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마음 건강 도서 큐레이션
◾ 글자 없는 그림책
◾ 아웃도어, 도전, 모험
그림책 이야기 | 차가운 공기가 몸을 감싸는 이른 아침, 오늘은 웬일로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바로 아빠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따뜻하게 옷을 입고, 신발 끈을 단단히 매고, 지도와 카메라도 챙깁니다. 드디어 도시를 떠나 깊은 산속으로 구불구불 들어가자, 이들 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아빠와 아이는 과연 어떤 모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갈까요?
스포츠
칼데콧 수상 작가가 그린 섬세한 긴장감
마법 축구화 없이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원더 골'을 향한 소년의 간절한 열망
Jonathan London, Frank Remkiewicz
프로기, 축구공은 잡는 것 아니야!
전래동화 패러디! 축구선수가 된 신데렐라
깔깔깔 웃으며 아빠랑 볼링 한 판
지식 논픽션 대가가 쓴 스포츠 기본 규칙
재미난 모양 보드북으로 운동 지식 충전!
Matt and Tom Oldfield
축구 팬을 위한 쏘니 일대기 챕터북
운동 싫어하는 작가가 쓴 농구 만화
흑인 사총사, 막막한 현실을 내딛고 뛰다
뉴베리가 선정한 자아 성장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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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마다 생생히 살아나는 가족의 소중함
얘는 마침표, 쟤는 물음표, 나는 느낌표야!
대체 언제까지 날아가야 해?
질투 괴물에게 안녕을 고하는 법
푸드파이터 곰 vs 관리인, 대결의 승자는?
아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자기 자신으로 바로 서는 법
어둠은 무섭지만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어
고유의 개성을 가진 아름다운 자연
친절을 베풀 용기가 필요한 순간
Editor's Pick
핫한 해외 소식 | Joseph Coelho의 대표작
*2022-2024 UK Children's Laureate 계관 아동 문학가 선정
시는 재밌는거야, 노래처럼 크게 외쳐봐!
소심한 아이를 용감하게 만드는 시의 마법
팬데믹을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감사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Wendy Curation
#Heart 소중한 마음을 보듬어주는 토닥토닥 원서 & 번역서 7종

Oliver Jeffers, Drew Daywalt

*번역서: 마음이 아플까봐

평범한 한 소녀가 곁에 있던 존재가 사라지자 마음을 꼭 닫은 채 성인이 됩니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생각도 잊어버렸지요. 어느 날 어린 시절 그녀와 같은 아이를 만나면서 다시 마음을 열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쉽진 않습니다. 닫혀있던 다친 마음을 다시 꺼내 마주할 수 있을까요?

Corinna Luyken

*번역서: 내 마음은

"내 마음은 창문, 꼭 닫히기도 하고 활짝 열리기도 해. 마음이 깨지는 날도 있지만 고칠 수도 있어. 바로 나에게 달려있어."
서정적인 문장이 돋보이는 이 책은 검정색 배경과 대비된 노랑색 일러스트로 독자에게 온기를 전합니다. 하트 모양의 새싹이 땅 속에 뿌리를 내리며 무럭무럭 자라 아름드리 나무가 되는 것 처럼, 아이가 자신의 작고 여린 마음을 스스로 돌보며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Cori Doerrfeld

*번역서: 가만히 들어주었어

마음이 속상할 땐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까요? 수다를 떨며 힘든 마음을 떨쳐내거나, 답답한 마음에 꽥 한 번 고함을 치거나, 그저 웃어넘기거나, 또는 외면하거나…. 
하지만 여러 방법 중 최선의 위로란, 힘든 이 곁에서 그가 직접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설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며, 마음을 꺼낼 때 진심 어린 공감을 보내주는 일이 아닐까요? 

Shinsuke Yoshitake

*번역서: 이게 정말 마음일까?

'짜증 나는 일,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전하는 작가답게 유쾌 통쾌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선, 솔직하게 마음이 상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만의 위로 선물 세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을 바라보는 각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다각화하며, 미워하는 에너지가 되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쪽으로 물꼬를 틀게 하는 책입니다. 

Molly Bang

*번역서: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미술시간,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그린 소피를 향해 아이들이 키득거리며 비난을 합니다.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며 마음이 속상해진 소피에게 선생님이 다가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소피는 점차 자존감을 회복합니다.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붓질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이 책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일깨워 줍니다. 

Sydney Smith, Jordan Scott

*번역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하고 싶은 말이 목에 걸려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 답답한 날, 더듬거리는 말에 친구들 사이에서 주눅이 든 날, 아버지가 소년을 데리고 강으로 갑니다. 길을 내어 힘차게 흐르는 물살도 가끔은 소용돌이를 치고, 물거품을 일으키고, 부딪치듯이, 아이가 말하는 것도 강물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아이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특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납니다.

Sharon M. Draper

*번역서: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뛰어난 언어 감각을 지녔지만 멜로디는 말을 할 수 없는 뇌성마비 장애인입니다. 몸에 갇힌 자신의 총명함을 몰라주는 학교  생활에 답답하던 중 '메디토커'라는 발화 기계를 만나 퀴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질투와 배신에 씁쓸한 현실을 맛보는데….
편견과 무관심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그녀를 일으키게 하는 건 자신의 의지와 소수의 조력자가 주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Quote

There are days it is broken,
but broken can mend,
and a heart that is closed 
can still open again.
My heart is a shadow, a light, and a guide.
I get to decide.

마음이 깨지는 날도 있지만,
회복할 수도 있어.
마음이 닫힐 때도 있지만
다시 열릴 수도 있지.
내 마음은 어두운 그림자, 환한 빛, 나아가는 안내자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야.

<my heart> Corinna Luyken
(주)앤서블미디어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453-1 1800-9785