 📍 연초 급락 비트코인, 금리 인상 영향 받나 📍 위메이드의 선데이토즈 인수 자금, 위믹스 코인 판 돈이었다 국내 P2E(Play to Earn) 게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받던 위메이드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말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사인 선데이토즈를 약 137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수 자금의 일부가 바로 보유중인 위믹스 코인을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인을 판매해서 상장사를 인수한 사례는 흔치 않은데다가 이 정보 자체도 뒤늦게 밝혀져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보의 투명성입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 기조에 기반한 코인공개(ICO)로 자금을 모았다면 그에 맞춰 지켜야 할 정보의 투명성과 거버넌스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합니다. 코인 보유에 따른 투표 방식으로 거버넌스를 운영해서 코인을 많이 들고 있는 재단의 영향력이 강하다 하더라도 안건(proposal)의 발의와 결정, 집행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돼야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거죠. 하지만 위메이드, 아니 위믹스는 이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는 코인 보유자와 주식 보유자의 이해관계 일치 여부입니다. 위믹스는 아무리 위메이드가 주도한다 하더라도 코인에 기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반대로 위메이드는 위믹스 재단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가장 큰 주체이자 주역이라 하더라도 상장사입니다. 선데이토즈도 마찬가지이구요. 위믹스가 아닌, 위메이드가 선데이토즈를, 그것도 주식 전체 인수가 아니고 경영권 인수로 인수합병을 하면서 그 목적이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매우 불충분합니다. 상장사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코인으로 구성된 위믹스 생태계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계획을 함께 밝혀야죠. 극단적으로 선데이토즈를 탈중앙화자율조직(DAO)화 하겠다는 방안이라도 나와야 위믹스 코인으로 확보한 자금을 사용할 명분이 서는 것입니다. 이는 생각보다 매우 큰 차이입니다. 위메이드, 선데이토즈는 누가 뭐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주식회사이고 상장사입니다. 회사의 기본 목적이 주주의 이익을 위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믹스 코인 투자자와 위메이드 주주가 동일인인가요? 하다못해 이해관계가 100% 일치하나요? 이 차이를 어떻게 풀어낼지, 그리고 금융 당국은 어떻게 해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 해석에 따라 이런 사례가 또 발생할지, 그리고 투자자들의 피해는 어떻게 산정되고 후속 조치가 가능할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입장 발표를 촉구합니다. 📍 NFT에 올인한 그라운드X의 올해 계획 올해 초 카카오의 클레이튼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클레이튼을 개발, 운영해온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의 운영에서 손을 떼고 대체불가토큰(NFT)에 올인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클레이튼의 운영은 클레이튼 재단이 사명을 바꾼 크러스트에 일임하구요. 이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NFT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지난해 추진한 클립 드랍스, 클립 파트너스 등 NFT와 관련한 시도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업계를 가리지 않고 NFT가 전방위로 확산되는 추세도 NFT 올인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라운드X의 수장인 한재선 대표는 올해가 NFT 양적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난해에는 미술 분야에서만 싹이 텄다면 디지털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으로 급속하 확장될 것이라는 설명이죠. 이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낼 것이며 가깝게 동남아시아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클립 드랍스의 글로벌 버전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에 또 서로 다른 플랫폼간 NFT 작품도 호환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샌드박스와 같은 다양한 메타버스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구상 중입니다. 국내 NFT의 해외 진출에 그라운드X와 클레이튼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 연초 급락한 비트코인, 금리 인상 영향 받나 2022년을 앞두고 지난해 연말만 해도 비트코인 10만달러가 곧 달성될 것이라는 희망섞인 기대가 많았지만 연초 십여일간의 비트코인 가격 동향은 기대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내준 5만달러선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더니 이제는 4만달러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반감기 등 다양한 이유로 시작된 상승장이 이제 끝났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실물 ETF가 연이어 신청 거부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스테이블 코인을 둘러싼 암호화폐 관련 규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금융투자 시장의 유동 자금이 줄어들 것이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하나의 이유가 모두 나름대로의 타당성과 근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발 긴축 재정은 너무나도 명확한 유동성 저하의 이유입니다. 금융 시장에서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속도가 추정치보다 더 빠를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도 자산이다보니 금리 인상이라는 거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과거 상승장 종료 이후 보여줬던 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으로 이제 과거에 반복된 추세 사이클이 그대로 재현되진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지요.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윌리 우는 지난 2020년, 2021년 강세장은 이전에 보지 못한 것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어요. 생태계의 확산과 발전 모두 이뤄지면서 금융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잘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디스트리트가 디지털 자산 정보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교보문고와 손을 잡았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디지털 자산 정보를 알리기 위해 양사가 다방면에 걸친 기획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링크를 복사해서 $%name%$님 친구들에게 디스트리트 뉴스레터를 소개해주세요 *디스트리트 뉴스레터에서는 가능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뉴스레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참고용이며,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모두 구독자 개인에게 귀속됨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회사 디스트리트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27, 대륭서초타워 17F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