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순 없다 안녕하세요. <UTMB 나가고 싶은> 도슨트 P입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 러닝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저 역시도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트레일 러닝을 시작했는데요. 자연 속에서 장애물을 디디면서 러닝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죠. 트레일 러닝을 하는 이라면 한 번쯤 꼭 나가고 싶은 대회 UTMB(Ultra-Trail du Mont-Blanc). 인덱스 점수를 모아야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인 만큼 언젠가는 꼭 나가보고 싶네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
|
비건 패션이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은 크나큰 오해! 이름을 듣고 식물성 소재만 떠올리기 쉽지만, 환경 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기반의 합성 소재도 비건 패션에 포함돼요. 업사이클링 역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죠. 패션 산업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 정녕 지속 가능한 패션이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
|
|
사는 순간 버려지는 패스트 패션
지금, 이 글을 읽는 5초 동안 약 15톤의 섬유가 버려졌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등장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헌옷’. 그리고 헌옷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의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의류 폐기물이 되어 거대한 쓰레기 산을 이루죠. 과잉 생산과 과잉 소비의 시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
|
|
‘지속 가능성’이 웰메이드 브랜드의 기본 소양이 되어버린 요즘. 너도나도 천연 소재를 내세우며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남발하지만, 모든 옷은 생산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킬 수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브랜드가 있다면, 그들은 어떤 옷을 만들까요? 번거로울 정도로 많은 공정을 거쳐 가면서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만나보세요! |
|
|
《Casual Pieces 7.0》
9/6(금) - 11/6(수)
라이카는 어째서 수많은 사진작가의 로망이 되었을까요?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하여 선보이는 하시시박의 일곱 번째 사진전에서 그 이유를 엿볼 수 있어요. 서늘한 아이슬란드 겨울의 정취를 담아냈지만, 어딘가 따스한 색감에서 작가의 스타일과 만난 라이카의 진가를 느낄 수 있죠. 처서를 넘어온 지금, 하시시박이 담아낸 다가올 겨울의 감정들을 미리 만나 보세요. |
《Portrait of a Collection》
9/4(수) - 11/23(토)
케링 그룹의 설립자이자 전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 프랑수아 피노. 개인 컬렉터인 그가 선보이는 전시는 세간의 이목을 끌만큼 방대한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찰스 레이, 데미한 허스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국내에선 생소한 데이비드 해몬스, 마를렌 뒤마까지. 피노 회장의 마음을 빼앗은 현대 미술가의 걸작 60여 점을 만나 보세요! |
|
|
Blue Train
John Coltrane
지난번 소개했던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하드밥을 대표하는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 앨범. 사무실 인근에 동명의 재즈바가 생겨 조만간 가보려고 한다. |
|
|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