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NASDAQ 14,103.84 ▲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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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1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매에 이어 도매 물가도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건데요. 국채수익률이 다소 상승하기는 했지만, 전일 기록한 하락세가 큰 편이라 크게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또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심각한 분쟁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갈등 완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죠. 그리고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예산안 문제도 무사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즉 중동 전쟁을 제외한 악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셈입니다.
📌 증시 포인트: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어제에 이어 물가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이번에는 생산자물가를 엿볼 수 있는 데이터였는데요.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는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떨어진 거죠. 유가 급등으로 인해 치솟았던 휘발유 가격이 떨어진 게 생산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 가격 하락분의 80% 이상이 휘발유 가격 하락에서 기인했어요.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오르면서 9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수치라,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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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이브리드로 🚗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토요타 캠리입니다. 그리고 토요타에서 이제 다음 세대부터는 캠리 라인업 전체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될 것이라 밝혔어요. 이는 2025년형 캠리부터 적용되는 정책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통상 내연기관 차량보다 1500~2000달러가량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데요. 이 때문에 캠리의 큰 장점인 가격 경쟁력이 사라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에요.
잠겨버린 진열대, 오히려 좋아! 🔒
최근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절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타깃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상품 진열대를 자물쇠로 잠가버리는 방법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고객들의 입장에선 쇼핑하는 내내 직원에게 제품을 꺼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는데요. 타깃의 브라이언 코넬 CEO가 “고객들의 반응은 오히려 긍정적이었다“고 말하며 “이 정책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없다“고 선을 그었어요. 우려만큼 고객들의 불편이 크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 🏎️
F1 레이싱을 즐겨보는 분들이라면 레드불 레이싱 팀이 올해를 완전히 제패했음도 잘 아실 겁니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 CEO는 “F1에서의 좋은 성적이 레드불 판매 증가와도 직결됐다”며 마케팅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어요. 레드불은 몬스터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에너지 음료입니다. 두 기업 간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약 3%로 근소한 편인데요. 이 기세를 몰아 레드불이 몬스터를 추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명절만큼은 마음 넉넉하게 🦃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이면, 많은 미국 가정에서 칠면조 요리를 해 먹곤 하는데요. 식탁 물가가 계속해서 치솟는 가운데 칠면조 가격만큼은 지난해 대비 더 저렴해졌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미국농민연맹(AFBF)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민들은 지난해 대비 4.5% 더 저렴한 가격에 추수감사절 음식을 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추운 연말에 서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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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AI 칩
마이크로소프트가 16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첫 번째 AI 칩과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AI 비서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칩 명칭은 '마이아 100(Maia 100)'입니다. 이 칩은 이미 빙(Bing)과 오피스 AI 제품에서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파트너인 오픈AI도 이 칩을 테스트하고 있고요. 오픈AI는 챗GPT의 운영사입니다. AI 칩 마이아 100과 서버 칩인 코발트(Cobalt)는 내년 초에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자체 칩은 당연한 수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AWS,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삼분하고 있죠. 이들은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 센터에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구매한 반도체가 쓰이죠.
클라우드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최적화된 반도체를 제작함으로써 데이터센터를 더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바로 이 지점이 자체 칩을 개발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알파벳과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앞서 이미 자체 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된 거죠.
반도체 역량의 강화는 외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도 합니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선 기업들은 엔비디아나 AMD와 같은 팹리스 기업들로부터 반도체를 수급해야만 하는데요. 자체 칩 개발 능력을 갖출수록 이런 의존도는 줄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파운드리인 TSMC에 반도체 제작을 의뢰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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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중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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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은 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0.04% 오른 369.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움직이지 않은 셈입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상승 폭은 54.30%입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의 경쟁자인 아마존과 알파벳의 주가는 같은 기간 66.86%와 51.05% 상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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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GM의 자율주행 유닛인 크루즈가 모든 공공 도로에서의 무인차량 운행을 중단합니다. 지난 10월 무인차량 운행을 일시 중지한 조치의 연장선상입니다. 크루즈는 이에 대해 "이번 중단은 우리가 완전한 안전 검토를 받는 동안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추가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크루즈는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는 동안 폐쇄된 코스 훈련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길거리에서 테스트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니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거죠.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
지난 8월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를 서비스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안전 문제와 사고에 직면했습니다. 보행자 충돌 사고마저 발생했는데요. 이에 10월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은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배치와 테스트 허가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당시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공공 안전에 불합리한 위험이 있는 경우 즉시 허가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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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하락한 GM 주가
GM의 주가는 15일(현지시간) 0.21% 하락한 28.1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1개월 6.39% 하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같은 기간 포드의 주가는 무려 12.24% 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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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KOTRA가 엄선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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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 10년 전에 테슬라를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다면 잠시 주목해 주세요! 왜냐면 아직 늦지 않았거든요. 세계는 넓습니다. 10년 뒤 지금의 구글, 애플, 테슬라 같은 기업이 되기를 꿈꾸며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도 정말 많아요. 양자 컴퓨터 섹터의 아이온큐, UAM 섹터의 조비, 물류 자동화 섹터의 심보틱 등이 대표적이죠.
이런 기업들이 10년 후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투자에 나서기 전 많은 공부는 필수이고요. 그러나 이런 기업들의 가능성이라도 따져보기 위해선 먼저 세계에 어떤 트렌드가 존재하고, 또 어떤 기업들이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존재를 모르면 공부를 시작조차 할 수 없을 테니 말이에요(아니 모르는데 어떻게 투자해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이 지은 <2024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전 세계 84개 국에서 해외무역관들이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260여 개의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요.
맥주를 양조하는 AI, 영원히 하늘을 나는 비행기, 음식으로 만든 음식 포장재까지! 기회는 언제나 현장에서 발견되는 법이잖아요? 변화의 흐름 속, 미래를 선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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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ETF는 '버퍼(Buffer)' ETF인데요. 이 ETF는 횡보장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버퍼 ETF는 '콜 옵션 매도'와 '풋 옵션 매수'를 통해 구조를 만듭니다. 콜 옵션 매도로 '업사이드 캡'을 형성하고, 풋 옵션 매수로 '다운사이드 버퍼'를 갖춥니다. 업사이드 캡이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가도 수익을 보지 못하는 상한선을 의미하고요. 다운사이드 버퍼는 주가가 하락해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최대치를 의미합니다.
업사이드 캡이 20%, 다운사이드 버퍼가 15%인 버퍼 ETF가 있다고 합시다. 이 ETF 투자자는 최대 20%까지의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기초자산이 상승해도 수익은 못 보죠. 대신 기초자산이 15% 하락할 때까진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초자산이 20% 하락하면? 15%의 버퍼를 뺀 5%의 손실만 감당하면 됩니다.
이 버퍼 ETF는 시장이 횡보할 때 제격입니다. 큰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방 위험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의 상황이 이 버퍼 ETF에게는 우호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버퍼 ETF 카테고리에서 유명한 자산운용사는 이노베이터(Innovator)입니다.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둔 버퍼 ETF가 인기가 있고,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U.S. Equity Buffer ETF (업사이드 캡: 약 20% / 다운사이드 버퍼: 9%)
- U.S. Equity Power Buffer ETF (업사이드 캡: 약 15% / 다운사이드 버퍼: 15%)
- U.S. Equity Ultra Buffer ETF (업사이드 캡: 약 14.6% / 다운사이드 버퍼: 30%(5%~35%)
버퍼 ETF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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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험비행 성공한 조비, 그리고 팔란티어와 협업하는 UA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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