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저는 입사 7개월을 채운 경영지원본부에서 회계를 맡고 있는 고정현입니다ㅎㅎ

Q2. 안녕하세요ㅎ 정현님! 어느덧 뉴본에 입사하신 지 7개월이 되셨는데요. 길다고 보면 긴, 짧다고 보면 짧은 시간 동안 뉴본에서 함께 하시면서 뉴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그간의 감회를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A2. 뉴본의 처음 이미지는 다들 젊다, 활기가 넘치다 였다면 요새 저에게 뉴본은 내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ㅎㅎ 부족하다는게 나쁜 의미가 아닌, 업무적으로 그 전 회사들은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회계 지식만으로도 업무가 가능했었다면, 뉴본은 조금 더 많이 발전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곳입니다. 그동안 너무 발전 없이 편하게 일을 해왔구나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ㅎㅎ

Q3. 앞선 질문에서 이전 회사를 말씀 주셨는데요. 이전 회사는 어떤 곳이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A3. 바로 전 회사를 이야기하면, 일단 화장품 도소매업이었고요.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이 다 있다 보니까 매출의 형태가 다양했어요. B2B도 있고, B2C도 있고 그래서 깔끔하게 딱 계산서만 있는 게 아니라 카드, 현금 등의 매출도 있었고 그래서 자잘하게 신경 쓸게 많은 곳에서 기본적인 회계를 했던 것 같아요ㅎ

Q4. 그러면 뉴본에서는 어떤 것들이 이전 직장과 다를까요?
A4. 뉴본에서의 회계는 회계다운 회계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일반사람들은 회계를 이야기할 때 경리 느낌의 회계를 많이들 떠올리시는데, 뉴본은 이전 직장에 비해 매출처 등 이런 것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회사의 방향에 맞춰 회계사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지식이 있어야 이 업무를 할 수 있겠구나 싶은 곳입니다ㅎㅎ 또 차이가 있는 점은 이전 직장에서는 전문가(세무사, 회계사)에게 많은 것들을 맡기고 의지하셨는데, 뉴본 대표님은 전문가에게 맡기기 이전에 다양한 부분을 먼저 물어보시고, 직원들의 말을 먼저 듣고 판단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ㅎㅎ

Q5. 말씀하신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공감되는 바가 큽니다..ㅋㅋㅋ 참 이전 답변에서 발전이라는 키워드를 말씀 주셨는데요. 정현님이 뉴본과 함께한 시간 동안 스스로 발전한 부분을 점수로 환산해보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A5. 아직은 별로 많이 발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한 30점...?? 정도일 것 같습니다...ㅎㅎ

Q6.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하신 것 같은데요..ㅋㅋ 왜 그런지 더 여쭤보면 실례일 수 있으니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혹시 뉴본의 문화 중에 좋은 문화와 나쁜 문화가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6. 아직까지는 싫은 부분은 없었고요. 좋은 부분은 확실히 연령대가 아예 다르거든요. 이전 직장들의 평균 연령은 40~50대였다면, 뉴본은 20~30대이다보니까 확실히 에너지가 다르고, 대표님부터가 젊으시잖아요. 그래서 도전을 많이 하시니까, 그만큼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Q7. 정리해보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스스로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라고 정리해보겠습니다ㅎㅎㅎ 이제 질문의 느낌을 바꿔, 정현님 개인에 관한 질문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질문으로 요새 가장 기뻤던, 즐거웠던 적이 있으실까요?
A7. 즐거웠던...??? 요새 기쁨이 없습니다...ㅋㅋㅋ 요새 걱정이 많아서요...ㅎㅎ 아무래도 경영지원본부에 새로운 팀장님이 오시려고 준비하고 있다 보니까 어떤 팀장님이 오실지에 대한 걱정, 고민이 많습니다..ㅎㅎ 사적으로는 어떤 분이든 다 괜찮을 것 같은데, 업무 스타일이 잘 맞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ㅎㅎ

Q8. 내 주변에 새로운 사람이 함께 하게 된다는 건 굉장히 큰 걱정(?), 고민(?)이 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혹시 주변에 이런 분이 팀장님이 셨으면 좋겠다는 분이 계실까요?
A8. 원래는 업무적으로 제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두루뭉술한 상사상이 있었다면, 뉴본에 들어와서는 내 상사였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분이 계십니다. 원정미 이사님인데요. 대화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이시고, 이사님의 업무적인 부분이든, 일상적인 부분이든 되게 아는 게 정말 아는 게 많으시구나가 대화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 터져도, 받아 드리는 마인드가 되게 다른 그런 것을 느꼈어요ㅎㅎ 뉴본에 잘 어울리면서 회계팀을 잘 이끌려면 물론 회계란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원이사님과 같은 성향을 가진 분이 오시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요새 많이하고 있습니다ㅎㅎ

Q9. 새로 함께하실 분이 꼭 정현님 생각과 같은 분이 오시길 바라며, 다음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정현님의 취미생활과 취미생활로 행복했던 때를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A9. 취미요? 취미..?ㅎㅎ 흠.. 원래는 여행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있잖아요.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는 그래서 요새는 여행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어요. 물론.. 시간이 아닌 돈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최근에는 문화생활을 더 즐기는 것 같아요. 영화를 본다거나, 예능, 드라마 등을 본다거나 그런 걸 보는 동안에는 딱 그거에만 집중하니까 좋더라고요ㅎㅎ 취미생활로 행복했던 때는 예전에 몽골 여행을 간적 있는데 그때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가이드가 밤에 다 같이 둘러 모여서,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밤을 보낸 시간이 있거든요. 그 순간이 너무 좋았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서 몽골에 다시 한번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