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서울의 한 중학교에 특별한 운동장을 만들었습니다. 런닝 트랙 위에 농구대와 축구 골대가 연결된 공간인데요. 각 구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졌습니다.
이곳의 명칭은 '모두의 운동장'. 스포츠를 경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나이키의 새로운 캠페인 '끝없이 서로의 가능성을 믿다'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특별한 체육 선생님들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에서 근수저(운동 신경과 근골격량을 타고난 인물)란 별명을 얻은 개그우먼 김민경도 모두의 운동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죠. 넘치는 에너지로 아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최적의 인물이었죠.
축구선수 곽로영, 농구선수 여준석도 합류해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나이키는 오래전부터 '성장의 기회'로서 스포츠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10년 전 선보인 'Find Your Greatness' 카피가 대표적이죠.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때, 화려한 광고 영상 10편보다 인상적인 경험 1번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의 운동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