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 번째 코다레터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잇는 코다코리아의 스물한 번째 뉴스레터 💌

2026.10.23. 금요일


안녕하세요?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잇는 코다코리아입니다. 

오늘은 코다코리아의 운영위원이자 유튜버 유손생이 펴낸 『수어 일력 365』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해요.  


코다라면 항상 듣는 말이지요. "우와, 너 수어할 수 있어?" "해 봐" "나도 가르쳐줘" "어디서 어떻게 배우면 돼?"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전국 농아인협회 및 수어통역센터 등에서 배울 수 있다, 유튜브 OO 채널을 보아라, 자동으로 대답하곤 하는데요. 그럴 때 가장 먼저 추천할 수 있는 책이자 일력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구성에 감탄하고야 말았는데요. 년도 구분 없이 쓸 수 있어 만년 달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유손생의 수어 지도편달을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수어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 및 정보도 알차게 담겨 있어요. (협찬 같지만 아님😂)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연말연시에 수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유손생의 수어 일력을 살펴보세요! 

여름 코다체육대회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

제2회 코다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농인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코다 티셔츠를 팀별로 맞춰 입고 체육대회를 진행했는데요. 준비 운동부터 간단하고도 어려운 게임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코다들이 함께 뛰어놀고 코다 토크를 나누고 길고 긴 롱롱 굿바이 토크까지 이어졌습니다.

내년에는 코다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속출했는데요. 그렇다면 그 체육대회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체력을 증진하여 내년에도 함께 놀아요! 🎈

코다들과 함께 한 버킷리스트 작성 📝


9월에는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한 코다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코다모임은 지난 모임에 이어 송정섭 운영위원과 코다코리아 운영위원이자 위 복지관의 미래사회연계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수혁 위원이 맡아주셨는데요. 임한나 심리상담사가 이끄는 긍정집단코칭 세션의 일환으로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모임에서 처음 만나는 당사자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코다만의 이야기를 풀어주셨고, 버킷리스트 작성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이후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사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 예정된 코다모임은 이것이 마지막인데요. 가을에는 단체 사업 결과공유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이어질 코다모임, 기다려주세요! 

코다, 수어문학을 만나보았습니다! 👐

코다코리아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함께하는 〈코다, 수어문학을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수어문학이란 농인의 언어인 수어로 만들어진 시와 문학을 말합니다. 농인의 내러티브를 농인의 언어를 통해 여러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낸 작품인데요. 수어문학 예술가 손청 강사님과 수어문학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어문학으로 농인의 자녀이자 수어 사용자인 코다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시간이 어땠는지 후기를 나누었는데요.

 

코다들끼리 수어문학을 접할 수 있어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수어문학과 농인 문학, 마임과 VV의 차이 등 이론적인 배경을 알게 되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어의 리듬과 묘사, 의인화, 역할전환, 교대, 교차, 조절의 실예를 기존의 수업 문학 작품들에서 살펴 보고 직접 수어문학을 경험해보면서 코다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회고하신 회원 분도 있었습니다. 단회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수어문학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공감, 궁금, 귀여움, 웃음, 반전, 여유, 포용 등 많은 표현을 나눌 수 있어 재밌었고, 수어문학을 통해서 내 안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수어문학 소모임이었는데요. 부모의 언어이자 코다의 언어인 수어를 새롭고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이번 #코다시선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코다국제컨퍼런스에 다녀온 진보겸 심리상담사의 이야기입니다.

농인 및 농인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을 어떻게 하면 제공할 수 있을지, 농인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란 무엇인지, 이 일을 함께 하기 위한 네트워크 형성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속도로 고민하는 당사자가 컨퍼런스에서 만난 여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코다의 문화 자본(Coda Cultural Wealth)’ 이야기입니다. 코다의 저항 자본을 사례로 들고 있는데요. 함께 읽어볼까요?


