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여행 업계는 흔들려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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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하! &님, 안녕하세요!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의 운영자이자,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입니다😄

오늘은 퇴근길이 아닌, 점심 시간 끝나자마자 찾아왔어요! 제가 요새 빠져 있는 몬스타엑스의 노래, One day를 추천하며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

[이번 주 뉴스레터 내용 미리 보기]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의 에세이 💌
: 메타인지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 '스여일담' 인터뷰 💬
: 여미 (여행에미치다) 브랜드 매니저 양한솔 님 편 "여행 업계는 흔들려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스여일삶 연말 행사 협찬사를 소개합니다 😍
: 마이크로소프트부터 맘시터 비즈니스까지, 참가자 전원에게 협찬사에서 보내주신 제품과 쿠폰을 모아모아 55만원 상당의 굿즈 박스를 보내드립니다!
스여일삶 멤버들의 소식 💪
: 스여일삶 운영진으로 주식 모임 & 글쓰기 모임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 한 볼리 님의 이야기 +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도서 증정 이벤트도 안내해드려요~

👩‍💻 스여일삶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의 에세이 👩‍💻

: 메타인지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님, 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의 두 번째 뉴스레터입니다. 올해의 스여일삶 뉴스레터는 12월 24일자까지만 보내고 리뉴얼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 두 번만 더 님을 만나면 내년에 인사 드리게 되겠네요.

저는 바로 내일 있을 스여일삶 연말 행사 준비에 이번 한 주를 매우 정신 없이 보냈어요. 행사 준비 외에 다른 일들도 처리해야 할 것들이 많아 평소보다 두 배, 세 배는 더 바빴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할 일, 사과해야 할 일, 번복해야 할 일도 생기곤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을 잘 하려면 메타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메타인지'는 인식에 대한 인식, 생각에 대한 생각, 즉,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건 공부하거나 일상 생활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일할 때도 너무나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 깨닫는 것, 거기에서 나아가 내가 그 일을 '얼마만큼' 잘 할 수 있는지까지도 제대로 알아야 하니까요.

일을 할 때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결국 '경험'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어요. 다양한 일을 해봐야 내가 뭘 잘 할 수 있는지, 못 하는지 알게 되잖아요.

경력이 얼마 안 되었을 때 일을 내 능력치보다 너무 많이 떠안게 되어 괴로워진다든가, 새롭게 투입된 팀장이나 리더가 팀의 리소스를 제대로 파악 못 해서 일이 제대로 배분되지 않는다든가 하는 일들은 모두 그래서 발생하는 것이죠.

스타트업에서 일하거나 창업을 했을 때 발생하는 어려움들은 이 메타인지를 쌓을 시간도 없이 바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 연말 행사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바쁘게 달려왔던 10월 11월 중 힘들었던 부분들은 다 이런 메타인지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더라고요.

이번 행사가 끝나면 저의 + 저희 팀의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회고의 시간을 찐하게 가져봐야겠어요.

님은 한 해를 돌아보며 이건 정말 잘 했다, 이건 내 생각에도 좀 부족했다, 생각나는 일들이 있으신가요? 조금 괴로운 기억들이 있더라도 마주해보면 분명 나의 메타인지를 높이는 데에, 한 뼘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거예요! 💗

그럼 저는 메타버스 연말 행사를 운영하며 한 바탕 메타인지를 키우는 경험을 한 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건강하고 따수운 주말 되세요! - 스여일삶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 드림

💜 스여일삶 인터뷰 시리즈💜

'여미(여행에미치다)' 브랜드 매니저 양한솔 님

"여행 업계는 흔들려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아요."

*지난 주에 여미(여행에미치다) 회사 탐방에 이어 브랜드 매니저 양한솔 님과의 스여일담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지난 주 인터뷰를 못 보셨다면 여기를 클릭해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여미 크루와 왁자지껄 회사 탐방 인터뷰를 마치고 양한솔 님과 에디터 둘이 남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에디터가 만난 한솔 님은 지금-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찾아다니는 자유로운 여행가였어요. 팀과 팀을 연결하는 소통 왕이자 콘텐츠 기획부터 행사 운영까지 해내는 다능인, 한솔 님의 하루가 궁금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브랜드 매니저’는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한솔 님은 그 일을 어떤 마음으로 매일 해내는 중인지도 알고 싶었고요. 당신이 여행하는 모든 순간에 여미가 함께하길 바란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한솔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Q. 안녕하세요. 한솔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미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양한솔입니다. 여미에 처음 입사했을 당시에는 굿즈, 행사 등 신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의 오프라인 매니저로 합류했는데요. 현재는 회사 내부의 조직 문화를 구상하고, 대외적인 브랜딩을 기획/실행하는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Q. 브랜드 매니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내부 팀으로 커뮤니티팀, 콘텐츠팀, 제휴사업팀, 경영기획팀, 프로덕트팀이 있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획/발행 과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주로 PR이나 내부 세미나, 굿즈 마케팅, 오프라인 행사나 커뮤니티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뚜렷하게 업무가 정해지지 않은, 유연한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조직의 여러 부서와 회의하고 협업하는 것이 주된 업무 루틴이에요.

