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파란레터
- [파란통신]
- 누가 남방큰돌고래를 위협하는 걸까? - 2026년 파란 정기총회, 월평을 채운 파란 - 11월 상괭이 조사 항해일지
- [참여프로그램] 남방큰돌고래 토론회, 바다 위한 습관 만들기, 해안사구 파괴를 막는 서명
- [일렁일렁] 활동가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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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영락리, 무릉리, 신도리 연안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대정읍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위협요인 조사 결과를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인 6일,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인 신도리 해안을 포함해 요트 둘레길을 발표한 제주도. 현재도 관광선박들의 지나친 접근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요트 둘레길 조성하다니요.
제주의 남방큰돌고래, 누가, 무엇이,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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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인 2월 7일 오후 4시, 파란의 2026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곳 월평에서 파란의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기총회는 회원분들과 함께 지난해 활동을 살펴보고, 새해의 활동을 계획하여 의결하는 단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연중 가장 중요한 회의기도 합니다. 사무국은 파란의 1년을 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연초부터 총회 준비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오랜만에 만난 회원분들과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된 새로운 회원들 분들 모두 이곳 월평에서 함께한 감사한 하루를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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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탐사대원은 상괭이편 1년 만인 지난 11월, 첫 상괭이를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따뜻했던 햇살, 잔잔하던 바다, 그리고 수면 위로 스쳐 지나가던 반달 모양의 검은 그림자. 글을 쓰며 새록새록 떠올린 11월의 기억들이 너무나 선명하고 또렷합니다. 상괭이를 만난 그 순간을 지정의 문장들로 함께 경험해보세요. "10시 방향에서 검은 반달 모양의 무언가가 수면 위로 스윽 나타났다. 수면은 너무 잔잔했고, 나무토막 같은 해양 쓰레기도 종종 보여 확신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나는 상괭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다시 나타났을 때, 그 거리는 아마 150m쯤이었을 것이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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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
2월 24일(화) 15:30~17:30
돌고래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파란에서 조사한 대정읍 노을해안로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위협요인 조사 결과와 피해 상황을 공론화하고 보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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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위한 습관 만들기 :
바다를 위한 그림 행동 달력
정기 총회의 여는 행사로 진행된 해양시민과학센터 정은혜 이사의 <바다 행동 그림 달력>. 세상에 너무 좋은 거 있죠? 함께하면 더 좋을거예요. 일종의 바다를 위한 습관 체크 리스트인데, 습관을 그림으로 그린다는 것이 독특합니다. 그림으로 그린다고 해서 어떤 형태를 그려야 하거나 잘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누구든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우리 함께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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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마을
해안사구 파괴를 막는 서명
제주시 이호 해안의 375-41번지는 단순한 땅이 아니라,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온 소중한 해안사구입니다. 해안사구는 태풍과 해일을 막아주는 자연 방벽이자,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중요한 생태 공간입니다. 그런데 이제 남아 있던 마지막 해안사구마저 개발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명으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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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한마디
붐붐 💬 봄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요즘, 보사노바 앨범 한 장 추천드립니다.
João Donato의 Síntese do Lance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래 💬 눈 덮인 숙소에 갇혀 있는데, 아기 고양이가 울며 찾아왔습니다.
춥지 않게 온기를 나누며 어르고 달래줍니다. 고양이가 저를 :)
둘기 💬 둘기 대신 전해요,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 꼭 오세요! 여러분!
다시마 💬
월평포구는 아름답습니다. 정기 총회에 참석했던 우리 모두 그 바다를 향해 시선을 두고 있었단 걸 아셨나요? 화창하게 나타나주신 파란 덕분에 흐린 날도 참 좋았어요 이만총(회)총(회)
부시리 💬
'나에게 시간이 많지 않구나. 은퇴 후로 미루기보다 지금 당장이 훨씬 중요하겠어' 라는 생각에 연구소 정년을 3년 앞두고 사직 후, 해양시민과학 활동을 위해 제주로 내려오신 멋진 물고기 박사님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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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이롭게 환경정책과 법을 바꾸는 일,
<파란>의 시민 아키비스트가 더 큰 변화와 가치를 만드는 일,
이 모든 일은 회원들의 바다와 같은 후원으로 이뤄집니다.
시민의 힘으로 온전한 바다로 되돌릴 시간, 바다의 시간에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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