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읽었던 책 중에 '키다리 아저씨'라고 기억나세요? 주인공 주디는 아동 보육 시설에서 자라요. 함께 사는 97명의 아이들 목욕을 혼자 시키기도 하면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대학도 가고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죠. 이런 주디가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믿고 응원해 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렸을 때는 막연히 나에게도 키다리아저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내가 누군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줄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이름>님은 어떠세요? 오늘의 줄거리 💌 조금 특별한 후원 💭 결연 후원에 관심이 생기셨다고요? 조금은 특별한 후원을 소개합니다 🌹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고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정직하게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며 생활하는 건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이지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는 봉사를 하거나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고요. 후원의 방법도 참 다양해요. 장애인의 자립이나 모자 가정의 안정된 삶 등 평소 마음이 더 가고 관심이 있던 대상이나 분야의 사업을 지정해서 후원하는 방법이 있고요. 엔젤스헤이븐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사업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지정하지 않고 후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특별한 후원도 있어요. 바로 1:1 결연후원이에요. 후원하는 아이가 꿈을 꾸고 성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때로는 뿌듯함을 때로는 가슴 아픈 일도 함께하는 특별한 후원입니다. 아이의 이름과 얼굴을 알고 1년에 한 번씩 편지를 받으면 아이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후원의 무게감을 조금 더 느낄 수 있기도 하지요. 엔젤스헤이븐에 사는 아이들은 대부분 가족이 없거나 함께 할 수 없어 오게
된 경우가 많아요. 엔젤스헤이븐은 최선을 다해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가 그렇듯 엔젤스헤이븐에 사는 아이들도 대부분 성장통을 겪어요. 방황하고 때로는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이 아이들이 다시 마음을 잡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지요. 이렇게 아이들 뒤에서 언제나 믿어주고 응원하는 지지자가 엔젤스헤이븐만이 아니랍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아이들을 응원하는 결연 후원자님들이 바로 그 역할을 해주고 계세요. 우리가 끝까지 믿어주면 아이들은 잘 성장하리라 믿어요.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고 💞
결연 후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나눔이에요. 엔젤스헤이븐은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되며, 항상 기댈
수 있는 부모가 되기도 합니다. <이름>님도 그 여정에 함께 하시는 건 어떠세요? 결연 후원에 관심이 생기셨다고요? 언젤스헤이븐의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올해 9살이 되는 지훈이는 주위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걸 좋아하는 매우 활발한 아이예요. 호기심도 많고 새로운 것에는 관심이 참 많답니다. 커서 멋진 요리사가 되어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고 싶다는 지훈이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학대로 엔젤스헤이븐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훈이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사랑으로 덮어주실 키다리 아저씨를 찾습니다. 결연후원자가 되시는 방법은 🌳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은요 🙆
후원금의 85%는 엔젤스헤이븐에 사는 결연 아동의 개별 통장에 적립되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곳에 온전히 사용되며, 15%는 결연 아동을 포함한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의 장학금과 치료비로 사용됩니다. 지훈이와 함께하고 싶은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오늘의 아뉴레터, 어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