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재데뷔 아이돌”
💗에디터 릴 어른 금쪽이들을 위한 특별한 위로
💜에디터 진정 갑자기 또 학폭? ‘남주혁’
💙에디터 기영 내 최애가 코앞에? 팬싸니까!
🔥 불판 🔥 서울대라 고평가 됐었나…빛바랜 유희열의 음악들
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재데뷔 아이돌”

“모아니면 도”식의 혹독한 아이돌 세계에서 아쉽게 사라진 스타들 혹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스타들의 재데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의 재데뷔 소식이 있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제시카_”소녀시대 탈퇴 8년 만에 中 아이돌로 재데뷔”

제시카는 2014년 한국 최고의 걸그룹인 <소녀시대> 탈퇴 이후 약 8년 만에 다시 한번 아이돌 재데뷔 소식을 전했어요. 재데뷔로 발판을 삼은 나라는 바로 중국이었죠. 제시카는 현재 중국 후난 TV에서 방영 중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승풍파랑적저저’시즌3>에 출연 중인데요. 해당 프로그램은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의 아이돌 재데뷔를 다룬 프로그램이에요. 오랜 시간 아이돌이 아닌 패션 브랜드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시카의 중국 아이돌 재데뷔 소식에 많은 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하며 그녀를 지켜봐왔는데요. 걱정도 잠시, 제시카는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며 “그간 쌓아온 걸그룹 내공이 보인다”라는 반응과 함께 걱정을 불식 시켰죠. 역시 최고의 걸그룹 출신 답네요!


👉김채연_”걸그룹 버스터즈 탈퇴 후 재데뷔”

2019년 EBS 교육 프로그램 <톡!톡! 보니하니>의 MC로 잘 알려진 김채연이 2020년 소속되어 있던 걸그룹 <버스터즈> 탈퇴 후 지난 16일 새로운 걸그룹에 합류하여 재데뷔 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김채연이 새롭게 합류한 그룹의 이름은 <트리플에스(trippleS)>로 채연을 비롯해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이지우>와 이 외 <윤서연>, <정혜린>이 합류해있는 그룹이에요. <트리플에스(trippleS)>는 K-POP 최초 24인조 그룹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잘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CT>보다 더 많은 멤버로 구성되어있죠. 이처럼 K-POP최초 최다 인원 걸그룹 탄생을 알린 <트리플에서(trippleS)>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김채연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샨티_”필리핀 하이틴 스타, K-POP 아이돌로 재데뷔”

지난 20일 데뷔곡<HIT YA!>를 발표하며 K-POP 역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는 MLD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에요. 다국적 걸그룹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속해있는 <라필루스(Lapillus)>에게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멤버가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멤버의 이름은 샨티(Chanty)로 K-POP 아이돌 최초로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국적을 가진 멤버라고 하죠. 그뿐만 아니라 샨티(Chanty)는 필리핀에서 2018년 데뷔하여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다수의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참여하며 필리핀 10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어요. 하지만 샨티(Chanty)는 K-POP 아이돌로 재데뷔 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필리핀에서 이미 스타인데 잘 되기 어려운 K-POP 아이돌 시장에 도전한 것이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어쨌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린 신인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릴리 : 한번 데뷔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에 데뷔만 두번씩이라니, 대단하긴 한 것 같아요!
💜에디터 진정 : 편하게 산다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연예인만큼 끊임없이 싸우고 발전하고 증명해야 하는 직업도 없는 것 같아.
💙에디터 기영 : 성공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어른 금쪽이들을 위한 특별한 위로

요즘 채널만 돌리면 오은영 박사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은영 박사가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고 있어. 이쯤 되니 의사인지 연예인인지 헷갈린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특히 아동 정신과 관련해서는 학계 최고의 권위자래. 과거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10년동안 진행하던 오은영 박사는 어쩌다 예능계의 블루칩이 되어버린 걸까?

