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랑이 여러분, ‘먼치킨’ 괴담 아시나요? 도넛을 맛있게 먹다가도 ‘그거 알아? 이 도넛 이름은 먼치킨이야.’, 귀여운 고양이 영상을 보다가도 ‘그거 알아? 이 고양이는 먼치킨 고양이야.’, 심지어 웹 소설과 웹툰을 보다가도 ‘이 작품의 주인공은 먼치킨이야.’ 하며 ‘먼치킨’의 늪에 빠지는 괴담 말이에요! 사실 그런 괴담은 없습니다.📎 만들어낸 괴담이지만, 다양한 이야기만큼 '먼치킨'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1. 먼치킨(munchkin)
‘먼치킨’의 어원이 되는 의미입니다.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이름이죠. 먼치킨은 키가 작고 👖파란색 옷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영어권에서는 키가 작은 사람을 놀리거나 작은 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먼치킨(고양이)
먼치킨(munchkin cat)은 1995년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고양이 품종 중 하나입니다. 팔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것이 특징인데요. 인공 교배가 아닌 자연 발생한 종이라고 합니다.🐱
3. 먼치킨(판타지 소설)
해외에서는 TRPG 게임 등에서 ‘다른 캐릭터와 협력하지 않고 혼자 플레이하는 유저’를 뜻할 때 사용되던 용어였는데요. 한국에 들어오며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판타지 세계관 밸런스 자체를 파괴할 만큼 강력한 캐릭터를 지칭합니다.
4. 먼치킨(도넛)
링 모양의 도넛을 만들 때, 떼어낸 가운데 반죽으로 만든 작고 동그란 도넛입니다.🍩 ‘도넛 구멍’이라는 뜻의 ‘도넛 홀(doughnut hole)’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던킨도너츠에서 판매하고 있는 ‘먼치킨’ 제품으로 훨씬 익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