Q. 한솔 님의 이전 커리어는 무엇이었나요? 여미 브랜드 매니저로 합류한 과정이 궁금합니다.

저는 여미가 세 번째 직장인데요. 첫 회사에서는 오프라인 축제를 기획했었고, 두 번째는 도시 재생 관련한 사회적 기업에서 공간 운영, 행사 기획을 담당했어요. 이후 여미 오프라인 매니저로 합류하게 되었고요.

제 전공이 연극 연출이라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그런 자리에서 활동했을 때 에너지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제가 여기저기 넓고 얕게 관심을 두는 성격이라 회사에서도 브랜드 매니저로 직무를 바꿨을 때 잘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아요.

한솔 님이 총괄한 2019 여미 송년회

Q.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한솔 님이 해당 직무를 더 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도 궁금해요.

일단 SNS 채널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주 구독자층이 20대이다 보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대외적으로 어떻게 보일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요.

저도 브랜드 매니저나 마케터를 생각하고 이 직무를 선택한 건 아니라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데요. 제가 동료에게 주로 듣는 말은 ‘레퍼런스가 많다’는 거예요. 제 관심사가 넓고 얇아 다양한 브랜드 소식을 접하거든요. 그때마다 ‘어디에서는 이런 것도 하던데, 우리도 해보는 건 어때요?’하고 자주 제안합니다.

제게 맡겨진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이전에는 스타트업 재직자를 위한 강의 스터디도 했고 지금도 트렌드 관련한 아티클을 꾸준히 읽고 있어요. 최근 들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판단을 내리고 싶어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고요.

Q. 스타트업에서는 남이 정해준 직무보다는 스스로 역할과 업무를 정해서 일해야 하는 순간이 많잖아요. 직함이 있어도 딱 그 업무만 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맞아요. 사실 기획, 브랜딩, 마케팅은 업무가 뾰족하지 않잖아요. 저 역시 제 커리어를 소개할 때 어떤 강점을 내세울 수 있을지,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 중이에요.

제가 브랜드 매니저로 직무를 바꾸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한 멋엇니 시리즈 중 전주연 바리스타 님의 인터뷰를 봤어요. 거기서 ‘진짜 우리의 본질을 말해주는 건, 무슨 일을 하는가 하는 타이틀 뒤에서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가 이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 말이 굉장히 와닿더라고요.

저 빼고 다들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이루며 사는듯한데 저는 아무래도 그게 잘 안되거든요. 남들이 어떻게 살든 저는 그냥 무엇을 하든 무난하게, 나답게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Q. 브랜드 매니저로 여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인스타그램 백만 팔로워 달성 기념으로 진행한 ‘백만 잔치’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남산골 한옥 마을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였는데, 그렇게 많은 분이 와 주실 거라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기획한 행사인데 당일에 오신 분들을 다 수용하지 못한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온라인으로만 뵙던 여미 팬분들도 뵙고, 따뜻한 응원의 말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여미 백만잔치 당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여미 팬들

Q. 불확실성을 기본으로 하는 여행업계,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불안을 느끼진 않았나요?

직무와 팀 방향성이 자주 바뀌던 상반기에는 그런 고민을 자주 했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지금은 크게 불안한 건 없어요. 제가 워낙 크게 동요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여행 업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긴 했지만, 여행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산업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요. 여미의 주된 상품은 굿즈나 여행 상품이 아니라 콘텐츠이기 때문에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들에 비해 타격을 비교적 덜 받기도 했고요.

여미는 코로나 이전에 해외여행 콘텐츠를 주로 다뤘다면, 코로나 이후부터 방구석 여행 챌린지나 언택트 여행 발굴 같은 국내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그 과정에서 국내 여행지에 대한 레퍼런스를 쌓고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여러 시도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죠.

