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먼저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양대노총 공대위)가 제시한 3대 요구·10대 과제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공정한 임금결정 체계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내 보수위원회 설치와 노동계 참여가 보장되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 마련 및 통과에 대한 전향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공공기관 노동자의 임금과 보수 결정 과정이 정부의 일방적인 지침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노·정이 함께 논의하는 구조로 개선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합리적인 보수체계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제기한 현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노동 분야 최고위원 지정 공약화를 전격 선언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공공연맹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자의 위상 강화와 정책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