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른 의견 있으신가요?”
긴 회의가 끝나고 모두 지쳐있을 때,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같은 금요일 퇴근 인사처럼 으레 하는 말이지만, 의도치 않게 새로운 회의를 시작하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 꺼낸 다른 의견, 그리고 이어지는 또 다른 의견들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논의가 오가기도 합니다.
<다른 의견>은 북저널리즘에서 다룬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에 대한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하는 뉴스레터입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읽다 보면, 내 생각도 확장됩니다.
긴 회의가 끝나고 모두 지쳐있을 때, 누군가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신가요?"하고 물어본다면, 망설이지 말고 내 의견을 얘기해보세요. 그 의견이 더 나은 논의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 물론 그 시간이 금요일 오후 6시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