사실 오은영 박사는 방송에서도 교수나 박사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본업이 의사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오은영 박사는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오은영 지능개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세 곳 모두 최근 오은영 박사의 유명세 탓에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 예약을 한번 하려면 최소 몇 달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해. 그런데, 그 상담 신청에는 아이들 상담을 위한 부모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다는 거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2015년 종영한 이후 이후 이렇다 할 고정 프로그램을 잡지 않았던 오은영 박사는 2020년 채널A에서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어. 행동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불렀던 “금쪽이”라는 별명은 밈처럼 바뀌어 어른이 되었음에도 문제 행동을 보이는 어른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지. 그러면서 어른들에게도 상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어.
그러자 채널A는 작년 9월부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방영을 시작했어. 어른 금쪽이들을 위한 상담소를 열고 연예인들의 상담을 시작한 거지. 원래도 정신과의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거린다는 직업인 연예인들은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어. 출연자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은 공감의 시선을 보내며 프로그램은 방영 1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대.
이외에도 오은영 박사는 “요즘 가족 금쪽 수업”으로 가족에 대한 상담,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으로 부부에 대한 상담까지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지난 겨울 방영했던 “미친.사랑.X”에서는 범죄, 살인 사건에 대한 심리를 다루기도 했지. 즉, 오은영 박사가 사회 전반에서 만들어진 모든 ‘관계’들에 대한 해답을 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야.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코로나 블루, 성인 ADHD, 우울증과 같은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오은영 박사의 예능이 부모들 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 몸은 자랐지만 마음은 아직 어린 어른 금쪽이들이 오은영 박사의 상담에 손을 뻗고 있는 거지. 자극적인 요즘 예능에서 오은영 박사와의 힐링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특별한 위로, 오은영 박사의 예능에서 만나봐!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예능만 보더라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에디터 진정 : 방송에 패널로 나와서 인기만 따가려는 의사들이 있던데... 이분은 좀 다른건가?
💙에디터 기영 : 가끔 저도 오은영 박사님을 찾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방송을 보다보면 왠지 제가 상담 받는 기분!
[20탄] 갑자기 또 학폭? ‘남주혁’
배우 남주혁의 학폭(학교폭력) 논란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어.

지난 20일 온라인 매체 더데이즈가 남주혁의 학폭 가해 의혹을 보도했어.
더데이즈는 남주혁과 중,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의 제보를 받았대.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남주혁은 소위 ‘일진’ 무리들과 어울렸고, 그가 속한 무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거야.
구체적으로는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하고 매일같이 욕설을 하며 때렸다’, ‘매점에서 빵을 사오게하는 ‘빵셔틀’을 빈번하게 시켰다’,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괴롭혔다’ 등의 제보였어.
제보자는 6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남주혁이 맑고 순수한 남자 주인공으로 드라마에 나오니, 굴욕적 세월이 다시 떠올랐고, 자신과 같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를 했다고 했어.
A씨는 자신보다 더한 괴롭힘을 당한 당사자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어.
이러한 A씨의 제보는 ‘유명 남자 배우’나 ‘연예인 B씨’ 등의 명칭이 아닌 남주혁의 실명을 달고 그대로 게재됐고 순식간에 엄청난 파장이 일었어.

대체 제보자가 어떤 강력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길래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도가 된 걸까?

남주혁의 실명을 바로 공개할정도로 확신을 준,
제보자 A씨가 가지고 있던 강력한 증거는 뭘까?

바로…!!!
졸업앨범이야.

….?

농담 아니라 진짜로ㅎ

A씨는 이 엄청난 내용의 제보를 하며
그 증거로 졸업 앨범을 제시했어.

응, 전교생에게 주는, 졸업만 하면 다 주는 그거..
매체는 겨우 그 증거를 믿고 남주혁의 실명을 그대로 담아 기사를 내보냈어. 
과연 정말 그의 제보가 사실이라고 굳게 믿은 건지, 아니면 사실인지 아닌지에는 관심이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대중들의 반응 역시 보나마나.

가장 많이 나온 반응은 
“이제 남주혁도 갔네~”였어.

대중들도 역시나 이 의혹이 사실이라고 믿은건지.
아니면 사실이기를 바란건지,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는지는 모를 일이지.
다행히 남주혁의 소속사는 발 빠르게 대처했어.
소속사는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학폭 의혹에 대해 완강히 반박했어.

여기 소속사가 쓴 입장문 중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야.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가족들이다.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루머에만 기대어 아무런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남발하는 기사에 대해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구구절절 맞는말.

확실한 증거도 없이 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를 작성한 매체도,
그 매체의 의도대로 이러쿵 저러쿵 떠들면서 의혹을 논란으로 키워준 우리들도,

미안한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반성하자.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사실 관계 파악은 합시다. 좀!
💗에디터 릴리 : 인생작품 만나서 흥하고 있는 배우 발목 잡으려는 의도가 너무 명확해서 화나요!
💙에디터 기영 : 펜은 칼보다 강한만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데 왜 자꾸 이런 일들이…

내 최애가 코앞에? 팬싸니까!