예컨대 저는 올해 경상남도 하동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미가 지역 컨설팅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어요. 지역 명물 소개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지역 브랜딩이나 공간 조성도 여미가 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국내 여행지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이 놀라워요. 지치지 않고 사업을 계속 확장하는 것도 대단하고요. 여미 크루끼리 사이가 매우 돈독해 보이던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도 결국 크루 간의 신뢰와 실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일 것 같네요.

크루의 역량은 우리의 자부심이에요. 저는 여미에 입사하고 나서 여미 브랜드가 더 좋아졌어요. 여미 크루는 모두 우리 브랜드와 여행에 진심이고, 그래서 더 능동적이고 적극 일하고 있거든요.

Q. 여행 좋아하시는 만큼 다양한 장소에 가보셨을텐데요. 조금 뜬금없지만, 한솔 님을 여행지로 표현한다면 어떤 나라 혹은 지역이 어울릴까요?

제가 이 질문을 받고 SNS 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요. 제 고향인 강원도 강릉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답변이 많았어요.

Q. 강릉은 어떤 이미지일까요..?

강릉에 있는 바다와 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그냥 강릉 사람이라 잘 어울린다고 한 것 아닐지.(웃음)

Q. 브랜드 매니저로서 사람들에게 ‘여행에미치다’라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나요?

브랜드 매니저로서 저의 역할을 스스로 정의하자면, ‘여미가 사람들에게 더 가까워지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모든 사람이 ‘여행’하면 여미를 떠올리기를 바라요.

현재 여미는 콘텐츠와 굿즈로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돕고, 실제 여행지에 가서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만들고, 여행을 갔다 온 이후 그곳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에 여미가 함께하면 좋겠어요.

새롭게 오픈한 여미의 둥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행 후기를 볼 수 있다.

올 초 여미 팔로워를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 설문을 했는데요. ‘여미’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이 ‘설렘’이었어요. 이를 보고 여행을 떠나는 데에서 여미가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의도한 바가 잘 전달되고 있음을 느껴 뿌듯했습니다.

Q. 앞으로 한솔 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미래지향적인 사람은 아니라 커리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 건 아직 없어요. 다만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잘 되고 재밌어.’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한솔 님이 생각하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깔끔하고 정확하게 일하는 사람. 지금 제게 부족한 부분이기도 해요. 저는 신중한 편이라 결정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데, 나중에 조금 수정을 거치더라도 빠르게 결정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협업에서 중요하더라고요.

Q.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혹은 일하기를 꿈꾸는 다른 스여일삶 멤버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요?

직무도 정해진 것이 없고 업계가 불안정하기도 한 곳이 스타트업인데요. 그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 자신의 자리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오고 계신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스타트업이라는 이름 아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뻐요. 다 같이 잘 돼서 언젠가 서로 속한 브랜드끼리 협업도 활발히 하면 좋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 흔한 말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여행 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우려에도, 여미는 이 시기를 기회 삼아 또 다른 콘텐츠 시장을 즐겁고 영리하게 개척하고 있습니다.

회사 탐방에서 만난 여미 크루가 좋아하는 일이 업(業)이 될 때 나오는 에너지와 적극성을 가진 이들이라면, 한솔 님은 그 모든 설렘과 들뜸을 신중하고 꼼꼼하게 연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이 모여 불확실한 길을 확신 있게 갈고닦고 있었어요.

여러분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일하고 있나요? 저는 한솔 님과의 인터뷰 이후 새해에는 꼭 ‘좋아하는 일을 하자’고 다짐했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우리 모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기를!

인터뷰 진행 및 정리: 스여일삶 김수경, 이재림 에디터 & 운영팀 장서인 팀장

편집 : 구아정, 김지영 / 영상 제작 : 김수빈

여미 한솔 님과의 도란도란 인터뷰를 스여일삶 유튜브 - 여돕여TV에서 시청해보세요! 👀

(+) 한솔 님은 이번 스여일삶 연말 행사 - 강연 세션 2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뉴즈의 김가현 대표님 & EO의 총괄 PD이자 COO인 정윤혜 님과 함께 "뉴미디어 환경에서 '잘 팔리는' 콘텐츠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를 주제로 토크를 나눌 예정이랍니다 😀

(광고)지만 유용한 숏-터뷰 💬

2021 스여일삶 연말 행사 '스타트업 우먼 파워'에서 만날 수 있는 협찬사 중 6곳을 소개합니다!

