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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Thu

이번 레터 키워드는 바로 ‘글로벌’입니다. 다소 의외죠? (웃음) 소개할 기사를 살펴보니 패션부터 F&B, 그리고 APEC 정상회의까지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더라고요.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무려 882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성수만 걸어가도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실감할 수 있죠.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 인터뷰부터 글로벌 F&B 브랜드가 서울을 주목하는 이유까지, 만나보시죠. 🍋 제이

X자 눈 캐릭터 ‘컴패니언’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서울에 방문했어요. 로저 페더러의 캠페인을 위해 디자인한 테니스 코트를 선보이기 위해서였죠. 행사를 마친 카우스와 유니클로 글로벌 디렉터 존 제이를 헤이팝이 만났어요. 오랜 시간 예술과 패션의 접점을 탐색해온 두 사람은, ‘협업’이라는 단어가 너무 가벼워진 시대에 여전히 중요하게 붙잡고 있는 기준이 있다고 말합니다. 브랜드와 예술의 협업이 의미를 갖게 되는 순간에 관한 인터뷰를 기사로 만나 보세요.

사진: 유니클로

여러분, F&B 브랜드 좋아하시나요? 요즘 서울에 글로벌 F&B 브랜드가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서울에서 맛볼 수 없는 브랜드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죠. 독일의 3대 커피라 불리는 보난자와 더 반, 그리고 중국의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와 헤이티도 이미 입점했는데요. 내년에는 미국의 치폴레도 들어온다고 해요. 이렇게 수많은 글로벌 F&B 브랜드가 서울을 선택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중 살아남는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을까요? ‘사고파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트렌드라이트 발행인 기묘한 님이 이 흐름을 짚어봤습니다.

사진: 헤이티, 치폴레
헤이디만을 위한 SDF 티켓을 소개할게요. 흑유재와 함께 준비한 콜드브루 한 캔이 포함된, 오직 헤이팝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성이에요.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예약 날짜가 10월 30일, 오늘까지니 놓치지 마세요!

경주에서 2025 APEC이 시작됐어요. 천년 고도의 유산과 현대적인 인프라가 공존하는 경주는 사실 ‘전시 보기 좋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 4월 개관한 오아르미술관을 비롯해 우양미술관, 솔거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까지 APEC 개최를 기념해 굵직한 전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요. 예술과 역사, 두 세계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번 주는 꽤 특별할 것 같아요. 특히 신라 금관 여섯 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기대가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했던데, 어쩌면 트럼프도 이 전시를 보게 될까요?

출처: 박선민 인스타그램,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요즘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도시, 서울 아닐까요? (웃음) 그중에서도 성수는 단연 돋보이는 곳이죠. 명품부터 지금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까지, 한눈에 알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성수의 풍경을 보며 느낀 점과 넥스트 성수로 떠오르고 있는 북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헤이팝 서포터즈이자 공간기획사 담장너머를 운영하는 정훈구 님의 글입니다. ‘트렌드’를 사람들의 관심이라는 축으로 바라보면, 다른 풍경이 보일 거예요. 넥스트 성수는 어디일까요? 성수의 존재감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출처: 헤이팝
📍 내 손안의 팝업 지도, 헤이팝 APP

도잠 (dozamm)

1970년대 주택의 골조를 살린 공간으로 가구 브랜드 도잠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헤이팝 레터를 만드는 에디터는요

🌹 은코 자극을 즐기지만 마음은 늘 고요를 꿈꿔요
🍺 기수 먹고 사는 것에 관심 많은 음주가무 애호가
🍋 제이 좋아하는 게 많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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