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제야의 첫 러닝화 ‘리쿠오’ 개발은 쉽지 않고, 당연하게도 라이벌 기업의 방해 공작이 펼쳐지며, 때로는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코이치(야쿠쇼 코지)는 흔들리지 않고, 사람을 믿고, 신념을 잃지 않습니다. ‘리쿠오’ 개발에 회의를 품던 사람들마저도 결국 코이치의 진심을 알고는 기꺼이 그를 믿고 돕게 되고요.
아는 맛이 듬뿍 있는 이 드라마의 인물들을 보며, 결국 ‘일’이라는 건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 나만을 위한 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기도 한 것, 어쩔 수 없이 연결되어 있는 우리가 함께 사회에 존재하기 위한 방식이라는 걸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형체도 없었던 이 마음들이 물성을 얻어 책이 됩니다.
올 한 해 잘 보내셨나요? 저는 독자님들께서 남겨주시는 피드백 속 다정한 마음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2026년에도 더 단단해지고 풍성해지는 <행간과 여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레터에 마음을 담아,
연 마케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