스여일삶이 2021년을 마무리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연말 행사 '스타트업 우먼 파워' 페스티벌! 님도 참가 신청 하셨죠? 😙 강연과 토크쇼/클래스로 만날 수 있는 여성 창업가 & 투자자 분들만 무려 20여 명!

오늘까지만 참가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이번 주는 뉴스레터도 평소보다 일찍 보내드리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협찬사 분들도 계셔서 그 중 6곳과 짧은 인터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스여일삶 연말 행사에 협찬을 하게 된 이유,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떤 분들과 만나고 싶은지 이야기 들어보았어요!

협찬사 굿즈들이 얼마나 빵빵한지, 계산해보면 무려 55만원 +a 더라구요! 먼저 신청하신 분들은 이미 받으신 분들도 있어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보내드리는 굿즈 박스 구성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시고요, 6곳의 스타트업 대표님/담당자 분들과의 인터뷰는 바로 아래에 이어집니다~!

#1. 30억 여성 여행자들의 혼.행을 응원하는 '노매드헐'

Q. 안녕하세요, 노매드헐은 '스.우.파'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노매드헐 대표 김효정입니다. 저는 그동안 여행하면서 "여자 혼자 여행하기 힘들고 위험하지 않아요?"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이런 인식과 현실을 개선해보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죠.

여행과 일은 우리 인생, 일대에 영향을 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과 일에 대해 여성들이 서로 연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매드헐과 스여일삶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들이 함께 협력해서 여성들을 위한 이벤트와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갔으면 하고요. 그래서 이번 '스.우.파'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Q. 노매드헐을 처음 들어본 구독자 분들께 좀 더 자세히 서비스를 소개한다면요?

낯선 도시를 방문하게 되었을 때, 로컬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해보신 적 있으시죠? 그만큼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를 기다린다는 일은 큰 위안이 되는데요, 현재 노매드헐 앱에서는 176개국의 여성들이 실시간으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로컬 친구를 만들며 함께 여행하고 있어요. 전세계의 여성 여행자들을 만나고 싶다면 노매드헐 하셔야죠!

Q. 이번 행사에서 어떤 분들을 만나고 싶으신가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혼.행은 왜인지 모르게 두려워서 망설이고 있다면 '스.우.파' 페스티벌에 노매드헐 부스를 찾아주세요. 스타트업 여성으로서, 어떻게 성장하고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나누는 것도 좋아요. 여행 이야기든, 일 이야기든 두런두런 함께 대화하고 싶어요! 더 많은 여성들이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그 날까지, 노매드헐이 함께 할게요! She can travel anywhere & She can do anything!

#2.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캐치시큐'

Q. 안녕하세요, 조아영 대표님! 스여일삶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께 캐치시큐 소개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 부탁 드려요.

반갑습니다! 캐치시큐는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부터 파기까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온라인 개인정보 전문 서비스예요. 스여일삶은 예전부터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 협찬사 모집 글을 보고 일단 무조건 Go!를 외쳤죠. 비록 온라인이지만 스여일삶 멤버 분들과 만나는 것도 정말 기대 되어요!

Q. 어떤 고민이 있는 분들이 '캐치시큐'를 찾으면 될까요?

서비스를 만들면서 고객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고생을 하거나 나중에 문제가 발생 되었을 때 큰 손실을 입는 분들을 종종 보았어요. 캐치시큐는 이런 일이 없도록 고객사 분들을 돕고 있어요. 개인정보보호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시다면 편하게 캐치시큐 부스를 찾아주세요.

캐치시큐는 온라인 SaaS기반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이기 때문에 준비된 질문에 간단히 답변만 하면 맞춤형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동의서 작성을 해드려요. 이를 토대로 안전하게 고객의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드리죠. 2021년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부스에서 안내해드릴게요, 캐치시큐 많이 찾아주세요~!

#3. 자녀돌봄 복지 서비스, 맘시터 비즈니스

Q. 안녕하세요, 맘시터 정지예 대표님은 이번 행사에 첫 번째 강연 연사로도 뵐 수 있어 더욱 반가운데요, 맘시터 비즈니스를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께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치열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도 육아도 함께 하는 슈퍼 워킹엄+빠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맘시터 비즈니스입니다!

