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537호
  • 2021년 1월 22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 감수 : 정길호
#검색광고 #택배노동자 #보행자신호 #고액이자 #담배광고 #카드포인트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온라인 플랫폼 이용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와 검색 광고를 구분하기 어려워 애를 먹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0%가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서 검색광고 표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소비자 혼란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해당 의견을 토대로 제도 개선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 
택배 노동자 과로 사망 사건이 연일 보도되면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기구가 택배 분류 작업 책임을 택배기사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노동시간 및 심야배송 제한에 대한 내용으로 합의를 도출했는데요. 설 명절 택배 물량 집중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와 집중이 필요합니다.
#3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녹색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하다 직진하던 차량과 충돌하면 우회전한 차량 과실이 100%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기 어려워 분쟁 소지가 높은 사고 유형에 대해 손보협에서 기준 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안전 운전을 위해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 운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4
최근 경제적 타격을 크게 입은 자영업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사채업자들이 허위 과장 광고로 유혹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불법 사채는 비정기, 비정액 방식으로 이자 상환이 이루어져, 소비자들이 급전을 쓰다가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불법 사채 피해를 입었다면, 협회 소비자보호센터를 통해 반드시 피해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5
최근 정부에서 담배 광고물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법 조항에 따라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편의점 및 담배 제조사에서 광고 노출 차단을 시작했으나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애매한 광고 가리기가 진행 중인데요. 광고 차단에 따른 비용 분담 주체와 광고판 가림막 규격화 등 풀어야 할 숙제들에 편의점과 담배업계가 속 앓이를 하는 중입니다.
#6
요즘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조회해 현금화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 외에 숨어 있는 내 자산을 찾아볼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꽤 이득을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요. 금감원의 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온라인 행정서비스 정부24등 조회를 통해 환급 관련 정보를 찾고 잠자는 내 돈 찾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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