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뉴스레터 by Duane Morris & Selvam LLP 1. 정의선 현대차 회장, 11개월여 만에 출장길 오르나···싱가포르 유력
-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 현장을 살피기 위해 다음 주 싱가포르 방문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 온라인 방식으로 HMGICS 기공식을 개최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국영 최대 전기 및 가스 매각회사인 SP그룹과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및 배터리 활용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
-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오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인 싱가포르 정부의 전동화 정책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성장 초기 단계인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
2. 고피자, 싱가포르에서 월매출 1억…100호점 눈앞
-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가 싱가포르에서 월매출 11만 SGD(약 1억 원)를 기록
-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영향도 성장 요인으로 꼽힘
- 현재 고피자는 싱가포르 중심지의 대형 푸드코트 및 쇼핑몰에서 총 5개 매장을 운영
- 올해 상반기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 홍콩 등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고, 동남아 시장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
- 국내 최초 1인 피자를 도입한 고피자는 현재 국내 및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을 포함 전세계 103개 매장을 운영
3. 신라호텔, 하노이 노른자위 땅 '최고급 복합단지' 개발
- 타이홀딩스는 다오 더 아잉거리 5~7번길에 위치한 3.5ha 규모의 명당에 무역, 호텔 및 고급 아파트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더 신라와 협약을 체결
- 이 복합단지에는 쇼핑센터, 숍하우스, 국제 이벤터 센터, 연령별 엔터테인먼트 공간, 호텔, 고급 아파트 등이 포함
- 호텔 신라는 최고 호텔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아함과 전통을 유지해 왔고 신라는 면세 산업 진출에 성공하여 기업 이미지를 최고 글로벌 유통 업체로 구축
4. 두나무, '업비트 태국' 정식 서비스 시작…"동남아 암호화폐 사업 확장"
-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아 '업비트 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
- 업비트 태국은 최근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감독하는 암호화폐 사업 중 디지털 자산 거래소, 디지털 토큰 거래소, 디지털 자산 위탁매매, 디지털 토큰 위탁매매 4개 분야의 라이선스를 획득
-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당국의 인가를 받은 사업자를 비롯, 글로벌 전역의 주요 사업자들과 협력할 계획
- 두나무는 태국 외에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거래사업을 지원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확장
5. 한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확대
- 꽝빈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발전 사업에 협업하고 꽝빈성 인민위원회가 한화에너지의 투자를 지원할 것
- 베트남 상공부 산하 전력재생에너지청은 올해 66억kWh의 전력 부족을 예상 -> 베트남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강화하고 있고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에 2016년 5.7%에서 2030년 21%로 확대될 전망
- 한국 기업 중에서는 도화엔지니어링이 꽝빈성에 착공한 49.5㎿급 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바 있음
- 한화에너지는 2019년 12월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음 -> 세 회사는 가스 발전과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을 공동 추진
1. 조 바이든 당선인, 내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
-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20일 오전 11시 30분, 우리 시간 내일 새벽 1시 반에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공식 선서를 한 뒤 미국의 46번째 대통령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
- 바이든 당선인은 하나 된 미국을 주제로 한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악화된 분열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다시 하나의 미국으로 단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음
2. 신세계면세점, 중국 MZ 세대 대상 라이브 커머스 진행
-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과 '틱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방송을 통해 겐조, 베네피트, 펜티뷰티, 프레쉬, 메종 프란시스 커정 등 유명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음
- 현재 세계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 잡았음 -> 그 중에서도 중국은 현재 900개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발달했고, 특히 유명 왕홍과의 협업을 통한 홍보 및 판매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신세계면세점은 찰나, 이수혜 등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왕홍을 라이브 방송 호스트로 섭외
3. SK이노베이션, 중국서 교체식 배터리 사업 시작한다
-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가 됐음
-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
- SK이노베이션은 장수명·고품질 배터리 관련 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까지 사업모델을 혁신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
- 회사는 배터리 대여,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
- 양사는 첫 사업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 주목하고 있음 -> 주유소처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방전된 배터리 팩을 충전된 배터리팩으로 교체하는 서비스, 짧은 시간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충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기존 충전식 배터리의 한계를 개선
- SK이노베이션은 국내에서도 주유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사업으로도 확장이 가능
4. 중국 '틱톡' 자매사 더우인,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 더우인은 성명을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더우인 페이'(Douyin Pay)를 출범했다고 발표
- 더우인 페이는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은행이 후원
- 더우인의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은 '기술 유니콘'으로서 바이트댄스 그룹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
- 시장 조사기관인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현재 중국의 모바일 결제 이용자는 약 8억1천700만 명에 달함
5. 중국, 일회용 플라스틱·비닐 퇴출 본격화
-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되면서 우리 친환경 기업들이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음
-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플라스틱 음식용기 및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
- 중국 정부는 이에 더해 지난해 9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판매, 사용 제한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중화인민공화국 고체오염환경방치법'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오염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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