육아하는 분들은 '3대가 덕을 쌓아야 좋은 시터를 만난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을 거예요. 맘시터 비즈니스는 3대가 덕을 쌓았는지 여부와 상관 없이, 검증된 돌봄 선생님들을 매칭해드리는 서비스에요.

맘시터 비즈니스와 회사가 계약을 하면 지원금을 회사가 부담하고 임직원들은 언제든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월 3회 이상 정기돌봄은 일상적인 등하원, 풀타임 돌봄, 놀이 돌봄 등으로 활용 가능하고요, 아이가 아프거나 어린이집이 휴원/방학을 했을 경우와 같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긴급돌봄 서비스도 있어요. 맘시터 비즈니스가 우리 회사에도 도입되기를 바라신다면 인사담당자에게 꼭 저희를 소개해주세요!

Q.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을 보이실 것 같은 참가자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은 우리 부스 꼭 방문해주세요! 어필을 해주신다면요?

회사에서 육아 관련 지원이 필요한 워킹엄+빠들,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에 책임감을 느끼시는 관계자 여러분 모두 환영해요. 저희는 설문조사만 참여해도 신세계 상품권 / 기프티콘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추가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임신과 육아가 우리의 커리어에 절대로 허들이 되지 않도록, 맘시터 비즈니스도 열심히 할게요! 치열한 스타트업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든 여성 동지들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

#4. 유명 카페의 시그니처 원두를 구독해보세요, 원두데일리

Q. 안녕하세요,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이름만 들어도 설레실 것 같은데요, 원두데일리 소개와 이번 행사를 참여하시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세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두데일리는 '유명 카페 커피를 사무실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600여개 고객사에 고급 커피머신과 원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릳츠, 빈브라더스, 테일러 등과 같은 카페의 원두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찾아가는 유명 카페라는 슬로건은 '유명 카페에서 직접 먹는 것과 같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라는 저희의 목표를 담고 있는 말이에요. 이를 위해서 핵심 요소 3가지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첫째는 원두, 유명 카페 및 로스터리에서 직접 로스팅한 고급 브랜드 원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물론 기호에 맞게 매달 다양한 원두 종류를 선택하실 수도 있죠. 다음으로는 커피 머신인데요, 고급 원두의 맛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오피스 맞춤 커피 머신도 렌탈해드려요. 뿐만 아니라 최고의 맛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 점검으로 꼼꼼하게 관리도 해드리죠.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로 지친 스타트업 업계에 힘을 북돋우기 위해 개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되었어요. 스타트업 구성원 분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에너지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 됩니다!

Q. 원두데일리 부스에는 어떤 분들이 방문해주시면 좋을까요?

원두데일리는 임직원 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최상의 커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이 아니라 회사에서 유명 카페의 커피를 제공해준다는 점이 말 그대로 '최상의 커피 복지'라고 생각해요.

매달 커피 값으로 꽤나 지출이 많으신 분들, 사무실 커피는 맛이 없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신 분, 임직원 분들께 신선한 복지를 제공하고 싶으신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For me, for you, for everyone! 자신을 아끼고 남을 배려하며 모두를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 가시는 스타트업 우먼 파워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5. 의약품 정보 제공 및 약사 상담 서비스, 커넥트디아이

Q. 커넥트디아이, 반갑습니다! 스여일삶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께 커넥트디아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근거 중심의 의약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전문 약사를 통한 상담을 서비스하는 커넥트디아이입니다. 커넥트디아이는 일반인들도 무료로 고품질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서비스예요.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데이터 협약 체결을하고, 의약품 정보 데이터를 받아서 가공하여 의약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에서 만날 수 있고, 곧 리뉴얼 오픈도 준비 중입니다!

Q. 커넥트디아이는 어떤 스여일삶 멤버 분들을 '스.우.파' 페스티벌을 통해 만나고 싶으신가요?

요새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내가 평소 먹는 약이 어떤 약인지 제대로 알고 싶으셨거나, 약을 먹은 후 나타나는 증상이 혹시 부작용은 아닌지 걱정되는데 병원이나 약국에서 물어보기에는 부담스러우셨다면 저희 부스를 찾아주세요!

물론 이런 고민이 없으셨더라도 스타트업이라는 고된 여정을 함께 걷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행사가 오아시스처럼 느껴져요 😆

#6. 마이크로소프트도 더 많은 스타트업과 만나기 위해 왔습니다!

