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528호
  • 2020년 12월 15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 감수 : 정길호
#공공배달 #에어비앤비 #빌려쓰기 #4세대실손보험 #다이소아기욕조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익이라는 명분만 앞세워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수수료 이익을 보고 소비자도 가격적 혜택을 보고 있는데요. 시스템을 지속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 유인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코로나 사태로 매출 급하락과 함께 망할 가능성이 컸던 에어비앤비가 역발상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케이션 공간이나 대학생 학습을 위한 컬랩하우스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해 낸 점이 성공의 원인으로 밝혀졌는데요. 소비자와 각국의 집을 연결한 공유경제 시스템도 한몫을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3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활가전을 렌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대형가전을 렌털로 찾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기업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을 끄는 추세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털이 가능해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4
내년 출시될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보험금 청구량에 따라 보험 가입자 등급을 나누어 할인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부 소비자의 의료 과소비로 전체 보험료가 오르는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지만, 기존 가입자에게 적용되지 않는 등 한계점도 나타나는데요. 소비자 과잉진료도 문제지만, 비급여 진료 적정성에 대한 평가와 기준 수립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5
다이소에서 물빠짐아기욕조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 아기 욕조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 기춘치를 초과해 검출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이소 측에서는 사죄문과 함께 모든 상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였는데요. 그러나 자녀의 안전에 관한 문제로 제대로 뿔난 소비자들은 업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단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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