함께여서 보이는 길 —코다 심리상담사의 2026 코다국제컨퍼런스 참관기

- 진보겸 (한국농인가족심리상담센터 대표, 코다코리아 운영위원)

 

스물네 시간의 긴 비행 끝에 시카고에 도착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링컨셔에서 2026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8회 코다인터내셔널 컨퍼런스 CODAshire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코다(CODA)로 태어났지만 쉰 살이 넘어서야 부모의 언어인 수어를 배우기 시작한 나에게 코다국제컨퍼런스는 어떤 의미일까. 불과 3년 전, 이 세상에 코다라는 단어가 존재하고 그들의 모임인 코다코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코다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코다들은 처음 만나도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거였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형제자매처럼 느껴졌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은 달랐지만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이해받을 수 있었다.

 

나는 여든을 바라보는 농인 엄마와 엄마가 20년 넘게 돌봐온 장애가 있는 조카, 그리고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둘째 아이를 돌보며 살아간다. 말하자면 세 집 살림을 하는 셈이다. 여기에 농인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이라는 나의 일이 더해지면 주말에도 쉴 틈이 없다. 사실상 주 7일 근무다.  

그런 나에게 휴식이 필요했다. 가족을 돌보는 일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그럴듯한 명목이 필요했다. 국제컨퍼런스 참석은 충분히 그럴듯한 이유였고, 짧지 않은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가족과 돌봄의 의무로부터 잠시 떠났다. 나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었고, 지금도 그 선택은 현명했다고 믿는다. 

막상 컨퍼런스에 도착하니 어쩌면 휴식이라는 이유는 명목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코다들을 만나자마자 농인 가족 상담과 농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로 분주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수어통역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나의 직업이기도 한 심리 상담을 농인과 그 가족에게 제공하고 싶고, 더 나아가 농인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그 일을 함께할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도 싶다. 

이전에 영국의 농인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접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의 상황도 궁금했다. 농인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듣고 싶었다. 인터넷 검색이나 AI가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고, 코다 심리상담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올해 나는 농인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에 관한 특강을 했고 농인 내담자를 위한 심리 상담도 시작했다. 아직 고정적인 상담센터 공간은 마련하지 않았다. 당분간은 고정비용이 들지 않는 공간을 이용하고, 운영비를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때 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지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농인 당사자를 만나고, 농사회 안에서 신뢰를 쌓는 일이다. 그러나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다. 농사회로 들어가는 출발점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심리 상담이라는 전문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전에 놓아야 할 징검다리는 무엇일까? 내가 이 일을 통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컨퍼런스의 일정은 빼곡했다. 스트레칭과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고, 낮에는 경계, 상실, 성(性), 다문화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부모를 잃은 코다, 농인 배우자와 살아가는 코다, 부모가 된 코다, 다문화 배경의 코다, 학대 생존자, 군인 코다 등 삶의 구체적인 경험을 나누는 소그룹 모임도 있었다. 저마다의 삶에서 겪어온 일을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공감받을 수 있는 자리들이었다.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책 『우리는 코다입니다』(2019)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수경 이삭슨(Su Kyong Isakson)의 ‘코다 문화 자본(Coda Cultural Wealth)’ 워크숍이었다. 수경은 농인의 자녀인 코다는 여러 문화적 자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고, 그중 내게 가장 와닿은 것은 저항 자본(Resistance Capital)이었다.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침묵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힘이다.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는 농인을 대상으로 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한다. 코다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때로는 부모를 대신해 세상과 맞선다. 이와 같은 경험은 어떤 코다에게는 상처로 남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의에 맞서는 감각과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된다. 물론 모든 코다가 같은 경험을 하거나 같은 힘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개념은 내가 살아온 시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했다. 그동안 개인적인 성격이나 삶의 태도라고 여겼던 것 가운데 일부는 내가 코다이기 때문이라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상담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실라 제이콥스(Sheila Jacobs)의 소개로 미국의 코다 상담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서로 연락을 주고받자고 결의하고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농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함께할 수 있을지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려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쉼을 찾으러 갔지만 일을 생각했고, 코다를 만나러 갔지만 농인의 정신건강을 고민했으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지만 그 관계를 어디로 이끌어야 할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수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3년째에 접어든다. 나는 여전히 가야 할 길을 찾고 있다. 그건 아무도 대신하여 찾아줄 수 없고, 결국 내가 찾아야 한다. 그러나 늘 그랬듯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이 훨씬 풍성할 테다.