내 최애를 가장 가까이서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콘서트? 음방? 행사장? 뭐니뭐니해도 팬 사인회가 최고죠! 가까이서 보는 걸 넘어서 악수, 이야기도 할 수 있는 팬 사인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하죠?
보통 팬싸라고 줄여서 말하죠? 팬싸는 보통 응모 후 당첨이 되어야 갈 수 있는데 공개형 팬싸와 비공개형 팬싸가 존재합니다. 공개형은 당첨되지 않아도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지만 비공개형은 당첨된 팬들만 입장할 수 있는 형태예요!
팬싸에서는 단순히 싸인만 받는 게 아니라 짧지만 실제로 내 최애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존재해요!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고 추억이 되죠. 또 사인회가 끝나면 현재 활동 중인 타이틀곡 무대를 라이브로 보여줘 팬들의 기쁨을 배가시킵니다!
팬들도 오랜 행사 시간동안 힘들 스타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모자, 안경, 액세서리 등 그 종류도 다양해서 사인회가 끝날 때쯤엔 선물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죠 ^^
당첨되기 힘들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 되는 팬 사인회! 스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과,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와 만나는 그 순간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순간이 있을까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내 눈앞에 있다니…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일 것 같네요.
💗에디터 릴리 : 팬싸 후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팬들이 준비한 소품을 착용한 스타의 모습은 팬싸에 가지 못한 팬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떡밥이죠.
💜에디터 진정 : 나도 돈과 시간과 여유와 체력과 열정만 있다면 팬싸를 갈 수 있을 텐데…

서울대라 고평가 됐었나…빛바랜 유희열의 음악들

서울대 음대 출신의 작곡가로 명곡 신화를 쌓아올린 유희열. 한 번 불붙은 표절 의혹이 들불처럼 번졌다. 상습적인 표절은 유희열이 만든 모든 음악에 대한 의심으로 퍼졌다. 사과문과 원곡자의 입장문으로 논란을 끝낼 순 있다. 하지만 작곡가 유희열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쳤고, 그의 이름도 빛바랬다.
유희열의 표절 의혹이 처음 불거진 건 그가 한 달에 한 곡씩 피아노 소품을 발표하는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연주곡 중 '아주 사적인 밤'이라는 곡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희열과 안테나는 즉시 입장문을 발표하고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고, 발표 당시 저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표절을 인정했다.
표절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유희열이 깔끔하게 인정하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다. 번지르르한 사과문으로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려던 유희열. 하지만 그의 표절 의혹은 한 곡에서 끝이 아니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곡 '1900'과 토이의 대표곡 '좋은 사람'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성시경이 2002년에 부른 '해피 버스데이 투유'와 타마키 코지가 1998년 발표한 '해피 버스데이 투유(Happy Birthday to You)'가 도입부와 멜로디, 곡 진행과 분위기 등이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희열이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발표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이 팝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Public Announcement)가 1998년에 발표한 '보디 범핀(Body Bumpin (Yippie-Yi-Yo))'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유희열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의 안무까지 그대로 방송에서 추는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까지 보여준 상황.
유사상을 인정했던 1차 입장문과 달리 2차 입장문은 황당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입장을 방패 삼아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의도가 느껴졌기 때문.
류이치 사카모토는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내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나의 작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볼 수 있다"며 유희열의 입장까지 고려한 너른 이해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희열 측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배려를 방패 삼았다. 유사하게 들리지만 법적 조치를 취할 정도의 표절은 아니라는 것. 특히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이 문제가 확산되길 원치 않고 있다며 표절과 관련해 '입막음'하겠다는 인상까지 줬다.
유희열 음악을 소비했던 대중에 대한 기만이 아닌가. 뮤지션이 음악을 만드는 자라면 대중은 그 음악을 평가하는 자. 남의 음악을 베낀 유희열이 평가 대상이나 될 수 있을까. 유희열의 태도는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그냥 이대로 넘어가기에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곡들이 꽤나 많네요..
💗에디터 릴리 : 천재 작곡가의 몰락... 아쉽지만 화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에디터 진정 : 음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지금의 사태에 따른 책임도 져야겠지.
💙에디터 기영 : 표절은 잘잘못을 가리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지금의 행태는 확실히 이상하네요 ㅠㅠ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K-Culture 뉴스레터 "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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