Q. 마이크로소프트라니! 우리가 아는 그 MS가 맞나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이번 '스.우.파' 페스티벌에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환영해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를 기반으로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필수적인 Teams, M365, Power BI부터 '서피스'와 같은 스마트 오피스 기기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더 많은 업무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he Microsoft for Startups programme enables start-ups to be capable of accelerated growth with repeatable and profitable sales based on a scalable cloud platform"이라는 스타트업 미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스.우.파' 페스티벌에 참가하시는 스타트업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 이번 행사 참가자 분들께 꼭 알리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나요?

네, 이번 행사를 위해 스페셜 오퍼를 준비했어요. (1) 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Azure 크레딧 최대 1,000만원과 업무 공간 지원도 있고요, (2) Azure AI/ML 전문 컨설팅도 받으실 수 있어요. (3) DevOPs / Apps Modernization 컨설팅과 (4) Data Modeling & Power BI부터 cloud 교육까지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이 모든 스페셜 오퍼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스여일삶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아, 그리고 행사 참가자 분들께만 전달 드릴 수 있는 시크릿 코드도 있으니 저희 마이크로소프트 부스도 많이 찾아주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스타트업'과 '여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지원을 희망하시는 스타트업 관계자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스타트업과 여성 창업가 &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스여일삶의 연말 행사, 아직 티켓팅 전이라면 오늘 퇴근 전에 꼭 get하세요! 참여 코드 안내를 미리 해드려야 해서, 행사 당일 접수는 어렵답니다 🙏 😂고민은 결제를 늦출 뿐!

행사 참여하고 55만원 상당 굿즈 박스 받으러가기

💜 이번 주, 스여일삶에서는요...💜

(제휴) 스여일삶 운영진 볼리 님의 책을 소개합니다!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스여일삶이 낳은 작가, 운영진 볼리님이 금융 공부를 위한 자기개발서 "21세기 버지니아 울프를 위한 금융 공부,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을 출간했습니다. (짝짝짝🤗🎉)

볼리 님은 2020년부터 스여일삶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문장채집, 21세기버지니아울프 북클럽 등 독서와 글쓰기 모임을 운영해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여성의 경제적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에 관심이 생겼고, 이후 금융 공부 습관을 만드는 일을 지속해왔다고 해요.

이 책을 먼저 읽은 스여일삶 운영진 수경님은 ‘먼저 돈 공부를 시작한 언니가 뒤에 올 여성들에게 선물하는 상냥하고 따뜻한 금융 가이드’같다는 후기를 전해주었어요. 이렇게 따숩고 유용한 책, 더 많은 분들이 읽어보실 수 있게 출판사에서 서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서평단 이벤트 참여 방법]

1.이벤트 당첨 시 책을 받을 주소와 전화번호를 아래 구글폼에 입력해주세요! (~12/13)

https://forms.gle/9EFqQ2ENg1w3C7rY8

2. 이벤트 당첨자는 출판사에서 개별 연락드립니다.

* '자기만의 방 마련하는 법' 작가 볼리 님은 스여일삶 연말 행사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끄떡 없는 경제력을 위한 개인 자산 투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해주실 예정이에요. 뿐만 아니라,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볼리님과 함께 금융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꼭 찾아주세요~

늘 그렇듯, 이번 주에도 새롭게 스여일삶 뉴스레터를 찾아주신 분들께 인사를 건네며 마무리합니다!

오주미 님, 안화인 님, 김윤주 님, 윤주 님, 김원 님, 정아인 님, 박주연 님, 권소라 님, 소연 님, 이자영 님, 강슬기 님, 심우경 님, 박민수 님, 정희재 님, 손지혜 님, 박소희 님, dwd 님, Judy 님, 진지영 님, 이지원 님, 김희수 님, 정미선 님, 한아름 님, 박가연 님, 김주희 님, 장혜정 님, 홍세현 님, 박미나 님, 권단아 님, 이진경 3님, 최경화 님, 한주연 님, 조찬희 님, 김민경1 님, 박희수 님, 김진아 님, 김미경 님, SohyangKim 님, 김인영 님, 윤지민 님, 김자연 님, 오지원 님, 이지혜 님, 정지혜 님, 문수민 님, 최민정 님, 권미진 님, 김소연 님, 조새한별 님, 문고은 님, 권해진 님, 정유미 님, 박수빈 님, 권은빈 님, 두루리 님, 정현서 님, 김선혜 님, 이준석 님 모두 환영합니다 😍

이전에 발행되었던 스여일삶 뉴스레터 내용들이 궁금하시다면 [아카이빙 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