웰컴 투 데프 월드! Welcome to Deaf World! 💫

2026 장애예술주간 〈모두 이야기 캠프〉 중 10/31(토)에 열리는 〈웰컴 투 데프 월드〉에 부스 및 워크숍으로 참가합니다. 🙌

농인의 자녀인 코다들의 모임인 코다코리아 구성원들이 펴낸 도서와 굿즈를 판매하고, 코다코리아 조미혜 회원이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곳 데프 월드에서는 수어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마치 엄마, 아빠와 공유했던 집의 세상이 확장되는 느낌일까요? 데프 월드에서 만나요!


2026 모두 이야기 캠프 🏕️
장애예술인이 창작과 교류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작업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
올해 모두 이야기 캠프에서는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만남부터, 서로 다른 몸과 감각으로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장애예술 프로그램까지 펼쳐집니다.

10. 31.(토) 웰컴 투 데프 월드🍀
수어가 살아 움직이는 농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농인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와 전시, 워크숍 등을 통해 농인의 언어와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2026 한중일 데프스페이스 워크숍&포럼에 초대합니다! ✨

코다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올해의 사업 및 행사입니다. 

‘데프스페이스(DeafSpace)’는 농인과 수어사용자의 시각·촉각 중심의 감각과 생활 방식을 반영하여 공간을 바라보고 구성하는 개념입니다. 한국의 코다코리아와 수어민들레, 일본의 눈과손연구소, 중국의 디위, 그리고 씨닷이 협력하여 각국의 문화적·생활적 맥락을 반영한 아시아적 관점의 논의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농인·코다·수어사용자의 감각과 경험을 공간에 관한 중요한 지식이자 창작 자원으로 가시화하고, 단순한 건축을 넘어 서로 다른 신체감각과 언어를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공간을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감각과 언어가 존중받는 공존의 공간을 상상해보는 새로운 대화의 장에 함께해 주세요.


일정: 2026년 11월 17~18일 (화/수)

장소: 서울시 하자센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대상: 워크숍(농인, 코다, 수어 가능 청인) / 포럼(누구나)

등록: 포스터 QR코드 및 bit.ly/DeafSpace2026

문의: contact@cdot.asia


[워크숍과 포럼]

워크숍: 2026년 11월 17일(화) 14~18시 @본관 2층 999홀

포 럼: 2026년 11월 18일(수) 18~21시 @신관 4층 허브홀


* 11/17(화) 워크숍은 한국수어, 국제수화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음성통역 및 문자통역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11/18(수) 포럼은 한국수어, 국제수화, 한국어음성언어,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코다코리아 

공동주최: 수어민들레 

협력: 씨닷, 눈과손연구소(めとてラボ), 디위(滴语)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 본 사업은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2026 한중일 미래세대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코다가 펴낸 책을 소개합니다 📘

오늘 코다레터는 유튜버 유손생이 펴낸 일력 소개로 시작했는데요. 동일 인물이 펴낸 책 『그 집의 언어』도 소개합니다. 올해 4월에 나온 에세이인데요.


농사회와 청사회를 오가며 두 세상을 통역해 온 코다 유슬기 작가의 삶을 통해 두 세계의 경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최미숙 씨의 아기'에서 수어통역사이자 유튜버 유손생이 되고, 청인 파트너를 만나 아이를 갖게 되는 최근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코다들이 펴낸 책들과 나란히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답니다. 함께 읽어보아요. 

다음으로 소개할 책은 코다코리아 대표이자 작가·영화감독인 이길보라의 신간 『경계에서 자란다』 입니다.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 농인과 청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정상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가 이번에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또 다른 경계에 서는데요. 장애와 비장애, 한국과 일본, 돌봄과 창작. 여러 겹의 세계가 교차하는 자리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익숙했던 삶의 기준을 되묻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때로는 부딪히고 흔들리면서도,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하고 자신의 삶을 씩씩하게 확장해가는 성장 이야기, 그동안 책과 영화로 이길보라의 이야기를 살펴보셨던 분들이라면 그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왔는지 신간으로 살펴보세요. 
이번 코다레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넉넉하고 풍성한 활동 소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코다코리아의 소식은 웹사이트 및 SNS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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